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한국 사람들과 안맞으니 망해 나가는 거겠죠 우리나라에서 일본처럼 했다간 망해 나가는거 당연하고

이퓨도라멘은 저거 수입한 기획자가 제 친구임.ㅋㅋ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기획부터 출점까지 그 친구가 했는데
저 아이템을 마지막으로 회사에서 퇴사함...
회사에서 꽤나 갈군 모양 애경(AK백화점)에서 들여온거

요시노야 규동집은 90년대에 왔다가 반찬 추가에 돈 따로 내는것때문에 폭망

1차 타격은 말씀하신게 맞고,
2차 타격은 요시노야가 "후쿠시마, 먹어서 응원하자!"
캠페인을 하면서부터죠.

헐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된 식재료로 조리 했다는 건데  .. 제대로 미쳤던 거네요 그러니 망하지 ..

일본에 요시노야 같은 체인이 여러개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진출이 너무 빨라서 안된게 아닌가 싶어요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혼밥이 익숙하지 않았던 문화인데, 요시노야는 혼밥 스탈이라.

요즘 같은때 코로나 없으면 번화가나 직장인 몰린 곳에 들어오면 잘 될거 같기도 한데..
왜냐면 서빙 속도가 너무 빠름  주문하고 앉으면 소리 한번 지르고 5초만에 서빙 끝
요시노야에 비하면 햄버거집은 슬로우푸드
밥은 5분이면 다 먹음

가격도 저렴해서 편의점 밥 먹느니 더 나을거 같기도 하지만, 한국패치되서 가격이 비싸지면 그건 또 나름대로 메리트가 없겠죠

왜구들이나 요시노야 같은 밥위에 대패삼겹의 얇은 고기를
한겹으로 살짝 얹은 수준낮은 맛없는 덮밥을 먹죠.

한국인들은 제육덮밥, 소고기덮밥, 오징어덮밥을 흔하게 먹는데
이런 메뉴들은 밥반, 고기반에 맛과 양은 기본이고 밑반찬까지 나오죠
한국 덮밥에 익숙한 한국인들이
편의점 도시락만도 못한 요시노야 같은 저질 메뉴를 어찌 먹나요?

스카이릭.패미리미트 밀고는 다 초면;;

미스터 도넛도 일본회사아니었나 ? GS랑 제휴한 ...

일본 라멘은 가격정책 잘못해서 말아먹음.
일본에서 400엔이면 먹을 수 있는걸 한국에서 만원에 팔아먹는데,
장사가 될리 없지.
그렇다고 라멘이 뭐 특별한 음식이냐면, 사실 육수에 국수 말아 내는거라 그다지 특별할것도 없는 음식이거든.
한국 지점들이 직접 육수를 끓여 내오는것도 아니고 팩 뜯어 데워 나가는 수준이라 질적으로도 떨어지는데 그딴걸 만원씩에 팔아먹으려 했었음. 거기에 더해 현지 200엔이면 사먹는 교자만두를 한국에선 고향만두 다섯개 튀겨내오면서 오천원에 팔아먹었지.
결국 프렌차이즈로 사기쳐서 점주들 돈 빨아먹고 튄거나 마찬가지임.

일본이 동일본대지진 이후 내수 살린다면서 엔화절하에 관광사업 끌어올릴때 한국인들 일본 밥먹듯 드나들면서 한국 내 일본 상품이나 프렌차이즈들이 얼마나 개차반인지 다 까발려졌다고 봐야지 뭐.
그나마 가격차이가 그다지 차이나지 않고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유니클로같은 소수기업은 살아남았는데,
아베가 나라경제 포기하고 지지율 챙기기 나서면서 그마저도 다 조져버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