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우는 모르겠고 조운은 말이 5000이지 그 오천이 일렬로 서서 싸운게 아니라 말을타고 달려서 치고 넘어가는 거라면 약 500정도가 그 근처에 있었을 것이고 잘해야 백여명정도 뚫고 달렸을 거라고 분석 하더군요 뭐 당시 상황을 눈으로 본것도 아니고 사람들 마다 분석하는 게 다르긴 하지만 제가 봐도 말타고 사람 구해서 정면보다는 양 사이드로 사람 적은 곳으로 뚫고 갔을 확률이 더 있어 보입니다 어찌 되었든 대단하긴 하죠 사람둘을 그것도 애기랑 여자 데리고 저 인원을 뚫고 지나갔다는 것이
뭐 사실 100만도 마찬가지죠. 군세가 그렇다는거지 그들과 다 싸운게 아니니. 아무튼 평범친 않은데. 원래 전쟁영웅이 다 그런거죠. 근대전에도 빗발치는 총탄과 포격을 넘어 안맞고 성공한 사람이 결과적으로 전쟁영웅이죠. 전쟁영웅이라 안맞은게 아니라, 지나고 보니 원오브뎀 중에 하나도 안맞은 사람이 있고, 그들의 행적을 원으로만 다시 돌이켜보면 기적같은 거죠.
돌파 중에 화살쏴서 빗나가면 둘러싼 아군이 죽으니 당연히 못쏘죠. 수가 많았으면 쏠수도 있지만 1명인데 당연히.
말이 5천기지. 말탄기병 5천기에 포위된 상태에서 애를 안고 여자하나까지 데리고 그 포위망을 뚫고 달아났다는게 쉬운 일이 아닐테고... 안량이 군사를 이끌고 있어서 겹겹히 둘러 쌓여 있었을텐데. 그걸 다 뚫고 들어가서 적 대장을 죽이고 돌아온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죠.
사실일 가능성이 높죠. 베트남 전에서도 아군 희생 된다고 야포 지원 안하고
총기 난사 정글에 안할것 같나요. 그 시대면 그정도 장수가 달려오면 화살을
제일 먼저 쏴야지. 실제 화살 안쏴봤죠? 엄청 쎄거든요. 왠만한 갑옷 다 뚫립니다.
그런데 5천이든 1만명이든 걔들이 썰릴때까지 아군 걱정 안해서 안쏠거 같나요?
궁수대를 뒤로 물리고 잡을려고 한게 합리적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