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구경에 맞으면 소총탄처럼 구멍이 뚫려서 죽는게 아니더군요..
신체 한쪽 부분이 크게 뜯겨져 나갑니다.. 깨끗하게..
이걸알고나니.. 영화볼때..
항공기 기총소사에 딱총 터지듯이 몸에서 조그만 화약이 터지며 병사들이 쓰러지는 장면이 나오면 현실감없고 재미없어져서 끄게 되더군요..
몸통에 제대로 직격했으면 아마 고통도 느낄새없이 순간 즉사하지않았을까 싶네요..
원래 감당할수없는 큰충격을 받으면 느낌도 없다잖아요..
그러다 시간이 지나고 지각이 돌아오면 통증을 느끼는데..
저 중공군이 숨이 계속 붙어있었을리는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