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유머 게시판[1] [2]
HOME > 커뮤니티 > 유머 게시판
 
작성일 : 21-01-17 15:56
[밀리터리] 요즘은 이런 군대 내무실 없나?
 글쓴이 : 날아가는새
조회 : 7,389  


바퀴벌래 ㅈ나게 나왔었는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봉보로봉뽕 21-01-17 16:00
   
02년군번 22사단 제일밑 사진에 막사였네요
바퀴벌레보단 지네가 많이 나왔던 기억이...
     
스컬리더 21-01-17 16:43
   
오호...

저도 22사단 나옴...

94년 7월 군번이었고 상병때 하사관 지원해서 2000년까지 근무했죠...

막사는 제일 아래꺼 했었고....

그땐 저게 신막사였음

처음 이등병 달고 갔을때는 조립식 내무반안에 빼치카가 있었음....ㅋㅋㅋ
          
booms 21-01-17 19:14
   
빼치카가 뭐에요?
               
하늘나비야 21-01-18 00:56
   
러시아식 난방 및 음식 조리 기구에요 일종에 난로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이게  내무반에 있나요?
          
뱃살마왕 21-01-17 19:58
   
전 88군번인디 패치카가 94년에 있었나요?  워우 저두 예하부대 가면 어쩌다 구경만 하던건디
          
스티븐식칼… 21-01-18 10:07
   
페치카는 벽난로 바로 위에 큰 돌들을 쌓아올린 벽을 만들어 열을 저장하는 러시아의 난방장치입니다. 예전 군대 막사들은 겨울에 대부분 페치카로 난방했죠. 돌벽이 충분히 가열되면 열을 내뿜어 벽난로에 비해 적은 연료로도 난방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95초 군번이고 자대 도착하니 율곡사업이 한창이라 내무반 부수고 있더군요. 이 구막사에 페치카가 있었고, 연병장 한 켠에 분대형 텐트 치고 생활하다 겨울이 막 시작될 때 신막사 완공되어 입주. 신막사는 기름보일러 난방이었는데 야간에 보일러실 관리하는 병사를 여전히 페치카병이라 불렀습니다.
               
토왜참살 21-01-18 11:17
   
대한민국에 빼치카는 있었어도 페치카는 없었구요.
빼당은 있었어도 페치카병이라고 풀네임은 3년동안 안부릅니다 ㅋㅋㅋ
우리 군에서 처럼 불러야 제맛. 참고로 빼당은 상병급으로 군기반장급이고
근무열외 점호열외 라면무한 흡입등 식사당번보다 서열이 높은 ㅋㅋㅋ
라라빠 21-01-17 16:02
   
바퀴벌레는 한마리도 없었는데
고놈의 쥐새끼가 관물대 넘어다니며
라면 모서리 입대서 쓰레기통 보면
라면 한박스분량 나옴ㅋㅋ
그냥  처먹는 선임하나있었는데
그리고 신병 일주일간 자리최악
분대장 부분대장 사이에 자야함ㅜㅜ
영원히같이 21-01-17 16:03
   
강원도에서 복무했는데 벌레는 없었는데 겨울에 눈이 자주와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energypower 21-01-17 16:37
   
강원도 산골이라 바퀴벌레는 구경도 못했네요.
봉식이네 21-01-17 16:52
   
일산쪽 부대갔는데 신병때 대기하는데 행보관이 정수기 청소하는거 도우라고하더라구요
정수기를 열었는데 정수기 열면 옆면이 스티로폼같은 재질로 둘러싸여있는데
거기에 쥐가 약간 파먹어들어가서 못빠져나왔는지 미이라 같은 느낌으로 박제되어 말라서 죽어있었습니다
행보관이 비밀로하라고 반협박해서 거기 부대원들 저말고는 아무도 몰랐을겁니다 ㅋㅋ
지해 21-01-17 17:03
   
