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긴한데
사실 설계,디자인 회사는 지사를 일부러 저렇게 내는 경우가 많기는 해요
우리나라의 경우 지자체에서 하는 프로젝트는 지방 업체를 우선배정 하는 경우가 많아서
일부러 값싼곳에 사무실을 만드는 경우가 많아요
그게 대부분 농공단지 같은거라 시골이라고 한듯
제가 다니던 회사 같은 경우는
서울이랑 부산에만 설계랑 디자이너 10~20명 정도 있고 본사에 몇명이랑
지방 도시들에 각각 한명 내지는 두명정도 현지사람 채용해서 앉혀놓았죠 ㅎㅎ
특히 겨울철에는 지자체발주가 거의 없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 겨울엔 각 도시 지사들 돌면서
거기 디자이너(전부 20대 아가씨들)랑 노닥거리는게 일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