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한번도 안해본사람의 글 같네... ㅋ

식비가 곧 생활비 아닌가? 나 자취할 땐 그랬는데..

식비는 말 그대로 밥 사먹는데 쓰는 돈이고
생활비는 통신비나 샴푸같은 소모품 및 교통비, 담배값, 친구와 약속 시 쓰는 돈, 경조사비 등등이죠

집에서 쌀 가져오고 반찬 가져 오는 거 아니고, 주로 사먹거나 한다면 충분히 저정도는 들죠.

생활비에 식비를 포함할것이냐 아니냐의 차이..
디테일의 차이..
꼼꼼함의 차이..

님 방식대로 분류하면 저 발제글 본문은 3줄이면 충분함..
월세,공과금,생활비

인터넷 수도세는 관리비에 포함되어있고 서울이라도 대학동같은 곳은 전기세 가스비도 관리비에 포함된 곳이 많은데 ~ 실제 자취생이 아닌걸지도;;;

포함 안되는곳도 많음..
월세냐 전세냐가 아닌
다가구,다세대,고시원,오피스텔 등등 주거형태에따라 케바케임..
다가구는 수도요금 분리정산이 불가능하니 보통 관리비또는 월세에 포함시킴..
다세대나 오피스텔같이 세대분리가 되어있는곳은 보통 입주자가 내고..
원룸형 고시원같이 임대 목적으로 시설한 주거형태는 보통 관리비에 포함시켜 내기도..

즉 수도세가 관리비나 월세에 포함된다면.. 대부분 별도로 가구별 요금측정이 안되는 시설이기때문,,

식비 30~50에 생활비 30~60? 돈많은집 딸래미인듯

생활비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식비 30~50이 돈 많은 집 딸은 아니죠.
하루 식비 만 원이면 한 달에 30만 원인데
학교나 직장 생활 하면서 하루에 만 원으로 세 끼 챙겨먹기 힘듭니다.

ㅋㅋㅋㅋ 그냥 환상이네 ㅋ

월세 30이라 치면 50으로 기본적인 생활비 다 퉁칠 수 있음.
물론 외식비나 외출비는 제외.
80으로 자취하면서 매주 영화 한편 친구들이랑 술한잔, 생활비, 저렴한 유흥비 모조리 쌉가능했던 기억.

옛날이라 물가가 달라서겠죠... 지금은 팔십으로 때려죽여도 못함.

월세35, 관리비(수도, 인터넷 포함)3, 가스+전기5, 생활비(식비 포함)50
음 지금보니 좀 많이 쓰긴 했구나

혼자 살면서 식비+생활비로 60~110 정도 쓰면서
최소한의 지출인 뉘앙스로 올린게 환상이 아닐까 싶네요.

그럴지도..

식비하고 생활비하고 같은 항목임.....

하지만 자취보단 부모님 집에서 최대한 버티면서 돈 모으는게 좋기는 함...

결혼전 10년 정도 자취 생활할때.
전세라 월세 없음.
관리비 월 3만원이었나?
전기세/가스 합해서 월 만원정도 (전기는 컴퓨터/미니냉장고만 켰고, 가스는 거의 안씀 겨울에도 난방 안키고 삼)
점심은 회사 저녁은 거의 회사 해서 식비 한달에 10만원 정도.
인터넷, 핸드폰 해서 5만원 정도.
총 20만원 정도 나갔던거 같음.

겨울에 난방 안키고 어떻게 사냐고 묻느데 집이 4~5평이었음.
윗집 아랫집 양 옆집이 다 난방을 때우면 우리집은 그냥저냥 살만큼은 됐음.
어차피 집은 회사 끝나고 와서 잠깐 컴터하다가 자는 공간이었으니까.ㅠㅠ

아 저 식비도 이해 가네요 3시세끼 중에 1끼는 적어도 일하면서 나가서 사먹어야 대고 그러면 6천원에서 8천원 아침도 사먹을때가 많고 집에서만 저녁을 먹는데

서울에서 우울증 안걸리고 그래도 사람답게 살려면
최소 1000/50만원 집은 들어가야 하고
관리비는 기본 5만원 오피스텔은 8만원 이상
관리비에 수도 인터넷 tv 포함 된 곳은 10년산 이후 원룸
오피스텔은 대부분 수도는 포함되어 있지 않음.
공과금 다 포함하면 숨만 쉬워도 70만원은 생각해야 하지요.

