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만 잘 되면 저런 곳에 살아보고 싶네요.

매일 저런걸 보면 그냥 덤덤해질라나

아름답기는 한데, 저기 보이는 저 푸르른 잔디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게 아니에요
가까이서 보면 울퉁불퉁 둘쑥날쑥, 풀어놓은 가축들 똥도 많고 파리는 엄청나고...
말 그래도 자연임

말 그대로 자연임

뭔가 환타지에 나오는 마을 같은 풍경~

여기 물가 장난 아님.
그냥 간단히 빵과 우유 야채 먹는데 2만원

저런 경치는 봐도봐도 좋더라구요 그래서 살고는 싶은데 문제가 너무 너무 많아서 솔직히 판타지죠
일단 첫번째 일거리가 없음 저런곳은 시골이라 관광 or 농사밖에 답이 없음
두번째는 벌레가 엄청 많음 화면에는 진짜 좋은데 그 화면 확대하면 파리 모기가 엄청 많음
세번째 공공시설이 부족함 병원 큰 쇼핑몰 영화관은 꿈도 못꿈 심지어 들어올려고하면 주민들이 환경망친다고 반대함
네번째 밤에 안좋음 낮에는 정말 예쁜곳인데 가로등이 안되어 있어서 앞이 보이지도 않고 또 야생동물에 양아치때문에 밖에 못나감
다섯번째 인터넷이 느림 저런곳은 대부분 인터넷이 잘안되어 있음 있어도 비용이 엄청 비싸고 도 개느림

보통 위의 다섯개면 한국사람들 1년안에 다 나가떨어짐 저런곳은 진짜 관광하러가는곳이지 살는곳이 아님 저런곳에 살려면 돈도 일단 많아야 하는데 그런돈 있는 사람 이 저런곳을 잘안감 그래서 저런곳은 돈많은 사람들이 휴식하려고 별장을 사는곳이지 진짜 살려고 사는곳이 아님

산골짜기 GOP도 정말 멋찜...
군대를 떠나서 도시처럼 살기 힘든거지...

한국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자연경관은 좋은데 뭔가 생활에 불편함이 생길거 같아서 여유가 되더라도 계속 살기는 힘들듯...

딱놀러가기좋은 경치 살라그러면 못살지

우리나라에도 많다..

잠깐 쉬러 가서 며칠 노는건 몰라도 살고 싶진 않아요 시골 생활 해보신분들 아실 겁니다 .. 봄부터 가을까지..무슨일들이 벌어지는지

가는데 20시간 이상 걸리듯하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한잔하면서 세월아 네월아 하며 살고싶네

딱 3일만 지나면 지겨울것 같다.
보통 나이들면 시골의 한적한 마을에 가서 살고프다라고들 많이들 말 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일주일도 못 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