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선 맞장구 쳐줘야지. 뒤에선 욕해도. 여자들 자괴감 안드나.

실제로 여자가 매번 저러면 엄청 피곤함

여자 = 공감의 동물

저기서 "그게 화날 일이야?"
이러면 전쟁 터지는거임ㅋ

이건 솔직히 남자도 마찬가지긴 해.

그쵸 빡쳐있는 친구에게
 '너나 잘하세요'
시전해보면 답 나옴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여자는 자신의 말을 들어줄 남자가 1명만 있어도 온 세상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존재다

문제는 저게 습관이 되고 모든 일에 저렇게 동조하길 바란다는 것
나중에 화살이 가까이 있는 남자 당사자에게 향한다는 것을 알아야 함
무슨 합리적인 대화 자체가 안됨

부서 여자직원들끼리 항상 저러면서, 주변에 다들리게 상사 및 다른부서 욕해대는데..

주변에 저 소리들이 안들릴리가 없고, 여기저기 소문 다 퍼져서

다른 부서에서 전부 욕먹고 비협조적인 부서로 낙인 찍힘..

남자인 나는 저런 수다에 동참하지 않는데도
괜히 부서전체로 싸잡혀서 나까지 욕먹음..
다른부서에 일 도와주고도 좋은 소리 못들음.. ㅉㅉ (속으론 너도 우리 욕하겠지?) 이런 눈빛... ;;

욕 잘하는 여자분 오기 전엔 안그랬는데..
1년반 전쯤부터 이모양이고 요즘 일하는데 가장 힘든게 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