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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28 21:45
[기타] 1918년 스페인 독감 추이
 글쓴이 : znxhtm
조회 : 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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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지금 우린 여기쯤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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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마왕 20-04-28 22:08
   
스페인은 그당시 지대로 경험해서  잘할줄 알았는데  너무 옛날이라  잊었나?
     
호센 20-04-28 22:25
   
스페인독감은 오해에요 사실 미국 캔자스 미군기지에서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로.. 전세계

각국으로 퍼졌는데..다들 언론통제하는 와중에  유일하게 스페인만 자유롭게 보도해서

스페인독감이 된거임
          
뱃살마왕 20-04-28 23:23
   
그건 아는데 스페인이 피해입은건 사실이니
     
개생이 20-04-28 22:25
   
스페인만이 아니라 유럽,미국,아시아....등 다 당했는데 잊은거죠.
호센 20-04-28 22:37
   
스페인은 정확한 보도로 세계에 질병에 관한 보도를 정확히 낸 공로를 인정받아야 하건만..

오히려 이름을 뒤집어 썼음...

우한폐렴이랑은 정말 다른 억울한 케이스
비이콘 20-04-28 22:47
   
오메...진짜는 올가을인가...ㄷㄷ
     
알개구리 20-04-28 22:56
   
계절하곤 상관없나봐요...;;
오늘비와 20-04-28 23:21
   
조심해야함..
애니킹 20-04-28 23:29
   
감염자없다고 외국인 막 받으면 절대 안됩니다. 백신나오기 전까진 무조건 조심해야합니다
다잇글힘 20-04-29 00:29
   
인플루엔자가 계절성을 띈다는 건 그중에서도 겨울이 주요유행기간이라는건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만 역사적인 20세기 세차례의 대유행과 2009-2010년의 돼지독감(신종플루)까지의 특징을 보면

H1N1형이었던 스페인독감은 1차가 봄-여름, 2차가 가을-겨울,3차가 겨울-봄이었고 2차가 가장 심했습니다.
H2N2형이었던 아시안독감(1957-1958)은 1차가 봄-여름, 2차가 겨울, 1차가 가장 심했습니다.
H3N2형이었던 홍콩독감(1968-1969)은 1차,2차 모두 겨울이고 2차가 기간이 짧음. 2차가 심했습니다.
H1N1형이었던 돼지독감(2009-2010)은 1차가 봄-여름,2차가 가을-겨울, 2차가 약간 더 심했습니다.

기간은 주로 서구권 기준으로 한 것이고 지역에 따라 피해정도는 보편적인 경향과 정반대인 경우들이 각각의 사례에 모두 존재한다는 것을 감안을 해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가을-겨울 유행이 봄-여름보다 심하긴 하지만 아시안독감의 경우는  1차에 여름이 피크였음에도 이때가 피해가 더 컸습니다.

이 경향을 가지고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그대로 대입할때는 조심해야 하는 부분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바이러스는 다른 바이러스라는 것입니다.

2002-2003년의 사스의 경우는 11월에 첫환자가 발생한 이후 2월의 중간피크를 보이고 5월에 최대피크를 보인다음 급격하게 사멸했습니다.

메르스의 경우는 2015년 한국의 경우 5-6월에 유행했고 최대발병지인 사우디의 사례를 보면 주로 병원이나 실내의 밀접접촉상황과 연관성이 큰 이유 때문인지 특별히 계절적  특성이 나타나지가 않습니다.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가 과거의 사례와 비슷할 것이냐 그렇지 않을 것이냐를 현재 따지는건 어찌보면 의미가 없습니다. 아예 예전에 보이지 않은 새로운 특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스나 메르스는 제한적으로 퍼졌거나 짧은기간 유행했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전세계유행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과거 4가지 유형의 감기 코로나바이러스가 처음 인류에게 침투해 들어왔을때의 사례는 기록으로 남아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이번 코로나바이러스가 어떠한 패턴을 보일지는 그냥 실제 경험을 통해 알 수밖에 없습니다.
     
안매운라면 20-04-29 00:34
   
한줄요약: 닥쳐봐야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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