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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03 13:41
[안습] 사랑니 뽑다 눈이 먼 오유인
 글쓴이 : 골드에그
조회 : 8,214  





이런 경우도 있구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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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20-02-03 14:00
   
사랑니 빼다 신경 건드린줄...
다같은생수 20-02-03 14:00
   
헐..
2~3년전에 조깅하고 근처 초등학교에서 턱걸이 50개정도 조지고
걸어서 집오다가 눈 안보여서 응급실간적 있는데 의사가 처음 있는 일이라고 뭔지 모르겠다고 했었는데
이건가 보네요 ㄷㄷ;;
     
Alice 20-02-03 14:57
   
그때 저와 눈이 마주치신듯...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좀 눈이 부십니다.~~
          
gjzehfdl 20-02-03 19:03
   
초롱아귀(Himantolophus groenlandicus)는 초롱아귀과에 속하는 육식어류이다. 수심 800m 이하의 심해에서 서식한다. 몸은 럭비공처럼 생겼고 뼈 돌기 튀어나와 있다. 머리의 촉수 끝에는 발광체가 있다. 불이 초롱같다고 해서 초롱아귀라고 붙였다. 빛을 보고 온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다같은생수 20-02-04 01:57
   
그런가 보네요 이제 알았습니다..
저분을 마주쳤었네요
그의 이름은 엘리스..!
소인배out 20-02-03 14:07
   
저는 군대에서 첫 외박갔다가 복귀해서 다음날 오전에 점호후 구보하려는데, 갑자기 눈이 안 보인 적이 있네요.
미월령 20-02-03 14:24
   
나도 한 육개월 쯤 전에 밤에 누워 잘려고 하는데 갑자기 양쪽 눈이 다 안보임.
갑자기 안보여서 무지 당황했는데, 한 5분쯤 지나니까 서서히 보였던 적이 있음.
보미왔니 20-02-03 14:42
   
와 운전하다가.. 그러면..ㄷㄷㄷ
수정아빠 20-02-03 14:54
   
저도 옛날에 비슷한 경험이..
군대있을때 소대 회식후에.. 회식이래봤자 주전자안에 환타와 소주타서 과자등의 안주로 막사안에서 한시간정도의 오락회 비슷한..
회식후에 점호하는데 갑자기 식을땀나고 세상이 노랗게 변하면서 앞이 하나도 안보임.
일병이었을때라 참고 서있어볼려고 했지만 결국 주저앉아 버림.
그땐 정말 막막하고 황당햇다는.
같은증상이었나보네요
크흐롬 20-02-03 15:25
   
확실히 애나 어른이나 치과는 한결같이 공포의 상징이죠 아프다고하면 더 집요하게 거기만 건드는 악날함을 경험하고도 다음번에 긴장하지 않을 강심장이 있을리가
     
스카이넷 20-02-03 20:45
   
저는 치과가 무서웠던 적이 0.1도 없었는데..

치과 무서워 하는사람 이해할 수 없었죠
카티아 20-02-03 15:41
   
사랑니 뽑다 기절은 해봤는데...
홍차 20-02-03 15:51
   
저도 기립성저혈압 같은거로 쓰러진 적 있죠...
몸이 엄청나게 오싹하고 오한이 몰려오면서 와 이거 10초내로 쓰러진다~ 느낌이 딱 옴...
그리고 비네팅 현상처럼 주변이 어두워지면서 정신과 몸이 분리된듯한 느낌이 들며 픽 쓰러짐 ㅋㅋㅋ
몸은 못 움직이는데 시각에서는 사람들 몰려드는거 다 보이고,, 진짜 영화같았음 ㅎㅎ
머리에 피 몰리게 좀 누워있으니까 금방 돌아오더라구요.
     
