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인간도 상위 클래스 맹수인건 맞죠. 인간보다 체급 자체가 우월한 맹수들도 있어서 그렇지...집단이 아니라 개별적 개체로 봐도 아프리카 기준으로 사자,하이에나,표범 그 다음이 인간일듯(코끼리,하마,기린,코뿔소 등 초대형 초식형 동물 일단 제외), 인간과 비슷하거나 살짝 하위가 리카온이나 개코원숭이 쯤? 치타는 여기 끼지도 못할 정도로 전투능력 자체는 떨어지고...인간도 체급이 동물, 맹수계에서는 작은 체급이 아니라...
그리고 악어같은 경우도 1:1로 승부보는 타입이 솔직히 아니라 혼자서는 큰 사냥감을 사냥할 스타일이 아님. 물기는 해도 물어서 뜯거나 갈기갈리 찢으려면 어차피 동료들이 필요한 구조. 거기다가 물속에서만 인간보다 강하고 물 밖에서는 인간보다 느리며 단점이 많아 인간 입장에서 대처가 어려운 동물은 아님. 물론 한번 물리면 치명적이기 때문에 상대하고 싶은 생각은 안들지만...
그리고 맨손 싸움은 인간과 동물이 공평한게 아니라 인간에게 굳이 핸디캡을 주는거죠. 주변에 널린 돌 막대기 등 주워다 싸우는건 인간 입장에서는 엄청난 과학 기술이 필요하다거나 몇 몇 천재들만 가능하거나 누뇌 풀가동을 해야 가능한게 아니라 인간이면 아무나 별 생각없이 할 수 있는 것들이고...
물체를 멀리 강하고 정확하게 투척하는 능력 자체가 다른 맹수들에게 없는 탁월한 인간 고유 능력이죠. 다른 동물들 입장에서도 돌 막대기는 마찬가지로 널려있지만 인간처럼 활용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