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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26 00:59
[기타] 공부가 너무 하기싫은데 어떡하죠?
 글쓴이 : 날아가는새
조회 : 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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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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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해봐 20-10-26 01:25
   
뭐 공부가 전부도 아니고
공부아니면 안된다는 식은
요즘시대 근시안적인 사고인듯
일경 20-10-26 02:38
   
공부 말고 수 많은 길이 있음.

그런데, 뜻이 있어 공부를 아에 안하거나 아니면 성적이 나오지만, 다른걸 하는건 상관없는데

단순히 공부가 싫어서 핑계를 찾는 사람은 답이 없음.

이런 사람은 대부분 약속과 룰을 안지키는 사람들임.

공부를 못 해도 상관없다고 위안을 하는 사람들 많지만, 현실은 통계상 학력이 낮은 부류가 범죄율이 월등하게 높음.

학교에서 딱히 도덕을 강조하며 가르키는 것은 아니지만, 한 집단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과 규칙과 규범을 지키는 것 만으로도 범죄율에 큰 영향을 줌.

학교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과 주변 어른들이 요구 하는 것을 100%가 아니더라도 일정부분 이행을 하면 성적이 바닦을 치지는 않음.

주위 사람에게 자주하는 말인데 인간은 지식이 없으면 지혜가 나오지 않음.
     
총각김치 20-10-26 06:11
   
직업이 선생님 이신가 ㄷㄷㄷ
슬픈영혼시 20-10-26 03:52
   
위에 댓이 조금 맞는듯
자그네브 20-10-26 12:25
   
여자말고 남자로 봐도 성적이 그렇게 중요하진 않음.
공부잘해 좋은대학 가는게 인생 초기에는 좋음.
20대~30대까지 쭉쭉 성적순서대로 그냥 그대로 감.
취직도 결혼도 훨씬 더 순탄하다 할수있음.
공부 안하면 20~30대 더 힘듬. 예외 없음.
여기까지는 학교 선생님들 말이 맞음.....그런데
40대 넘어서며 이게 성적순이 완전 뒤집어짐.
공부잘했던 친구들은 대체로 평범한 월급쟁이...
의외의 친구들이 각분야에서 큰성공을 거둠.
동창회의 맨윗자리 상석이 수십년만에 처음 바뀜.
의사나 교수,금수저(놀아도 부자)정도는 상석유지..
학생회장,반장 다 뒤로 밀림.
서울법대 나와도 고시 떨어지면 그냥 평민..
장사하던 친구들이 맨윗자리 올라섬.
동창중에 가장 크게 자수성가한 친구도 고딩때까지
눈에 띄지도 않던 완전 찌질이였음.
성적도 꼴찌급... 학창시절 좋은 기억이 없을테니
동창회 안나오지만 만나봤던 친구들의 말로는
얼굴 못알아볼꺼라고....완전 다른 사람.

성적 나빠도 공부 안해도 열심히 사는게 중요하고
님의 말을 귀기울여 잘들어야함.
성공한 친구들의 공통점이 한가지만 해서
성공하진 않았음. 정보를 잘 청취해서 실천함.

30대때 테크노마트에서 핸드폰 용팔이하던 친구들이
3명 있었는데 20년후 그중 2명은 큰부자됨. 
나도 별거 없지만 항상 나에게도 이거저거 많이 물어봄.
안되는 사람들은 남의말 죽어도 안들음. 귀를 닫고삼.
같은 정보를 갖고 있어도 줏어 먹는 놈만 계속 집어먹음.
못먹는 놈은 죽어도 못먹음.
     
미로속으로 20-10-26 20:31
   
글세요... 상위 몇명을 제외하고 공부는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하는거 같음. 다르게 말하면 망하지 않는삶이라고 할까... 사업같은경우 10명중 1명만이 살아남는다고 할 정도로 극과극이죠.. 살아남은 1명은 대박이나는것이고 나머지 9명은 쪽박차는 것이고.. 님이말하는 영업도 똑같음 모 아니면 도임.
되는놈은 엄청 잘 되고 안 될놈은 무지 안되고...나도 학습지 교사였었는데 학습지도 영업인지라 모아니면 도라고 도 되기 싫으면 초반에 치고나가라했는데 5년동안 도였음..
오전10시 부터 저녁10시 넘게 일 하면서도...200을 못 벌었으니.
여튼 용팔이 무시하시는데 용팔이는 내 생각엔 영업에선 손 꼽을정도로 실력자들이라고 생각함. 그렇게 철면피로 강매시키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님.. 깡패차럼 그냥 마냥 무섭게만 한다고 물건이 팔리는게 아님. 밀땅의 달인들이라는 말임.결국 용팔이 용팔이해도 10명중 살아남은 1명이라는말임.
그런바닦에서 살아남았다는건 그런쪽에선 특출나단 말이고 그런 상위 몇프로의 사람들로 일반화하기엔 근거가 빈약하다는말임.
          
자그네브 20-10-26 22:52
   
용팔이 무시한게 아니구요 제글의 요지는 40대이후 성적순은 무의미하다는 뜻입니다.
뒤죽박죽이 되더라구요. 사람은 누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구요
아무리 변변치않아도 그 사람의 현재 모습으로 판단하고 무시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삶이라는게 변수가 참 많지만 성공이란 한가지 길에서만 나오지 않고
의외의 장소에서 생각치도 않게 성공의 길이 보이더라구요.
노력한곳에서가 아니라 의외의 다른곳에서 불쑥~
이게 행운일지 뭘지 무슨 의미인지 설명할순 없지만
닫고 살면 이게 안보이더라구요
인생에 3번의 기회란게 있다라고 생각하구요
20~30대까지는 험난한 물결을 헤치고 목표를 향해 나가는 의지 같은게 중요하지만
나이가 좀 들면서 물결을 거스르지말고 흐름을 잘 타보자.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지만 흐름에 몸을 맡겨보자 하는쪽으로 변해가더라구요.
저기에 가고싶다고 상류를 향해 역주행 안하게 되죠. 젊을땐 했는데 나이가....
저도 50살이 넘도록 아직 이리저리 흘러다니고 있지만
제가 노력하고 의도한 곳이 아닌
전혀 생각치도 않은곳에서도 기회가 오고 성공도 온다는걸 깨우쳤습니다.
제가 위에 적은 제주변의 성공한 친구들은 성적이나 뭔가 특출남보다는
열린 사고와 정보 청취와 수집에 열심이었고 행동으로 실행한 능력이
있었다라는 공통점이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대박원장 20-10-27 00:10
   
1. 성적이 모든것을 좌우하진않음.
20살까지의 성적이 20대30대의 진로에 영향을 주고 선택권을 넓혀주기에
공부를 하라고 하는것임. 영어를 잘하든 다른걸 잘하든.

2. 20대 30대의 삶을 더 치열하게 살았다면 40대 50대 보상을 받는게 잘못된게 아님.
그런 사업이나 모험적인 일로 성공해서 동창회 윗자리에 앉는다는게
그런 치열했던 20대 30대의 결과라고 저는 생각함.
 하지만 다른 비슷한 일을 했던. 연락조차 되지않는 많은 실패한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

3. 공부를 열심히 한 사람들 중에서 더 성공한 사람들도 많이 꼽을수있고.
안했던 사람 중에 아득바득 성공한 사람들도 있을수 있는데
그게 성적이 중요하지않다라고 결론내릴수는 없다고 생각함.
공부열심히 했던 사람들은 어지간하면 중간은 가고, 먹고는 살고있음.
운이라는게 존재하긴하지만. 사업가로 성공했다는 케이스 몇개로 말하긴 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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