ITZY 20-02-03 16:59
   
저도 10-20대 같은 경험 자주 했었네요`

프로포폴 경험은 없지만 그런 느낌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깨고 나면 기분이 나쁘지 않았어요`ㅋ
조으다 20-02-03 15:59
   
20대 초반에 친구랑 피시방에서 거의 30시간정도 게임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 시간동안 라면에 커피에 담배에 ㅋ

하여튼 몸이 너무 피곤해서 이제 그만가자고 친구하고 얘기하고 일어서는 순간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정신이 나갈뻔한적있었네요. 책상 손으로 잡고 안버텼으면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을겁니다.

가끔 게임오래하다가 죽었다는 뉴스볼때마다 남일같지가 않더라고요.

저도 20대초반이였으니 그나마 버텼지 지금같은 체력이였으면 그냥 훅갔을듯하네요.
잉여웨이 20-02-03 16:38
   
와 이거였구나...
저도 군대있을때 06년도쯤에 과학화훈련출정식한다고 완전군장메고 1시간동안 햇빛아래있던적이있었는데
끝날때쯤 갑자기 시야가 점점좁아지면서 어지럽고 식은땀나고 죽을것같더라구요.
과학화훈련 초창기때라 홍보인지뭔지모르겠지만 kbs에서 다큐찍는다고 촬영와서 찍고있는데 내가쓰러지면 나하나쓰러지는걸로 끝나진않겠구나싶어서 억지로참았는데 다행히 버텨내서 티비에나올위기를 넘겼네요 ㅋㅋ
오죽했으면 끝나자마자 병장한테가서 px가서 아이스크림먹으면안되겠냐고 ㅋㅋㅋㅋ 이등병말때라 병장한테 말도 함부로 못붙이던시절이었습니다.ㅋㅋㅋ
zilzil 20-02-03 17:41
   
저도 경험자중 한명입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갑자기 앞이 안보여 기어서 건넜습니다 병원입원중이었는데 잠깐 마트 다녀오다가 황천길 갈뻔했습니다 병원입구 계단에 5분정도 앉아있었더니 다시 보이더라구요
쀍쀅쀌 20-02-03 18:04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 저런 현상 자주 겪었는데 병명도 몰랐어요.  어릴떄부터 그랬는데

평소에 긴장을 엄청 하는데 그 상태에서 오랫동안 운동하면 꼭 저런 현상이 생겼습니다.

하필이면 군대에서도 저 현상이 생기는데

뻉기(군대식 쓰레기 용어)부린다고  에휴.....암튼 저기 설명이랑 완벽히 일치해요. 머리에 피가 안돌면서

시야가 하애지고 구토가 나고 식은땀 나고 몸이 차가워지면서 말을 안듣는데 걍 몸이 약해서 그런지만 알았어요.

남들한테 말도 못하고 안좋은 기억들만 남고 진작 병원을 가봤어애 했나 싶은...
     
스카이넷 20-02-03 20:49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중고등 학생때 가끔 저 증상 있었고 성인된후로는 군대에서 아침 점호 시간에 딱 한번 나타났었어요.

저 증상때 시야는 보이긴 보였는데 엄청 작게 보였죠.

어지럽고 순간 세상이 환해지더니 다시 어두워지고(앞은 보이는데 시야가 좁아짐..)

속은 메슥거리고 울렁거리고 토할거 같고

다리는 힘이 풀리고 몸은 중심 잡기도 힘들고 온몸은 땀이 막 나오기 시작하고 그렇죠..

지금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다같은생수 20-02-04 02:02
   
33333
저도 저런 상황이 있었어서..
진짜 운동하고 갑자기 눈이 안보여 폰으로
시리 찾으면서 전화해서 응급실 간적이 있네요.. 하
지금 생각해도 아찔해요 5분이 아니라 거의 10분 가까이 안보이는데
그때 처음 알았어요
시각장애를 가지신 분들은 얼마나 힘들까..
직집 겪어봐야 알더라고요 ㅠ
그 후로 조깅은 안하고 차라리 축구나 풋살을 하는데 너무 힘드네요
제 생활중 하나의 낙이 없어져서..
     
