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회사 면접보는데 이사님이 낚시광이라
저도 낚시 다닌다 하니까 바로 호감도 100찍음 ㅋ

ㅎㅎㅎㅎㅎㅎ  전 낚시 괜찮긴 한데 모기들 들러 붙어서 그것만 어떻게 해결 되면 상관 없을듯 .. 책 두어권 가져가서 혼자 옆에서 읽으면 .. 문제는 오히려 옆에서 방해 할 듯 매운탕 끓여라 라면 끓여라  커피 내놔라 뭐 사와라 등등 ;; 그냥 혼자 낚시 가라고 하고 집에서 컴하거나 책보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 합니다

개공감임
난 어제도 생전 처음본 낚시꾼이랑 30분간 둘이 대화를 했었음
부모님 병원에 모셔다 드리고
검사시간 진료시간등 해서 시간이 남기에 가까운 바닷가에서 혼자 시간 때우는중
딱 서로 눈이 마주침
순간 둘다 꾼이라는걸 눈치 채고
조황이 어떻고
어디 포인트가 어떻고
어쩌고 저쩌고 30분간 수다를 떨었다는
생판 처음 본 사람이랑도 그러는데 장인 사위라면 말해뭐함
그리고 낚시배 면허는 이틀이라는 시간과 50만원 정도만 투자하면 99% 다 딸수있음
운전면허랑 비슷하게 레저용 면허는 필기 60점 ,실기도 쉬움

천상의 조합..
장인과 사위의 취미가 맞아떨어지면..
돈 터치임.

문득 궁금한 게 시어머니랑 며느리는 어떤 조합일까는 생각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