침상위에 수류탄!
침상밑에 수류탄!
반 죽음
가인 21-01-17 17:07
   
양쪽 침상사이를 원산폭격했던 기억이... 새록 새록~~
당진사람 21-01-17 18:04
   
맨밑에 내무반이네
쌈바클럽 21-01-17 18:25
   
아무도 요즘 군대에 대해서는 모르는건가...요즘 군대를 증언해주는 분은 안계시네요ㅋㅋ
신비루 21-01-17 18:36
   
나는 맨 밑이네 ㅋ
꼬두 21-01-17 19:01
   
바퀴벌레가 나오다니...청소가 제대로 안된 듯~
(가끔 약제로 쓰이는 커다란 지네 정도?? 나온 기억 밖에~)
포병 출신이라 내무실 사이즈가 친숙하네요~ㅋㅋ
booms 21-01-17 19:02
   
쥐는 봐도 바퀴는 못본듯??
활인검심 21-01-17 19:50
   
포병 여단 내무실이 저랬는데...
부라리언오… 21-01-17 20:01
   
맨 밑에 빼고는 모두들 호텔?같은 내무실에서 생활하신 카투사 수준의 분들이시군여...저도 맨 밑에 새대입니다. 애완용?으로 쥐떼들도 키우고...ㅋㅋㅋ....혹 '빼당'이라고들 들어보셨나요?
미스트 21-01-17 20:16
   
나무 관물대가 없어서 패스..하하하
귀환자 21-01-17 20:17
   
아 PTSD 온다 ㄷㄷㄷㄷㄷ
내손안에 21-01-17 20:46
   
콘셋막사라고 혹시 들어들보셧수?
도라무깡 세로로 길게짤라서 엎어논거매로 생긴..
Elan727 21-01-17 20:59
   
저 사진들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나네요. 정말 훈련소 첫날 밤 막막했던 기억은 지금도 생생함.. ㅋㅋ
달묘 21-01-17 21:16
   
아따  내무실들 좋네  젠장
sunnylee 21-01-17 21:32
   
맨밑에 풍경이.. 나 때내..
블링블링 21-01-17 21:56
   
활주로 내무실이라고 불렀었죠 저도 저런곳이었는데
나세요 21-01-17 22:01
   
맨위는 15사단 38연대.
천랑76 21-01-17 22:30
   
96년 입대 강원도춘천 1군지사예하부대서 근무햇는데 저희도 맨아래 내무실 빼치카있언네요 ㅎㅎㅎ
coffeelover 21-01-17 22:42
   
3번째 사진,, 26사단 신교대 때 사진인데..
반대쪽 침상에 나 있었는데, 저 사진 매번 올라올때마다 신기함..
다 아는 얼굴들이구만.. ㅋㅋㅋㅋ
     
beebee 21-01-18 00:11
   
와 26사단 신교대가 저 관물대가 있었어요?라떼는 26사단 신교대 나무관물대였는데;;;;26사단 신교대 갔다가 26사단 기갑수색대대로 갔었어요 99년 군번;;ㅋㅋㅋ
크흐롬 21-01-18 10:17
   
상병달때까지 맨위 사진의 내무실에서 생활하다가 상병딱 달고 1달만에 신막사 완공되서 신막사생활
구막사 내무실이 40명이 썼는데 독립대대고 병사수가 대대에 80명정도 됐는데 저 내무실을 3개중대가 같이씀 그래서 타중대 고참도 내고참 타중대 후임도 내후임 ㅋㅋㅋ 저사진은 진짜 관물대 색깔까지 똑같네
메로나 21-01-18 10:51
   
군대에 바퀴벌레가 있을 수 있나요?
맨날 치약으로 바닥 왁싱하는데...
상상도 못해봤네요.
토왜참살 21-01-18 11:18
   
대한민국에 빼치카는 있었어도 페치카는 없었구요.
빼당은 있었어도 페치카병이라고 풀네임은 3년동안 안부릅니다 ㅋㅋㅋ
우리 군에서 처럼 불러야 제맛. 참고로 빼당은 상병급으로 군기반장급이고
근무열외 점호열외 라면무한 흡입등 식사당번보다 서열이 높은 ㅋㅋㅋ
맨밑에 인형사진이 빼치카있는 내무반 비슷하네요.우리때는 파란수건이 국방색수건 이었고
수통은 군장옆에 세워져있었슴.뜨벌 너무 똑같네 ㅋㅋ
방탕중년단 21-01-18 15:12
   
