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곤이 아뢰기를,

"왜인도 활을 잘 쏘던가?"

하니, 나사항이 말하기를,

"비록 쏘는 자가 있었으나 활이 강하지 못하여, 맞은 자가 다치지 않았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맞는 자가 다치지 않으면 활을 왜 쏘는 거죠? 그것도 전쟁에서 장식품인가

거의 총 수준이구만  ㅎㅎ

저게 바로 대나무활..
일본 사무라이 영화보면.. 화살 몇개씩 갑옷에 꽂힌채로 씩씩하게 일본도 휘두르며 돌아댕기는 병사들이 묘사되는데..
이유가있는..

저렇게 준비하다가 화살 여러발 맞을듯...

등딱 왜구들...ㅋㅋㅋ
구진 활에 실전에선 전혀 쓸모없는 개폼만 잡고;;;

사거리보다 활길이가 더 김

폼으로...

그냥 경기규칙상 표적거리가 저렇단 소리고 일본활도 전투용이고 장력 강하다고 합니다.
애초에 저 모양이 된 게 각궁 등에는 발상이 못 미쳤고 (옛날 일본은 생선 외 육식이 금지된 초식국가), 대나무로 만들어야 겠는데 장력이 너무 약하고, 그럼 겹치고 더 길게 만들어야 장력이 강해지는데 그럼 활이 사람 키보다 커지고, 그래서 저런 비대칭형으로 만들어 자기 키보다 더 커진 활을 쓸 수 있게 나름의 궁리 끝에 나온 모델임.
한국활과 궁사들 기술이 그냥 넘사벽 최강이라 비교가 돼서 웃기는 것일 뿐 쟤네도 장력 자체는 나름 강하다네요.
근데 한국은 엘프국가라 우리랑 활로 비교해서 웃음거리 되지 않는 나라가 얼마나 된다구요.

근데 일본 전쟁에서 사망자의 70퍼가 화살 맞고 죽은거래요~
저 박사님이 말햐준거~
활이 저 모양인데 왜 그러냐니까~
가까이서 쏘면 된다구 했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활 기럭지 엄청기네 ~ 그냥 활 끝에다가 뾰족한 쇠 꼬챙이 대충 묵어서 반자이 돌격하는게 더 효율 적일듯

쓸모도 없는걸 멋으로 미화!

공격력은 쏘는 거 보다
후려치는 게 훨씬 강력할 거 같이 생겼네....

안쏘고 계속 무섭게 폼만잡음..
큰 화살로 쏘면..굉장하겠지..? 하는 전시효과는 있겠다..

폼 잡다 칼 맞아 죽겠네

ㅎㅎㅎㅎㅎㅎ 활이 진짜 저거 들고 말은 못타겠네요

미친

근데 일본 전쟁에선 저따위 활에도 많이 죽음...
서로 저런 활 쏘면 저것도 나름 살상력이 있는 듯.
하긴, 5미터 벗어나면 명중률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경찰용 리볼버 가지고 전쟁해도,
5미터 거리까지 가서 총질할 테니 사상자가 많이 나오테지만....

보여주기 위한 ㅎㅎㅎㅎㅎ

한국 각궁이 아주 뛰어난 편이긴 했어도 핵심 재료인 물소뿔을 전량 수입에 의존할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생산량을 늘리수가 없었습니다.
거기다 저런 각궁은 당기는 힘이 매우 많이 들기 때문에, 숙련도 또한 상당히 요구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생산이 쉽고 당기는 힘이 덜드는 나무활도 많이 썻구요 일본 또한 비슷한 이유로 대량 생산이 용이한 대나무를 사용해 많이 만들어 썻지요.
단일 목재로 만든 활일지라도 그 목재의 종류나 가공하는 방법 등에 따라 영국 장궁처럼 쓸만한 활이 나오기도 합니다. 일본은 이런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저런식으로 밖에 만들수 없었지요.

저런넘들한테 조선시대 말까지 내내 당했으니 안타깝네요.

장비의 차이죠 전쟁을 준비한 자와 평화를 유지한 자의 차이

저래서 ㅈㅂ 취급하다 조총부대에 허찔림.

해외서도 한국 각궁쏘는채널 몇있는데 사거리정확성에 다 놀라워함

폼은 졸라 잡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