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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6 14:48
[기타] 삼국지, 소설과 현실
 글쓴이 : 보미왔니
조회 : 4,595  

소설.jpg

소설1.jpg
현실도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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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비야 20-10-16 14:54
   
관우는 모르겠고 조운은 말이 5000이지 그 오천이 일렬로 서서 싸운게 아니라 말을타고 달려서 치고 넘어가는 거라면 약 500정도가 그 근처에 있었을 것이고 잘해야 백여명정도 뚫고 달렸을 거라고 분석 하더군요 뭐 당시 상황을 눈으로 본것도 아니고 사람들 마다 분석하는 게  다르긴 하지만  제가 봐도 말타고 사람 구해서 정면보다는 양 사이드로 사람 적은 곳으로 뚫고 갔을 확률이 더 있어 보입니다  어찌 되었든 대단하긴 하죠 사람둘을 그것도 애기랑 여자 데리고 저 인원을 뚫고 지나갔다는 것이
     
PONPURA 20-10-16 20:41
   
뭐 사실 100만도 마찬가지죠. 군세가 그렇다는거지 그들과 다 싸운게 아니니. 아무튼 평범친 않은데. 원래 전쟁영웅이 다 그런거죠. 근대전에도 빗발치는 총탄과 포격을 넘어 안맞고 성공한 사람이 결과적으로 전쟁영웅이죠. 전쟁영웅이라 안맞은게 아니라, 지나고 보니 원오브뎀 중에 하나도 안맞은 사람이 있고, 그들의 행적을 원으로만 다시 돌이켜보면 기적같은 거죠.
LikeThis 20-10-16 14:54
   
단기 돌파 당하면서도 화살을 안쐈나??
비겁해보일까봐??
     
ㅣㅏㅏ 20-10-16 15:06
   
돌파 중에 화살쏴서 빗나가면 둘러싼 아군이 죽으니 당연히 못쏘죠. 수가 많았으면 쏠수도 있지만 1명인데 당연히.
말이 5천기지. 말탄기병 5천기에 포위된 상태에서 애를 안고 여자하나까지 데리고 그 포위망을 뚫고 달아났다는게 쉬운 일이 아닐테고... 안량이 군사를 이끌고 있어서 겹겹히 둘러 쌓여 있었을텐데. 그걸 다 뚫고 들어가서 적 대장을 죽이고 돌아온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죠.
          
요정 20-10-16 15:10
   
그 이유는 삼국지연의에도 나옵니다.  조조가 화살을 사용하지 말고  포위해서 잡아 오라고
시켰습니다.  무장을 굉장히 아끼는 조조이기 때문에 자기 사람으로 만들고 싶었던거죠.
실제로, 화살로 죽은 삼국지 무장은 굉장히 많습니다.
               
ㅣㅏㅏ 20-10-16 16:03
   
그건 소설얘기고요.
                    
요정 20-10-16 16:39
   
사실일 가능성이 높죠.  베트남 전에서도 아군 희생 된다고 야포 지원 안하고
총기 난사 정글에 안할것 같나요. 그 시대면 그정도 장수가 달려오면 화살을
제일 먼저 쏴야지.  실제 화살 안쏴봤죠?  엄청 쎄거든요.  왠만한 갑옷 다 뚫립니다.
그런데 5천이든 1만명이든 걔들이 썰릴때까지 아군 걱정 안해서 안쏠거 같나요?
궁수대를 뒤로 물리고 잡을려고 한게 합리적이지.
     
