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혼자서도 잘 논다 - 안놀아 주니까 혼자서 놀 수 밖에.
2. 외로움을 잘 못느낀다. - 외로움은 혼자일때 잘 못느낌.. 둘이었다가 혼자되어야 비로소 외로움을 느낌
3. 약속이나 친구가 많다 - 호구
4. 학업이나 일이 바쁘다. - 다들 바쁘다 너만 바쁜거 아니다.
5. 집돌이 집순이라 밖에 나가는걸 싫어 한다. - 존잘남 존잘녀가 데이트하자하면 일주일 철야해도 나가게 되어있다. 밖에 나갈일이 없으니 안나가는거 뿐이지 ㅋ
6. 긴짝사랑 - 그러니까 모쏠인겨
7. 연예환경이나 시기가 없다 - 수시로 해외 출장가서 현지 애인 만드는 사람도 많다. 고시공부하다가도 연애하는게 인간이다 ㅋ
8. 부모님이 엄격하다 - 너 애인 없는 모쏠인걸 더 걱정하신다 ㅋ

ㅋㅋ

무엇보다 2번은 극히 공감합니다.
외로움도 상대적인 것이라 제대로 있다가 없어봐야 느끼죠.
반려동물이 있었어야 펫로스 증후군을 느낄 수 있는것처럼요.

나이먹으니깐 가볍게 만나는것도 힘들고
결혼 할 생각도 별로 없고
회사일때문에 피곤해죽겠는데 연애한다고 상대방에게 맞춰주는것도 피로하고
무엇보다 옛날처럼 불타오르는 성욕이 사라지고 있는 느낌....
이건 모태솔로라기보다 인센인가? 뭔가 여페미들이 말하는 그런 남자가 되가는 느낌이 드네요 ㅎㅎ

이렇게 글쓰다보니 솔까 성욕이 20대처럼 불타오르지 않아서 그런게 좀 강한듯 ㅋㅋ

연애라는게 서로가 서로에게 맞춰줘야하는데
내가 만나고 싶을때 만나고 나를 위해서 다 맞춰주고 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는것을 알고 있으니
그런 희생을 하면서까지 연애를 하고 싶지 않게 되버린것 같아요.

하자의 기준이 뭔지...
가면 갈수록 망상들이 너무 심해짐...
말이없고 묵직한 사람이 좋다고 해서 결혼해놓고 이제와선 재미없는게 하자라고 하는게 인지상정인데...
지 망상속의 캐릭터를 만들어놓고 하자없는 모태솔로를 기대하고 있는 꼴이라니...
인싸에 킹카는 자기가 언감생심 욕심을 못내니 결국 모태솔로중에 킹카를 찾다니...
애절하다...

다른사람 하자찾기전에 자신들 하자나 찾아서 보완하고 더 좋은 인생을 살아가면 될것을 저런건 오지랖도 아니고 그냥 다른사람에게서 자신의 자존감을 찾으려고 낮춰보는걸로 보입니다.

진실의 찬반좌

ㅋㅋ

있긴 있음. 거의 로또급이라 그렇지 ㅇㅅㅇ..

모태솔로인게 하자임

모태솔로가 연애한번도 못해본 사람을 말하는거임.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들은 제외니까 위에분들 너무 흥분하지 마셈.

단점이 없는 사람도 존재하지 않으니깐 뭐 그냥 웃고 넘어가도 될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