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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25 14:35
[기타] 간호사 누나
 글쓴이 : 보미왔니
조회 : 5,419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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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This 20-11-25 14:40
   
내 양쪽 팔에 번갈아가며 바늘 꼽는 연습하던 간호사 아직도 잊을수 없다.
각각 두 방씩 찌르고도 혈관을 못찾고...
미안하다며 다섯방째를 찌르려고 할때 내가 폭발했지...
솔직히 그 정도면 많이 참아준거다.
좀 예뻣거든...
그리고 지나가던 수간호사가 보더니 주저함도 없이 한방에 성공... 역시 관록...
     
운드르 20-11-26 10:44
   
헐 저랑 똑같은 체험을 하셨군요.
20대 초에 장염과 충수염이 연달아 오는 바람에 정신을 못 차리던 즈음,
링거를 맞아야 하는데 간호사들이 혈관을 못 찾는 겁니다.
한 사람이 와서 하나 터뜨리고 손 들고 가버리면 또 딴 사람이 와서 하나 터뜨리고...
환장하겠더군요. 나중엔 어이없어서 웃으니까 '웃을 일이 아니라고요' 하고 쏴 붙이기나 하고.
지금 생각하니 웃어줄 게 아니라 싸대기를 날려줄 걸 그랬나 싶은데, 하여튼...
팔 양쪽을 적어도 세 군데씩은 터뜨리고 나자 그제야 간호사들이 회의를 하는데,
"우리 실력으론 안 되겠다. 장 선배님을 부르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온 수간호사, 이제 남은 자리도 없었을 텐데 한 번 쓱 보더니만 '음' 하곤
단번에 확 꽂는데 그게 쑥 제자리로 들어가더군요.
다들 "역시 장 선배님이야!"하고 환호하고 박수 치고... 난 그저 어이가 없을 뿐이고 ㅋ
yb뺀 20-11-25 14:47
   
무 로 연습하던데;; 마루타 도 아니고;;;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flowerday 20-11-25 15:08
   
ㄷㄷㄷㄷ
미스트 20-11-25 15:14
   
저 정도면 인체실험? 아니 생체실험이라고 봐야하나? ㅋㅋㅋ
쌈쌈 20-11-25 15:17
   
귤에다가 연습하죠.
귤 껍질 뚫고 들어갈때와 피부 뚫고 들어갈때 느낌이 비슷합니다.
귤 껍질이 두꺼울수록 더 비슷구요.
booms 20-11-25 15:37
   
저렇게 고생해서 간호사 되면 태워버리니 ㅠㅠ
소천 20-11-25 16:26
   
군대때 과로로 쓰러져서 의무대에 실려간적이 있는데
거기서 상병이 링겔놓는데 혈관잘보이네하더니 8번 실패
그리고 신병으로 교체하니 바로 성공
다음날 양팔전체에 멍이 들어있었음.
     
밥이형아 20-11-25 23:00
   
그건 정맥이 아니고 동맥에 주사를 꽂는 실수를 한듯 ㅋㅋㅋㅋㅋ
하늘나비야 20-11-25 19:25
   
시골이라 보건소 가서 건강검진 받는데 8번 찌르던.. 혈관이 보이는데 왜 못찾는 걸가용...
홀릭b 20-11-25 20:16
   
혈관이 보이는데도 실패하는 원인.
혈관이 탄력이 좋아서 바늘이 잘 안들어가고 미끄러져요 .
초보자는 혈관이 안움직이게 고정시키고 주사바늘 꼽으면
 실패확률 확 낮아지죠....
     
정말미친뇸 20-11-25 22:11
   
안보여요. 잘안보임 ㅋㅋㅋ 닝개루 꼽는곳은 우리가 눈에 보이는 곳이 아님
초율 20-11-25 21:34
   
혈관이 숨기도 함..
간호사가 자신없어하면..
내혈관도..샤샤샥..숨어버리는..ㅡㆍㅡ
     
운드르 20-11-26 10:48
   
님은 좀 낫네요. 제 혈관은 간호사가 어쩌건 간에 일단 숨고 봅니다 ㅋㅋㅋ
군대 있을 때 간호장교가 저더러 '찔러 피 한 방울 안 나올 놈'이라더군요 ㅋㅋ ㅠㅠ
overdriver 20-11-27 15:14
   
요새는 간호사들도 혈관 잘보이는 자외선 비추는 기계로 보고 합니다.  이제는 혈관을 못찾지는 않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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