여기에 식비 교통비 통신비 더하면....

자취를 얼마나 빡세게 하셨는진 모르겠지만..
위에 글쓴이를 보면 이정도는 돈 써야 사는것 같지..란 느낌으로 쓴글같은데..

이게 사람마다 한도가 다 다른걸 가지고 부자니 뭐니 하는건 아닌것같습니다. 솔직히 100만도 안되는거가지고 부잣집 딸이니 하는거 자체가 웃긴거 아닌가요..

진짜 부자면 오피스텔을 샀겠죠..

원룸이라 가정한다면..

백수라서 24시간 TV와 컴터, 세탁기 돌리는거 아니라면 100KW도 안나옴.. 그래서 전기세 1만원 안팎
수도.. 하루 7~8번 샤워해도 한달 수도세 1만원 넘기 어려움...
 도시가스 난방하면 몰라도 그냥 밥해먹는데 4인가구 월 도시가스 비용이 7천원정도 나옴...
전기 가스 통신 수도를 빼면 아파트도 관리비 10만원 안나옴.. 원룸? 많아야 2~3만원..

 그러니까 저건 자취따윈 해본적도 없는 애가 대충 끄적여적은 내용이라 허무맹랑하다는 거임..

컴터 24시간 켜두고 생활하는사람 백수아니어도 은근많아요.. 집에 없어도 돌아감.. 수도는 매일 최소 반신욕하는거면 또 모르는거고 관리비는 솔까 건물마다 넘 케바케에요..
저긴 원룸이라고 써놨는데 오피일수도있고 오피면 관리비20만원 우습게 나와요..
수도세 전기세 다 따로써놔서 저도 주작 의심스럽긴한데 들어간 비용이 터무니없는건 아니라고 생각할뿐입니다.

일반적인걸 말해야죠.
그리고 수도세는 톤당 400원정도 해요.. 반신욕 2~3번 해도 500백원이 안나가요.
 오피스텔도 면적당 관리비가 나가기때문에 일반적인 10평형대 오피스텔은 관리비 4~8만원대이에요. 13평 오피스텔에 살아봐서 알아요. 15평 원룸에도 살아봤고.. 원룸 관리비는 일반적으로 2만원에서 좀 비싼곳이 3만원이었어요. 관리비 안받는 곳도 있었고.

 터무니 없어요..

지금 39평 아파트 사는데 전체 관리비가 20~25만원 나와요. 전기(가정+공용) + 수도(상하수도) + 난방 + 가스 +일반관리비 + 경비비 + 청소 + 장기수선충당금 합친금액이에요.

세대가 많으신가봐요. 25평인데 30밑으로 나간적이 없거든요..

오피살때도 15평이었는데 20밑으로 두번내봤네요

지역마다 다 다른데 왜 자꾸 본인경험만을 기준잡는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글쓴이는 관리비10도 안잡은건데다 저분이 어디사는지 몇평인지 전혀 모르잖아요?

면적당 관리비라니;;;;;;그게 무슨;;; 강남한복판 원룸이랑 강원도 원룸이랑 동일평수면 관리비 같겠네요;

저.. 일반적인걸 말해야죠 당연히..
님 개인적인걸 말하면안되고;;

일반적인걸 알고 싶으시면
다방이나 직방 앱깔고서는 근처에 관리비 얼마인지 검색해보세요..;;
평당 관리비는 전혀 말도 안되고요.. 오히려 면적크면 더 쌀수도 있습니다.
지금 근처 검색해보니까 월세 비싼곳은 관리비 없고요. 월세 싼곳은 관리비있네요.
이근처 관리비는 보통 10만원대군요.

이러쿵 저러쿵해도 기본 저정도 잡아야죠

자취 해보고 싶어진다... ㅋ

ㅠ.ㅠ

쓸 거 다 쓰면서 풍족하게 사네.
그나저나 식비가 저렇게 널뛰기를 한다는 건 외식을 많이 한다는 뜻이고, 생활비가 저렇게 널뛰기를 한다는 건 충동구매나 유흥이 많다는 뜻인데, 월세가 널뛰기 하는 이유는 모르겠네요. 달방 옮겨 다니면서 사나?;;

보통 원룸 자취 남자들은 전기세 물세 인터넷 생활비 식비 까지 30만원에 쓰고

여기서 싼 전세를 쓰느냐  아니면 월세를 쓰느냐 차이.. 월세 30만원 쓰면 월 60만 나갈듯..

