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이라고는 하나 익명으로 올리다보니
내용이 너무 작위적이라 자작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대학 동기 중에 본인의 사정을 아는 이가 한명도 없을까 싶기도 하고
부모님은 고아에 동시에 사망, 그런데 자식은 3명, 보험은 하나도 없어 한푼도 못 받고,
그리 힘든 와중에 12살부터 일과 공부를 병행하고 아무리 기회균등전형이라지만 서울대를 갈 수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12살에 고아가 되었다면 3명 다 보육원으로 가는게 법 아닐까요?
사실 이 글과는 상관없는데 서울대생 군대 안가는 경우는 많습니다. 제 주변에 군대간 서울대생은 5프로도 안되는듯. 현역 판정 받아도 석사 이후에 시험쳐서 합격하면 박사과정 자체가 병역으로 대체되거든요. 이게 편법은 아닌데 사실상 특혜죠. 카이스트는 시험 안쳐도 대체복무가 가능하구요. 수도권은 스카이 출신이 다 가져간다고 보면 되고 (서울대가 전체 40프로) 지방은 포공이 다 가져간다고 보면 되고요. 근데 여러분들 주변에 왜 없을까요? 그 이유는 연구실에 처박혀서 일반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ㅠㅠ 불쌍한 연구원들끼리 대부분 뭉치기 때문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