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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28 16:06
[안습] 햄스터 치료비
 글쓴이 : 턀챔피언
조회 : 4,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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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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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귀찮아 20-12-28 16:22
   
작은 동물이 치료하기 더 까다로운데

성인 수술보다 신생아 수술이 더 어려운것 처럼
사커좀비 20-12-28 16:57
   
저희 딸이 초3때 햄스터를 무료 분양받아서 3년정도 키웠는데...
이름이 햄순이... 성격도 순둥순둥해서 딸아이를 많이 따랐는데...
햄순이가 노환이 들어 밥도 잘 안먹고 해서...
동물병원에 데려려갔었죠...
수의사 선생님이 수의대 졸업한지 몇년 안된 앳된 20대 여성분이셨는데...
친절하게 설명해줬었죠...
햄스터 수명이 2~3년 정도라 이별을 준비해야 한다고...
그리고.. 청주에는 소동물을 전문으로 하는 수의사분 찾기가 어렵다고...
그러면서.. 우리 애기가 커서 공부해 볼래? 라고 하면서...
자기도 어릴 때 키우던 고양이가 아파서 죽어서 수의사가 되기로 결심했었다고 이야기 해줬습니다..

그때부터 우리 딸의 진로목표가 수의사로 되었죠...
제가 "수의사되려면 공부를 많이 해야 되는데.. 괜찮겠어?" 그랬더니...
해보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때부터 열공하고 있어요...
물론, 수의사가 안되어도 아빠 입장에서 크게 상관은 없는데...

그때 그렇게 얘기해 준 수의사 선생님이 정말 고맙더라고요...
아주 작은 계기로 아이에게 목표를 만들어 줬으니까...
가끔 공부때문에 힘들어 하기도 하는데...
대견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턀챔피언 20-12-28 17:48
   
저는 수컷 골든햄스터 햄돌이요 ㅋㅋ
     
초율 20-12-28 20:11
   
햄스터의..뜻밖의 선물이군요..
III복불복III 20-12-28 17:55
   
슬프게도 의료 민영화하면 저게 현실임ㄷㄷ
롱기누스탕 20-12-28 19:34
   
동물들은 전부 무보험이라
친구넘 강쥐 삽수년키우면서
중형차 한 대값들어갔다네요
수술도 하면서
너울 20-12-28 19:47
   
미리보는 민영화의 단면이죠...

애완동물이 아프지 않으면 그럭저럭 부담없이 지내겠지만,
아프기 시작하면 솔직히 벌이가 적은 사람들은 큰 부담되는 액수가 들어갑니다.
큰 병이라거나 수술이 필요하다거나 이러면 일년에 백만 단위가 아니라 천만원 단위로 들어가요.

귀엽고 이쁘다고 키우지 마시고 생각 많이 해본후에 결정해야 되요.
탈곡마귀 20-12-28 23:34
   
의료보험의 중요성.
미로속으로 20-12-28 23:39
   
어우.. 마음고생하며 못 키울듯..
가나다다 20-12-29 02:14
   
3~4개월동안 멍멍이 병원비로 400정도 나간듯 하네요.

고모는 강아지 수술하고 입원하고 700썼다던데.

전역후 수술하고 2개월정도 입원해있던적 있는데 그때도 700까지는 안들어간거 같은데 개가 더 비쌈 ㅋㅋ
병든성기사 20-12-29 09:41
   
동물들이 유기되는 이유 중 가장 큰게 아닐까...
흑수선 20-12-29 13:04
   
강생이 생후 5개월정도 되었을 때, 의자에서 뛰어 내리다가 다리 접질
려서 수술과 치료하는데 대략 300만원 들었음. 돈 없으면 키우지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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