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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8 23:06
[기타] 대출 없이 집 샀다고 멍청한사람 취급 받았어요
 글쓴이 : 날아가는새
조회 : 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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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20-12-08 23:10
   
부동산이 너무 투기여서 그럼.....친구말도 맞지만, 저도 대출안받는 사람이여서....공감이 감...
신호좀보고 20-12-08 23:10
   
저금리 시대에 자산을 불리는 핵심은 결국 레버리지를 얼마나 최대한 잘 활용하냐의 차이라 재테크 관심 있고 없고를 떠나서 자산을 불릴 기회를 날린건 맞죠
율랭 20-12-08 23:12
   
답답하네요.
코로나 때문에 전세계가 돈을 풀어서 저금리 상태이지만 내년 코로나 잡히고 풀린 돈을 회수하기 시작하면 금리가 오를텐데...
당장 지금 금리만보고 영끌해서 집을 사는건 정말 도박이랑 다를게 없어요...
미국도 코로나 전에 급격히 금리를 올리는 중이였는데...
웬지 내후년에 곡소리 나올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ㅠ
     
hjuki 20-12-08 23:50
   
답답할 거 전혀 없는데요...
금리 올라가던 시절에 집 산사람 손해본 적이 있나요...?
     
하이1004 20-12-09 07:23
   
금리 올라가는거 보다 집값이 더 올라가는 속도가..
개개미S2 20-12-08 23:35
   
저런짓좀 하지말라고.. 국가에서 쪼이는겁니다.. 하아..

저 전제는 무조건 집값은 계속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해야 한다는 것인데.. 사실 지금 현재도 호가는 15억이라도 실매매가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경우도 많고..
진짜 집값이 내려가기라도 시작하면 저사람들 전부 하우스푸어의 시작입니다...

지금도 집값이 비정상인데.. 모두들 집값이 더올라가길 바라는거 자체가 문제죠..

게다가 은행에서 고정금리로 고정해서 대출받았다고 하더라도 금리 변화에 따라서 은행의 이익에 따라 고정금리를 변동금리로 바꿔버립니다..

진짜 그동안 풀었던 과대해진 금액으로.. 통화가치가 조절을 위해서라도 금리는 조정될수밖에 없고.. 은행 역시 자기자본비율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막대한 대출은 점차 불가능해질겁니다.. 그럼 대출없이 현금 보유한 사람이 올라간 집값을 감당해야 하는데.. 그럴 사람들이 몇프로나 될련지.. 결국 세금 부담은 본인한테 돌아오고... 집의 현금화는 정말 힘들어질겁니다..

이는 비정상적인 금액을 가진 주택일수록 심화되겠죠..
lllilllill 20-12-08 23:43
   
돈을 버는 능력과 돈을 지키는 능력은 다른거라고 봅니다.
돈을 버는데 능력이 있는 사람은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하고 베팅합니다.
돈을 지키는데 능력이 있는 사람은 현실에 대응합니다.

능력있는 사람은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내고 집값이 떨어져도 부동산으로 돈을 법니다.
그런 능력이 없다면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하려 애쓰지 말고 불확실 한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적 여력을 유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무리해서 대출받아 집을 산 친구가 더 큰 부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 돈으로 집 산 분은 절대 거지가 되거나 큰 실패는 하지 않을겁니다.
2k2h 20-12-08 23:53
   
대출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동학개미운동이니 뭐니 해도 주식 관심 1도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직장 있고 집 있으면 재테크에 큰 관심없이
적금 좀 부으면서 돈 되는대로 쓰고 사는게 재미 일 수도 있는데

뭔 저금리 시대에 올인해야 된다...
하락장에서도 돈 버는 놈있다 아직 고점 아니니 지금이라도 주식해라
남의 삶에 왜 이리도 블라블라~ 출근만 하면 이놈의 훈수충들... 스트레스
캬하하퍼밀 20-12-09 00:44
   
