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 기사단(Sovereign Military Order of Malta)
몰타 기사단은 1080년 성지를 순례하는 순례자들을 위해 예루살렘에 세워진 아말피 병원에서 시작된 기사수도회의 이름입니다. 이를 국가라고 하는 이유는 바티칸과 같은 성격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제1차 십자군 원정 당시 예루살렘 정복(1099년) 이후 로마 가톨릭교회의 군사적인 성격을 띤 기사단으로 성지와 순례자들의 보호를 위한 조직으로 발전했었는데 목적을 이룬 뒤 이리저리 떠돌다 몰타섬에 자리를 잡았었습니다. 나폴레옹에 의해 정복된 후에도 몰타 기사단은 계속 살아남아 현재도 로마에 본부를 두고 존재하고 있으며, 영토를 제외하고 독자적인 헌법과 법원 등 독립국으로서 갖춰야 할 대부분의 요소들을 갖추고, 현재까지 국제법 상 주체로 인정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체 통화, 우표, 웹사이트, 자동차 번호 및 여권도 있습니다.
- 면적 : 0.012 평방 킬로미터(㎢)
- 인구 : 113,5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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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기사단https://sophistjin.tistory.com/1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