80년대 중반.......
훈련중 사고로 동기가 반 죽어나가는걸 닷찌에 태워 포대장 포반장 그리고 내가 어찌 어찌해서 수통까지 데려갔는데 가자마자 나온 장교(의사)가 보더니 애 안되 저기 데려다놔 와~~ 눈깔돌더라구요.
애는 아파서 XX야 나 아파 죽겠어 그러면서 입에서 피는 계속 토하는데....
옆에 의자로 의사 반 때려 죽여 놓고 의사한테 너 아프지 물었더니 아프다고 그럼 진통제 먹어야 겠네 그랬더니 그때서야 무슨 마약성 진통제 처방하고 그 의사새끼 명찰 확 잡아 뜯어서 니 이름 다 외었으니 앞으로 밖에서 조심해라....
사단장 연락받고 튀어오고 포반장한테 보고 받고는 의사새끼 불러서 반죽여 놓고......
일단 수술 들어가는거 보고 포반장하고 나는 부대 복귀하고 일주일후 사단장 명으로 장교 폭행으로 사단 군기교육대 갔는데 군기 교육은 하나도 안하고 조교들하고 PX에서 노가리만 풀다 복귀.
6개월후 부대 복귀한 그놈 서로 얼싸 안고 울었는데 아직고 그놈 기억이 선함.....
친한 형도 저정돈 아니라고 해도 그냥 군병원에서 근무하다가 제대함...원래는 포병이었나 그랬는데 부상입고 군병원가더니 그냥 거기서 군생활하다가 제대...그형은 휴가 외박 겁나 자주나옴ㅅㅂ...친구들 다들 군대가있고 안간게 나랑 다른 친구 한명이었어서...나올때마다 술먹자고 한달에 1~2번은 불려나갔음..ㅋㅋㅋ진짜 다른 친한형은 전방가서 첫휴가 나왔을때 사람이 완전 불쌍하게 변해있어서 이것저것 챙겨 먹였는데..그형은-_- 아주 토실토실 ..나중엔 제발 그만좀 나오라고 욕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