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너클하고 파라점퍼스는 비슷한 가격대인데 왜 급이 나뉘는지 모르겠고
무스너클 스틸링은 한물 간 디자인이라 요즘엔 입고 다니는 사람 보기 힘들던데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투탑이 코오롱 K2인데 근본 없는 디스커버리하고 같이 있는것도 좀
블랙야크가 디자인이 좀 구리긴 한데
무근본의 근본 디스커버리가 마케팅빨로 급식들한테 유행이라고
블랙야크가 디스커버리 밑에 있는것도 웃기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롱패딩이 유행한 시점에 선점해서 점유율을 휩쓸면서 패딩중에 나름 가격대 높고 인지도 있어요
의류라는게 브랜드빨이 있는데 F&F가 허접데기 회사도 아니고 나름 매출 1조 살짝 못미치는 회사이고
코오롱이 국내 아웃도어 투탑 중 하나는 맞는데 K2는 절대 아니구요
오히려 영원무역이 아웃도어중엔 훨씬 강하죠
노스페이스가 영원무역이고 골드윈 등 스키웨어, 겨울 아웃도어, 패딩류는 꽤 쎄죠
K2, 블랙야크 등은 중년층이 많이 입는 이미지가 있어서 가격대가 높게 형성이 안되고 가격 방어가 안됩니다 아쉽지만 그게 현실 ㅠ
작년하고 올해 롱패딩이 잘 안 팔려서 K2도 가격방어 많이 무너지긴 했는데
그 전까지만 해도 코오롱 다음으로 K2가 가격방어 잘 됐습니다
이월상품 할인률도 코오롱 K2가 제일 짰어요
특히 K2에서 제일 인기 있는 모델 고스트는 가격방어가 문제가 아니라
초기에 못 사면 품절이라 구하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F&F는 이거저거 많이 해서 매출액은 높을지 몰라도
아웃도어에 관해선 무근본이 맞습니다
디스커버리로 아웃도어 시작한거나 마찬가지고
디스커버리 바로 전에 더도어란 브랜드를 먼저 런칭했지만 나오자 마자 망함
디스커버리도 사실은 더도어의 하위 브랜드였음
같은 계열사 MLB도 디스커버리하고 마찬가지로 상표만 사와서 붙여 파는거고
디스커버리 디자인이 이쁘긴한데 가격대비 품질은 안좋기로 유명하죠
전형적인 허세 허영 마케팅이 제대로 먹힌 경우
디스커버리가 진짜 그 다큐채널 디스커버리가 런칭한게 아니라
상표만 사와서 붙여 파는거라는걸 사람들이 다 알게 되도 지금처럼 잘 나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