절대 멍청한것은 아닙니다. 더욱이 부동산이 현금화하기 용이한 자산이 아니라 만일 대출을 낀 상태에서 돈을 회수하기 위한 정책들이 나온다면 리스크는 분명히 큽니다. 실제 거래가 이루어지는 금액과 호가의 차이도 크고요. 최소한 저분은 자신의 자산을 지킬 수 있지만 대출을 낀 분들은요. 글쎼요..... 분명 집값의 가격은 장기적으로 상승할 여력이 큽니다. 하지만 중간중간에 나올 수 있는 큰 가격조정 구간에서 대출을 끼고 사신분들이라면 그 조정구간을 버티실 여력이 되실지 의문이군요.
하늘나비야 20-12-09 01:02
   
아니 그건 니 사정이고 라고 하고 말았으면 될 일이네요 내가 내돈 주고 대출 안끼고 집사겠다는데 왜 친구가 난리지요?  실거주 목적이라고 분명히 말했고. 나중 결혼 할 때 집팔고 그동안 이자 줄돈 모아 놓은거 합치면 대출도 더 많이 받을 수 있을텐데요..  90% ~70%정도까지 대출을 해주니..
개구바리 20-12-09 01:13
   
뭐 수도권은 올라갈지 몰라도 지방은 반토막가까이 작살나버려서 ㅋㅋ
2억3천주고 산게 5년만에 1억7천까지 폭락해버렸네요 ㅋㅋ
투기거품 그닥안낀 부산경남쪽 지방인데도 ㅋ
너울 20-12-09 01:14
   
사람 사는데 정답이 어디에 있음?

내가 정하고 그게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면 나에게 맞는 답인거임.

남이 옆에서 떠드는건 그 사람 생각인거고 그게 항상 맞는것도 아니고,

그거 따라해서 손해본다고 그 사람이 메꿔주는것도 아님.

내 능력 되는데 내 소신껏 하는것도 충분히 만족되는 선택임.

내가 선택한것을 멍청하다고 비웃으려면 최소 실패없는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라면 인정.

아니라면 아닥하고 꺼지라고 하면 됨.
군자의도리 20-12-09 01:22
   
저금리라도 억단위 대출 이자가 만만하지도 않고, 결국 가격이 급등한 집을 팔아치워야 채무가 해결되는데..
팔 생각없이 거주목적으로 집 산 사람한테 왜 리스크 있는 투자개념을 들이댈까요..

사람들이 간과하는게 있는데..
부동산 역시 주식하고 비슷합니다. 
투기자본 유입보다 유출이 많아지면 올라간 속도보다 더 빨리 내려갑니다.
강하늘바다 20-12-09 01:25
   
그러다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터진거죠
부동산이 영원히 상승할거란 믿음은 위험한거임
물론 한국은 워낙 땅이 좁아서 쉽게 무너지진 않겠지만
초율 20-12-09 01:47
   
저승갈때 싸짊어지고 갈것도 아니고..
자기맘 편한게 부자다..
Misu 20-12-09 03:18
   
앞으로 20-30대들 때문에 집값 잡는게 어떤 정부가 되든 시급한 제 1목표가 될텐데
왜 집값이 오를거라고만 생각한느거지... 물가대비 상승은 잇을수 있어도
지금은 확실히 거품 오지게 낀건데..
구름속의해 20-12-09 03:42
   
집값은 계속 올라갈거다는 전제조건을 깔고 대출안땡기고 산걸 뭐라고 하는거 같은데...
물론 계속올라갈거라고 보는게 맞고 그렇게 흘러갈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30대에 집을 사서 20년넘도록 한달에 몇십에서 백만원씩 이자갚는걸 괜찮다고 생각해야되고 지금 하는 일(직업)이 계속 유지가 되야 빚에 대한 압박감을 안느낄겁니다. 그런 스트레스받으면서 사는게 싫으면 그냥 집은 신경끄고 주거용으로 구매를 하는거고 집도 상품으로 보고 정리할생각이면 대출땡겨서 사는거겠조. 인생에 정답은 없고 오히려 그런 스트레스 받다가 병이생길수도 있는게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4차산업혁명이 완성되는 15~20년 정도후면 삶에 대한 패러다임도 많이 변할거라고 봅니다.지금도 안정적인 직업이 없는데 그때되면 노동자라는 계층이 반에 반토막날텐데 그럼 기본소득이나 기본로봇할당같은 대안이 나올거고 그게 정착되면 오히려 적당한 소형집으로 전환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별명없음 20-12-09 12:35
   
부동산불패?? 운운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던데...

