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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24 00:08
[기타] 싫다는데 반찬주는 시어머니
 글쓴이 : 날아가는새
조회 : 2,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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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바클럽 20-12-24 00:18
   
자식 키워봐라 니들 자식도 시집 장가 보내봐라
감방친구 20-12-24 00:21
   
부모 마음을 저렇게 모를까
참 가슴이 아프네요

뭔 용돈 달라 뭐 해 달라 하는 게 아니라
뭐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인데
어찌 저렇게 생각들이 짧고 속이 좁고 천박할까
     
뜨악 20-12-24 02:43
   
저정도까진 아닌데 저도 좀 겪어본게
어머니께서 음식 싸주시는데 문제는 다 먹을수가 없어서 처치곤란이었던적이 있어요.
주시는 마음은 고마운데 이게 버리기도 아깝고, 그래서 억지로 먹다보니 고역이고, 그러고도 다 못먹어서 버리게 되면 아깝고 속상하더라구요.
다행이 어머니께서 얘기 잘 들어주셔서 달라고 하기 전엔 안주시니까 오히려 홀가분하더라구요.
우왕 20-12-24 00:39
   
시어머니 노후 준비가 안된 이유가 니가 살고 있는 집때문은 아닐까?
     
하늘나비야 20-12-24 00:47
   
집 못사줬다고 글에 나오네요
          
우왕 20-12-24 13:10
   
다시봐도 없는데 어디 그런 내용이 있어요?
내가 폰이라 사진이 짤린건지
대지사마 20-12-24 00:56
   
와 진짜 욕이 육성으로 터지긴 간만이네...
하늘나비야 20-12-24 00:59
   
이거 생각해 볼 문제라고 보는 것이 저도 저런 일이  있었어요 근 10여년을 스트레스 장난 아니었고.. 짜고 매운 편이라 저도 못먹지 남편도 첨에만 한두어번 먹고 안먹어요 애들도 당연히 안먹고 .. 그런데 너무 많이 주십니다 사정 말씀드리고 저장할 곳이 없다고 아무리 말씀을 드려도.. 결국 냉장고에서 썩어요 그럼 남편이 기분 나쁜 일이 있다든지 하면 그걸 보고 저한테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합니다 .. 시어머님이 주신걸 썩혀 버리는 천하에 못된 ..그렇게 몰아 가요 자기도 안먹으면서 ..반찬 때문에 싸우게 되는 겁니다  아무리 좋게 말해도 못알아 듣고 싸워도 안돼고 그냥 전 시댁에서 음식 주신다고 하면 말그대로 딱 한두끼 먹을 정도만 가져 왔고 그 뒤로는 반찬 문제로 거의 다투지 안았어요 버리는 것도 일이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 부모님들도 마음은 알겠는데 달라는 만큼만 주시거나 그냥 주지 마세요 그게 맞는 것 같아요 자식들 좋으라고 주는데 결국 부부싸움 해요
     
기억의편린 20-12-24 02:06
   
간이 안맞아 남는 음식으로 다른 음식을 만들어 먹었으면 좋았을 듯요.
우리나라 음식이 어떻게 보면 그런쪽으로는 특화되어 있어서 다른 걸로 변신시키기 좋잖아요.
예를 들어 비빔밥, 볶음밥, 찌개, 전, 무침 등 등 만들기에 따라 조금 고민해보면 다른 걸 첨가시켜 또 다른 음식으로 재탄생시키는 폭이 넒은 게 우리나라 음식이잖아요.
저는 뭐 안먹는 거 말고는 간 안맞는다든가 하는 건 그런 식으로 제 방식대로 음식 만들어 먹어서리.
베이스가 되는 음식 만드는 게 힘들지 이것저것 첨가해서 변신시키는 건 그다지 어려운게 아니니.
     
