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유머 게시판[1] [2]
HOME > 커뮤니티 > 유머 게시판
 
작성일 : 19-12-02 13:50
[감동] 정규직 확정되던 날 전신마비가 된 형이 전하는 진심(스압)
 글쓴이 : 골드에그
조회 : 3,512  


멋진 형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뚱쓰뚱쓰 19-12-02 14:21
   
대단하다..저랑 비슷한 상황인데..저는 직장은 아니고 가게 오픈 얼마안남기고...하반신마비...저도 간병인 안쓰고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2~3일은 동생 1~2일 아버지 또 1~2일은 어머니..가 돌아가면서 다 받아내고..다행이 병원에서 케어 실수 하는 바람에 미안하다고 1인실 줘서 입원해있던 8개월 정도 편하게..또 어떻게 타이밍이 맞아서 재활병원에서도 하루 2만원인가 2년반동안 1인실 사용해서 불편함은 없었는데 처음 입원했을때 가족들이 간이 침대에서 쪼꾸리고 쪽잠자는걸 보면 진짜 미치겟던데...1인실로 옮기고는 좀 덜하긴했는데 가족들 봐서라도 진짜 이악물고 재활 했음...그리고 재활병원 가보면 진짜 나는 양반이구나 싶은 환자들이 많아서 나는 그래도 상반신은 움직이고 재활열심히 했더니 1년정도 지난뒤엔 혼자 휠체어타고 화장실도 다니고..아주 오래는 아니라도 워커끌고 병원내 한바퀴 정도는 힘들어도 돌정도가 되니...다들 놀래긴 하더라구요...한두살 많은 머리 타쳐서 온형님이 있었는데...첨엔 걸어들어와서 점점 걷지 못하는걸 보니..아 나는 그래도 다행이구나..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음...앞으로 의료기술이 발전함에 저분도 걸을수 있는 날이 올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음...외국에선 이미 신경재생선공한 케이스가 있어 연구중이라니 힘내서 버텨 보시길...저도 한번 수술 더 받으면 지금보다 좋아질수 있다고 하는데 너무 위험한 위치에 신경이 눌리고 있어서 수술을 못하고 있는데 앞으로 새로운방법이 생길거라 믿고 버티고 있늠...
     
검은마음 19-12-02 16:10
   
반드시 더 나아 지실거라고 믿습니다.
긍정의 힘이란 상상하기 힘든 기적도 만들어 내니까요.
     
별일없지 19-12-02 19:00
   
화이팅!
LikeThis 19-12-02 16:05
   
정말 보기 좋은 형제군요...
멍하니 19-12-02 16:10
   
동생 진짜 착하네
ultrakiki 19-12-02 19:03
   
와...훈훈하다.
달리다가 19-12-02 21:14
   
눈물이...
날아가는새 19-12-03 00:49
   
동생 착하다.....
 
 
Total 104,59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비극적인 사건이나 사고,범법 자료 게시 금지 (20) 가생이 07-12 279987
공지 [공지] 19금을 연상케 하는 모든 자료 절대 등록불가 가생이 08-01 249032
공지 [공지] 유머/엽기 게시판 주의사항(2019.07.18) (17) 가생이 01-13 256476
51254 [유머] 캐나다 해군 잠수부 졸업 기념 사진 위엄.jpg (5) 드슈 03-07 3513
51253 [안습] "신입 여직원은 인사하지 마세요".jpg (9) 드슈 06-12 3513
51252 [유머] 상상력 일러스트 (6) 골드에그 12-16 3512
51251 [유머] 예술구의 완성..gif (12) jmin87 12-19 3512
51250 [유머] 사마귀의 위엄 ~ (9) 별찌 05-23 3512
51249 [동물귀욤] 층간 소음 너무 심한데 조용히 좀 하시지 ~ (5) 별찌 06-06 3512
51248 [안습] 페라리랑 오토바이 사고의 진실 (6) 보미왔니 07-10 3512
51247 [동물귀욤] 뭔가 기분 나뻐지는 고양이사진... (9) 삼촌왔따 09-05 3512
51246 [기타] 196개국 방문한 여성이 꼽은 최고의 국가 10곳 ~ (11) 별찌 10-08 3512
51245 [기타] 두바이 부자 아파트 옥상뷰 ~ (8) 별찌 10-23 3512
51244 [기타] 쥐들이 뛰어노는 일본 패밀리마트 ~ (7) 별찌 11-09 3512
51243 [기타] 중국집 하는 사람이 알려주는 꿀팁 ~ (9) 별찌 11-25 3512
51242 [기타] 강아지가 버려질 때의 심리 ~ (17) 별찌 04-12 3512
51241 [유머] 노란통닭의 기발한 마케팅 (11) 가린샤Jr 04-25 3512
51240 [유머] 뭔가 특이한 등교길 (12) 골드에그 04-28 3512
51239 [유머] 어느 일드의 내용 ~ (10) 별찌 06-11 3512
51238 [기타] 교통사고 뺑소니범 (7) 보미왔니 06-16 3512
51237 [기타] 타투한 거 후회한다는 아재 (11) 날아가는새 08-17 3512
51236 [동물귀욤] 매우 불편한 얼룩말 (13) 라군 09-10 3512
51235 [유머] 착시현상 ~ (13) 별찌 11-28 3512
51234 [유머] 로또 판매점 진상아줌마 (5) 날아가는새 02-20 3512
51233 [유머] 같은 반이었습니다"…남궁민 폭로글 등장 '관심' (7) 날아가는새 03-05 3512
51232 [안습] 한가인을 사로잡은 연정훈 고백법 (6) llllllllll 03-29 3512
 <  2311  2312  2313  2314  2315  2316  2317  2318  2319  2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