언제적 얘기인지.. 지금도 서울만 오르고 지방은 떨어지는 수준임..

부동산 불패는 진작 끝났고

지금 서울안에서도 오르는 차이가 다른데.. .

곧 서울 변두리는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 큼...

집값 오르는대로 계속 비싼 부동산 가진 사람들끼리 그들만의 리그여...

인구 감소추세로 돌아선지가 오래고...

수능 응시생 요즘 30만대여..
걔들이 지금은 대입이지...  5~6년 지나면 사회초년생이고 거기서 대충 5년 이상 지나면,
그러니까 지금부터 10여년 후면 한창 결혼 어쩌네하는 주택 실수요층인데...

걔들 인구가 20년전 70만명대에 비해 절반도 안됨..
현재 내집장만 하는 세대 3~40대가 70만명대 수준인데
10여년 후면 그 연령대 인구가 또 절반으로 줄어버림...
군대 유지도 힘들다 소리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야...

집장만에 목숨걸던 베이비 부머 세대는 한해 연간 인구가 120만 수준이었다고...
그사람들 다 퇴직하고 평생 장만한 중대형평수 아파트에서 죽을날만 기다리며 산다...

그리고 지금 30~40대는
부모 세대인 베이비부머 세대가 살던 집 물려 받게 돼있어..

지금 강남 고가 아파트 대형평수 노인네들만 산다...
그 사람들 죽으면 자식들이 거기 들어와서 살까?
아님 자식(손자)들보고 거기 들어가 살라고 할까...
대부분 팔게 돼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월급 모아선 지금 가격의 집 장만 못하게 된지가 한참 됐다.. 이러다 거품 뻥 터지는거지...

앞으로 출산률도 줄어들고, 갈수록 비혼이 대세인 세대들이

투자 목적이 아닌 거주목적의 집장만에 목을 맬까?

앞으로 집은 그냥 투기 투자의 수단일뿐이야.. 거품 빠지는거 주식시장처럼 한순간에 온다...

적당한 소형평수 하나 정도 말고는

투자한답시고 비싼 아파트 사는건 조심해야 할거임..

그리고 부모님들이 비싼 아파트  가지고 있으면 지금 주택연금 바로 들어가라고 하는게 더 이득일거고...
하관 20-12-09 13:14
   
결혼할때 정말 0원으로 시작해서
나도, 부모님도 매번 반대했지만... 마누라가 ㅈㄹㅈㄹㅈㄹㅈㄹ해서 16년동안 집을 3번 샀는데..
지금 (빚을 제외한) 자본의 80%가 집값 상승으로 번거다.
나머지... 월급, 퇴직금, 알바, 주식 등으로 죽어라 벌어 모은 돈은 20% 정도다.

물론 월급으로 이자, 생활비 냈으니까..  대충 해도.. 집이 배로 벌게 해준거다.

16년 전에도 집값너무 올랐다고 떨어 질거라고 했고, 얼마전에도 집값 떨어 질거라고.. 높은 자리에 있는 친구가 그랬다고 사지 말라고 말라고 부모님이 말리셨는데도 샀는데.. 결과는 올랐다. 올랐다 올랐다고...

속도는 느려졌지만... 인구는 아직도 늘고 있고... 결혼을 안하니.. 집은 더 필요하고.. 시골 살기 싫어 하니..
자식들 생각 하면 집값이 이러면 안되는데... 과연 서울 집값이 떨어 질까?
건달 20-12-09 13:44
   
지금 수도권 아파트 사는 사람들 조심해야 함.
현재가 암호화폐 최고 활황기 때 사는 거랑 비슷한 시점임.
차이가 있다면 경제 관료들이 집값 폭락하는 걸 원치 않기 때문에
나락으로 떨어질 일은 없다는 거

가만 이거 그럼 답은 폭락할 확률 적은 부동산 뿐이구만.
주식이든 사업이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데 부동산은 로우리스크임.
부동산은 폭락하지 않도록 애쓰는 집단이 워낙 많고 강대하기 때문.
앞으로도 손쓸 수 없는 한계가 오기 전까지 불패신화는 계속 이어나갈 거라고 봄.
근데 전 대출해도 못삽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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