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 하다가 나갈 생각이면 저게 나을수도...
1년만 할건데 이리저리 갈굼 당하고 스트레스 받다가 1년 못 버티고 나가는거보다는 낫다고 생각됨.
그리고 업계바닥 어지간하면 소문 어쩌고..이건 아니라고 봄.
내가 비교적 좁은 예체능 계열임에도 불구하고 10년 넘게 이 판에서 굴러본 결과
깽판친 놈 다른곳까지 생각보다 소문 잘 안남.
물론 채용직전에 이전 회사에 전화해서 물어보는 경우 알수도 있지만 모든곳이 다 그렇게까지 하지는 않음.
1년에 취업 시장에 나오는 사람이 같은 계열로만 수만 수십만명임.
거기서 몇명이 깽판쳣다고 다른곳까지 소문 다 난다?
아무리 땅덩어리 작은 나라라고 하지만 그건 아니라고 봄.
글쓴이 생각되로 되지 않는게 사회생활이죠...
전 개인적으로 좀 안쓰럽네요;;
그렇다고 부당한 대우나 회사내 꼰대짓을 옹호하는건 아닙니다.
글쓴이는 회사원보다는 퇴사하고 본인이 회사차리는게 좋을듯 싶네요.
물론 그럴만한 능력과 경력이 뒤따라야 겠지만
이직을 해도 어딜가든 대부분 저런 분위기인데...
그냥 단순하게 저런 거라면 눈치가 없는거죠...
아마 저 글을 쓰는 중에도 회사생활이 힘들다고
누군가 알아달라고 하는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예,체능 계열은 님 경험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제 직종은..
생각보다 평판 중요하게 생각하는 회사들 많아요..
제 경험은 그렇더라구요..
특히 규모가 큰 회사일수록..
다른 회사에 인맥이 퍼져 있는경우가 많구..
신입은 모르겠는데 스카웃같은 경우는 백프로 평판 신경씁니다..
조직생활 어떻게 했는지.. 최소 3사람 이상에게 확인합니다..
참고점이긴 한데.. 이거 때문에 제외된 사람들도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