토막 20-10-16 15:27
   
5천기병이라 나오죠.
말타고 활쏘는건 북방 유목민들이나 할줄 아는 기술이지.
중국애들이 할수 있는게 아니였죠.
stabber 20-10-16 15:11
   
관공 그대의 (주군인 유비님께서 우리 주군 원소님 진영에 계시...) 사망...
원소의 원투펀치 중 안량은 그나마 관우한테 죽지만 문추는 조조군에게 갈렸;
우루사골드 20-10-16 15:25
   
더 웃긴게 관우 청룡도 들고 수발들어주는 사람 적토마 보다 더빠르게 뛰고
관우가 무기달라고 하면 던저줌 피지컬괴물
     
stabber 20-10-16 15:30
   
주창은 연의에만 등장하는 허구의 인물이죠
          
서냥 20-10-16 19:22
   
심지어 청룡언월도는 2C 뒤에나 나오는 무기
Tigerstone 20-10-16 15:36
   
반전이 아니었어? 현실은 시궁창 이게나와야지 ㅋ
토막 20-10-16 15:41
   
삼국지 인물묘사에 있어서 정사와 연의와의 차이점이 가장 적은 사람이
여포라고 합니다.

땅에 방천화극 꽂아놓고 활쏴서 맞춘것도 실제로 있었다고 하고요.
     
서냥 20-10-16 19:27
   
방천화극을 썼다는건 연의의 창작~ 방천화극 역시 당시대의 무기가 아닐 가능성이 높고 정사에는 그냥 극을 맞췄다고만 함
요정 20-10-16 16:41
   
제가 제일 놀란건,  삼국지 10-15권 분량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이 살았던 시대가 후한시대.
중국의 역사속에서 아주 일부분이나 생략될 정도의 짧은 기간 이었다는 겁니다.
그많은 사람들과 영웅의 삶이 역사속에서는 아주 허무할 정도로 의미가 없었던 거죠.

그리고,  그렇게 대단한 인물들이 많은 중국인데. 왜 오랑캐한테는 늘 개 썰렸는지 이해가 안감.
     
Raknos 20-10-16 17:54
   
삼국지 최강 무장인 여포부터 사실상 오랑캐 출신이거든요ㅋㅋ
하나 더 추가해보면 칭기즈칸..
오랑캐도 그들만의 영웅이 없던게 아니라서...
N1ghtEast 20-10-16 18:26
   
이문열 삼국지인가? 거기서 관우가 안량인가 문추인가? 조조가 명하니까
혼자서 적진으로 개돌해서 목따서 왔다고 써있던데
적군사들은 응 쟤 뭐임? 적군임? 뭐지?? 이러고 어버버 하고 있다 대장 따이고 ㅋㅋ

조운이건 관우건 상대 숫자 둘째치고 저짓을 했다는거 자체가 대단하넹 ㅎㄷㄷ
Misu 20-10-16 20:48
   
정사로 보면 오히려 관우는 성격이 쫌팽이고 장비가 진짜 더 대단핬다는걸 알 수 있음
샤의역습 20-10-16 21:56
   
군인수 뻥은  모든 나라에서 심함
중국은 보통 뒤에 0을 하나 이상 뺴야함

그리고
저시대  중국의 인구수가 4000만인데  삼국지에 나오는 병사수는 말이 않됨 (인구수가 적은것 호구조사을 못해서 그럼 그런걸 감안해도  인구수가 많이 않음)


그리고  관우 무기는 송나라 떄나오고
            방천화극도  없었고  그냥 화극

또  한국은 제갈량은 좋와하고 (한국은 어리 좋은 놈을 좋와함)
      일본은  조운을 좋와하고  (게임 삼국지에 다 나옴)
      중국은  관우을 좋와함

중국이  관우을 좋와하는 이유는 관우가 상인들의 신이기 떄문임
          관우가 장사을 했고  무술을 잘해 상인들을 지켜준다는 믿음으로  관우을 좋와함

그리고  나관중의 삼국지는 (소설책)
          진수의 삼국지는    (역사책)
재미있는 20-10-16 21:57
   
조운과 관우의 유일한 무용담이 저거지요.
저 두개 때문에 주연자리 꿰찬 거기도 하고...
실제로 저 두 사건 외에는 딱히 무력으로 활약한 건 없죠.

막말로 지휘관급이 뭔 전방에서 닥돌함...
저 시대 군사학이 빠가사리 학문도 아닌데... 그러다 활 맞아 죽으면 어쩌려고...
축구중계짱 20-10-16 22:09
   
ㅇㅇ 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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