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아귀(Himantolophus groenlandicus)는 초롱아귀과에 속하는 육식어류이다. 수심 800m 이하의 심해에서 서식한다. 몸은 럭비공처럼 생겼고 뼈 돌기 튀어나와 있다. 머리의 촉수 끝에는 발광체가 있다. 불이 초롱같다고 해서 초롱아귀라고 붙였다. 빛을 보고 온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저도 기립성저혈압 같은거로 쓰러진 적 있죠...
몸이 엄청나게 오싹하고 오한이 몰려오면서 와 이거 10초내로 쓰러진다~ 느낌이 딱 옴...
그리고 비네팅 현상처럼 주변이 어두워지면서 정신과 몸이 분리된듯한 느낌이 들며 픽 쓰러짐 ㅋㅋㅋ
몸은 못 움직이는데 시각에서는 사람들 몰려드는거 다 보이고,, 진짜 영화같았음 ㅎㅎ
머리에 피 몰리게 좀 누워있으니까 금방 돌아오더라구요.
33333
저도 저런 상황이 있었어서..
진짜 운동하고 갑자기 눈이 안보여 폰으로
시리 찾으면서 전화해서 응급실 간적이 있네요.. 하
지금 생각해도 아찔해요 5분이 아니라 거의 10분 가까이 안보이는데
그때 처음 알았어요
시각장애를 가지신 분들은 얼마나 힘들까..
직집 겪어봐야 알더라고요 ㅠ
그 후로 조깅은 안하고 차라리 축구나 풋살을 하는데 너무 힘드네요
제 생활중 하나의 낙이 없어져서..
저도 비슷한걸 군대에서 겪음..
이런 저런 일로.. 장기간 스트레스 받고있었는데..
아침 구보하고 연병장 들어오다.. 시야가 시꺼매지고.. 급성 현기증과 이명.. 아래와 위가 구분안되어지는 순간.. 잠깐 의식을 잃으면서 통나무처럼 엎어지더군요..
의식이 돌아오다 말다.. 이러면서 의무실에서 오전내내 누워있었는데..
그때 처음 든 생각이.. 쪽 팔림..
졸도는 이때가 처음이었고.. 이후로도 겪은적 없음..
그냥 스트레스 때문에 이리됐나 싶었는데..
이거때문인지.. 관심사병으로 찍혀서.. 한동안 과보호 받기도..
4일간 아침부터 밤까지 일을 엄청 힘들게 했고 다음날 마지막 작업이라 무거운 물건이 많이 들어오니 집에서 쉬려고 했음.
그런데 친구놈 이 찾아와 끌고나가서 날을 샘 술은 별로 안마셨지만, 잠을 못 잠.
다음날 일하다 중간에 갑자기 앞이 컴컴해짐 ^^;;
결국 오후 2시쯤까지 암전 2번 일어나고 안돼겠다 싶어서 조퇴함;;
신기했던게 몸의 다른 부분은 완전 정상임 잘 움직이고 어지럽지도 않았는데 단순히 앞만 안보이고 귀에서 띠~ 소리랑 내 혈관에 피가 흐르는 소리가 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