우왕 20-12-24 13:12
   
이글은 짜고 매운게 문제가 아니라 이런글을 쓰시면 물타기용 됩니다
이궁놀레라 20-12-24 01:04
   
참/ 저렇게 생각하는 자체가///
허수허수 20-12-24 01:18
   
결국 나중에 지들도 시어머니 됨~
버벅이010 20-12-24 01:30
   
요즘 처자들 무섭다;;  지나친 경우는 이해되지만 시모가 댓가를 바란다는 여시 댓글이
놀랍네요 시대가 드라이한건가
sldle 20-12-24 01:49
   
이게 웃긴게 다 자기입장에 따라 바뀐다는거겠죠
윗분말씀처럼  언젠가 자신도 그 시어머니 혹은 친정어머니가  됨

그때는 또  이미 장가시집간
자기아들 딸 맛있는거 먹이려고 반찬갖다주려할겁니다.

그때는 또 자기와 같은 며느리나 사위가 그만 반찬갖다주라해라고 하겠죠

옛날 어머니라서 어쩔수없는 지금 시어머니의 독특한 행동이라기보다,
 다 나이먹으면 자연스레  그 위치로 변하는것같더군요.
안알려줌 20-12-24 02:29
   
저사람에 대한 이야기 보다

자기 가족 관계를 이야기 하는 듯
렛츠비 20-12-24 05:02
   
우리 오빠네도 엄마가 자꾸 김치던 뭐던 계속 바리바리 싸줬는데
내가 뜯어 말림 오빠 언니 둘다 일해서 밥해먹을 시간도 없는 사람들 자꾸 싸줘봤자 냉장고에서 썩기밖에 더하겠냐고
오빠랑 언니가 집에서 반찬을 잘 안먹어서 싸준거 반도 못먹는걸 알고 있었음
오빠랑 언니도 엄마가 싸주는거 말리지도 못하고 다 받아갔는데 ... 내가 뜯어말리고서 싸줘도 많이 안싸주고 횟수도 확주니까 나한테 고맙다던데..
오빠네 주겠다고 바리바리 챙긴거 보면 강하게 거절하기도 힘들고 집에 가져가도 반이상을 썩혀서 버리게 되니 그것도 미안하고 진퇴양난이었다고
hell로 20-12-24 08:35
   
매일 단지돌면서 저 음식들 받으면 생계곤란자 구제는 물론이고 십만양병도 충분할듯..
운드르 20-12-24 11:49
   
글들이 너무 심하긴 한데, 받는 입장에서 고역인 경우도 확실히 있긴 있을 듯.
우리 집 같은 경우도 어머니께서 손이 크셔서 어쩌다 갈 때마다 뭘 자꾸 바리바리 싸주시는데,
마누라는 성격이 착해서 아무 말 안 하고 받아오는 편이고(시어머니 음식이 맛있다고도 함)
대신 내가 무거워서 들고 가기 귀찮다고 있는 대로 짜증부림.
싸가지가 없어도 아들이 없는 게 낫지 며느리가 없으면 그건 안 된다는 마음으로.
후두러까 20-12-24 12:19
   
요즘 아직결혼전 여자들 , 결혼했지만 애기막키우기 시작한 여자들, 세월이흘러 자식새끼 시집장가보내고 나면 더 진상짓하겠지 그거가지고 자식들이 좀 싫은내색하면 서럽다고 울고불고 개지랄떨겠지 ,, 집안에 며느리하나 잘못들어와서 그착하던 내아들이 변했다며 역시 집안에 여자를 잘들였어야한다며 안봐도 비디오,, 한국여자들 좀 이상하긴 이상함
우왕 20-12-24 13:11
   
댓글은 이제 봤는데 개쌍욕나오네 천박한것들
드뎌가입 20-12-24 14:12
   
주변에 나눠야지
애니비 20-12-24 22:30
   
반찬은 겉껍데기고 하고픈 속말은 후반부 결론인듯
그넘의 성인지는 자기 성, 가족부터 좀 적용해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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