다른생각 20-02-04 06:25
   
저도 비슷한걸 군대에서 겪음..
이런 저런 일로.. 장기간 스트레스 받고있었는데..
아침 구보하고 연병장 들어오다.. 시야가 시꺼매지고.. 급성 현기증과 이명.. 아래와 위가 구분안되어지는 순간.. 잠깐 의식을 잃으면서 통나무처럼 엎어지더군요..
의식이 돌아오다 말다.. 이러면서 의무실에서 오전내내 누워있었는데..
그때 처음 든 생각이.. 쪽 팔림.. 
졸도는 이때가 처음이었고.. 이후로도 겪은적 없음..
그냥 스트레스 때문에 이리됐나 싶었는데..
이거때문인지.. 관심사병으로 찍혀서.. 한동안 과보호 받기도..
일경 20-02-03 18:56
   
제 경우는 터널 불꺼지듯 탁탁탁은 아니고

카메라 렌즈 조리개가 닫히듯 뭔가 시야가 좁혀지더니 완전히 앞이 캄캄해짐.

4일간 아침부터 밤까지 일을 엄청 힘들게 했고 다음날 마지막 작업이라 무거운 물건이 많이 들어오니 집에서 쉬려고 했음.
그런데 친구놈 이 찾아와 끌고나가서 날을 샘 술은 별로 안마셨지만, 잠을 못 잠.
다음날 일하다 중간에 갑자기 앞이 컴컴해짐 ^^;;
결국 오후 2시쯤까지 암전 2번 일어나고 안돼겠다 싶어서 조퇴함;;

신기했던게 몸의 다른 부분은 완전 정상임 잘 움직이고 어지럽지도 않았는데 단순히 앞만 안보이고 귀에서 띠~ 소리랑 내 혈관에 피가 흐르는 소리가 들림;
압스 20-02-03 20:00
   
아 이거였나 보네요. 입소하고 얼마 안되서 연병장에서 서 있을때 눈이 갑자기 아프고 안보인적 있었는데.. 의무대 가서 좀 쉬니깐 괜찮아졌어요.
booms 20-02-03 20:54
   
식은 땀은 모르겠지만

너무 긴장을 해서 시야가 차단된 적은 있네요. 위엣분 처럼 조리개닫히듯 하면서 시야가 점점 어두워지면서 앞이 완전히 깜깜해지고,,,약 10분 이상 진정하려고 애쓰니까 다시금 시야가 돌아왔었네요...

아마 동공이 풀렸었던것같은데...멀쩡하게 서서 움직이지도 못했어요. 벽집고...한참있었던...
셀틱 20-02-03 23:19
   
이런 반응은 무안단물이후로 처음이네...
기간틱 20-02-04 02:31
   
흔한  증상이구나..
원형 20-02-04 03:09
   
요즘 갑자기 식은땀이 나고 어지럽고 하는것이 생겼는데 물어봐야겠음
멍키범 20-02-04 10:28
   
저는 친구랑 삼겹살에 소주 마시고 버스탓는데
갑자기 점점 어두워지면서 양쪽 다 안보여서 친구한테 큰일났다 큰일났다 이러고 있는데
친구가 그때 정거장에서 바로 끌고 내려서 시원한 바람 쐬주니까 보이더라고요.
흑야천사 20-02-04 12:43
   
어두운 길가에서 갑자기 앞이 안보이기 시작할때...
눈감고 그냥 앉아서 1분정도 심호흡 하면서
눈뜨고 일어나면 괜찮아짐
유일구화 20-02-04 12:52
   
beyondtns 20-02-04 15:50
   
어휴 무서워라.... 육체가 완벽하질 않아서 언제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게한다
투덜이 20-02-04 20:24
   
사랑니 뽑는게 힘들죠.
homm3 20-02-04 21:20
   
고딩때 영화보다가 비슷한 경험한게 생각나네.
여름에 지방 영화관, 인원제한 없이 들여보내니 서서 보는 사람들로 꽉참.
사이에서 보는데 호흡이 곤란해지면서 눈이 안보이기 시작. 죽을거 같아서 더듬어서
문밖으로 나와서 한 10분쯤 앉아 있으니까 겨우 눈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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