93군번.. 맨 밑에 사진에 난방은 빼치카....
팔룡이 21-01-18 16:27
   
2사단 신교대 제일 밑 포병대대 부대배치받고 제일 위쪽. 내무실 크기로보면 포병대대 본부포대겠네요...
옷걸이 옆 세칸짜리에서 제일 밑에 나무 판데기로 가리고 거기에 가족 및 여친 사진넣고 코팅지 붙여서 썼던 기억이..
켈틱 21-01-18 16:34
   
빼당은 내무반 온도 30도 유지가 복무신조.
쑤신장군 21-01-18 17:05
   
99군번 1번사진하고 관물대랑 다 똑같은데...막사가 신형막사라...벽돌건물이었죠 ㅎㅎ
침상도 높아서 앉으면 발바닥이 떴던기억이 있네요 ㅎㅎ
 
 
Total 105,19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비극적인 사건이나 사고,범법 자료 게시 금지 (20) 가생이 07-12 281709
공지 [공지] 19금을 연상케 하는 모든 자료 절대 등록불가 가생이 08-01 250772
공지 [공지] 유머/엽기 게시판 주의사항(2019.07.18) (17) 가생이 01-13 258184
55907 [기타]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간판을 패치해 봄. (16) 날아가는새 01-18 6246
55906 [기타] 중국의 무단횡단 방지법 (12) 날아가는새 01-18 4229
55905 [기타] 여친 빚 갚으려고 배달 알바 ㄷ (13) 날아가는새 01-18 4447
55904 [기타] 다들 이런 경험 당황하신 적 있으시쥬... (10) 연산한주먹 01-18 3014
55903 [기타] 최신 패딩 계급도 (25) 날아가는새 01-18 6600
55902 [감동] 어느 개가 매일 성당을 찾아오는 이유. (5) 날아가는새 01-18 3377
55901 [기타] 딸을 비닐봉투에 넣고 장보는 어머니 (10) 날아가는새 01-18 3988
55900 [유머] 일본 우유 근황 (9) 날아가는새 01-18 4541
55899 [기타] 99세 할아버지 하루일과. (13) 날아가는새 01-18 3669
55898 [기타] 식후 10분 걷기의 효과 (4) 날아가는새 01-18 3573
55897 [기타] 의외로 외래어인 단어 (11) 날아가는새 01-18 3030
55896 [기타] 중국 내 조선족 근황... (50) 날아가는새 01-17 12187
55895 [밀리터리] 요즘은 이런 군대 내무실 없나? (38) 날아가는새 01-17 7390
55894 [기타] 진짜 부자들 옷 특징. (30) 날아가는새 01-17 9297
55893 [기타] 스토킹으로 체포된 여성이 기네스에 기록될판 (26) 날아가는새 01-17 7262
55892 [유머] 세계 거짓말 대회 참가 자격. (11) 날아가는새 01-17 4550
55891 [기타] 아기·산모 표현 쓰지 마세요 (34) 날아가는새 01-17 4205
55890 [기타] 새벽에 편의점 가다가 기절할뻔 (16) 날아가는새 01-17 4444
55889 [기타] 한국인들도 두세발은 꺼리는 하드코어 김치... (37) 날아가는새 01-17 5030
55888 [안습] 결혼 사기 당해 1억을 날린 남자. (18) 날아가는새 01-17 4826
55887 [기타] 요즘 신축 아파트에 있다는 기능. (6) 날아가는새 01-17 3798
55886 [안습] 하루아침에 가게 망하게 하는 불량 손님들. (16) 날아가는새 01-17 4069
55885 [유머] 직장인이 빡치는 순간 날아가는새 01-17 2757
 <  2141  2142  2143  2144  2145  2146  2147  2148  2149  2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