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은 여전히 중2병중

이라는 라이트노벨에서 나올거 같은 말투다

영화 괴물에서 변희봉씨가 송강호한테 손님 오징어 다리 하나가 빈다고 나무라는 대사가 음성지원 돼요 ㅋㅋ

흐음..유쾌하게 보일 수는 있겠으나, 일부러 한 것도 아닌데 굳이 돼지로 비유를 했어야 했나...
그리고 또 그걸 그 자리에서 얘기 안하고 굳이 점장한테 얘기한 최선생이라는 사람은 뭘까..
나 같으면 그 자리에서 사람 없으면 조심스레 얘기해주던가 붐비면 조용히 종이에 써서 주겠음.
저 새벽에 안자고 그걸 지적하는 점장도 참...
며칠전 ㄹㄹㅇ에서 이 얘기했더니 꼰대라고 뒤지게 까임
아주 멋지고 위트있고 기발한 생각이라며 상대방 기분 안나쁘게 말했다고 다들 찬양일색이던데;;
난 기분 별로일 것 같다고 하니까 꼰대니 뭐니 서비스업이면 감수해야 한다느니..
지들과 의견이 다르면 일단 꼰대라고 빼액~
20명 넘게 단체로 조리돌림..그뒤로 안감

점장이 개돼지새끼네

엽기는 저런사람이 정말 존재하는걸까...
신기방기.. 점장이나 소스에 묻은거 꼰지르는 친구나 끼리끼리 ㅎㅎㅎ 엽기적이네

그런건 그냥 바로 앞에서 저 여기 므 묻었어요 ㅎㅎ 하고 알려주면 되는거고 걍 모른척 해도 되는거지
늘 그렇게 지저분? 하게 묻히고 사는거면 모를까 누구의 잘못도 아닌걸로 훈계질이라니
그런걸 불편하게 느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충격먹음

그냥 자리에서 알려주면되는걸 뜬금없네요.

저도 입에 아이스크림 묻히고 돌아다니다 당시 회사팀장에게 한소리들었는데 그때 얼굴이 잊히지않죠.
진짜 혐오스럽다는 듯 했던..

옛날 상사를 보는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