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과 어떤 인연이 있었는지?
저는 실제로 뵌 적이 없어요. 정말 가시는 길 한 번 보고 싶어서 왔고요.
어렸을 때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렀던 18번이 <인형의 기사> 생각나고
만약에 친분이 있었다면 동생이니까 밥을 한 번 제가 얻어먹지 않았겠습니까?
못 그랬으니까 와서 육개장 한 그릇 얻어먹고 그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