그래서 자취 할때 월세 가 부담 되면 싼 전세를 찾아야 되는데 내가 예전 서울 있을때는 전세 3천 짜리 좀 있었는데 요즘은 모르겠군요..

혼자사는데 식비가 30~50?

4인가족인 우리집도 매주 이트가서 10~15만원정도 장보고 매달 40~60정도 쓰는거 같은데...

글고 연봉은 생략하고 단순하게 수도권 투기지역 아파트 보유한 내가 매달 혼자쓰는 용돈이 10만원~20만원임.

핵가족화가 집세를 올리고 부익부 빈익빈을 가중시키는 요소입니다.
모든 것을 갖추고 결혼하는 문화 또한 부익부 빈익빈을 가중시킵니다.
그리고 양성이 취업전선에 뛰어들게 되는 현상 또한 부익부 빈익빈을 가중시킵니다.
정책은 개인보다 가정의 수익을 기준으로 쓰여집니다.

식비 30~50 안나올줄 알았는데 나오더라고요 . 이게 집에서 해먹는건 딴 사람도 먹으니까 하는 마음에 하는 사람이 있는데 혼자 살면 결국 안먹고 해먹어도 거하게 해먹게되니 그냥 나가서 먹게되지않나요?

혼자 잘해먹습니다. 가끔 아침은 안먹을때가 있지만 되도록 아침도 챙겨먹으려고 하고요..
저녁은 반주도 곁들여서 밥 해먹습니다.
직원들이랑 술 마실때 빼면 밖에서 매식 거의 안함.. 가끔 혼술 때릴때 말고는

자취도 자취 나름이죠 뭐. 저도 자취합니다만 월급에서 저축 빼고 계산해 보니 매월 150 이상 나갑니다. ㅎㅎ 저야 34평 아파트에서 혼자 살지만. ㅡ.ㅡ

저정도 나오긴 하더라구요. 대학생 때 돈 못벌 때나 말도 안되는 한달 생활비가 나오는거지.
딱 20살부터 결혼 전까지 자취했었는데 아끼면 기본 70~80
좀 다니고 연애 좀 해도 120은 넘지말자고 마음 먹었기에 좀 썼다하면 120.
줄이고 살려면 더 줄일 수는 있겠지만 어후 저는 못하겠더라구요.
사람이 기본은 하고 살아야지. 제가 말한 비용 정도도 기본 중에 기본이라 생각하는데
더 줄이면....감옥살이도 아니고....

저는 식비는 저만큼 나오더라구요
숨만 쉬면이란 표현에 공과금 뺀 생활비 30-60은 오버ㅋ
걍 1인 자취생활이라고 했으면 인정

회사에서 아점저 다 먹으면 식비는 굳지 않을까요?
생활비 항목에는 어떤것들이 있는건가요? (비자취생)

모든 회사가 아점저를 제공해야할 정도로 직원들을 매일 십몇시간씩 일시키지는 않죠..
점심 조차도 구내식당으로 제공 안하는 회사들도 많고..
똑같은 기준점을 두고 비교할수는 없는..

주말에는 밥을 안먹는다고 치고 식비빼도 거진 100만원 나가요, 그것도 돈드는 취미같은거 하나도 없이 놀러도 안나가고 집에서 넷플릭스만 본다쳐도 말입니다.

당연한거 아녀요? 숨만 쉬어도 100만원 ㅎㅎㅎㅎㅎ

영양 불균형으로 살거 아니라면 식비 무시 못함. 닭가슴살 최저가에 탄수화물을 시리얼이나 오트밀로 사는 것도 한계가 있음 ㅇㅅㅇㅋ 아니면 포화지방 넘치는 인스턴트 음식이나 밥에 소금덩어리 반찬으로 대충 떼울텐데 나중에 병원비가 더 나오고 삶의 질도 떨어지는데다 이 몸이 안좋아지는건 과정에서도 컨디션 하락이 오며 업무의 질도 떨어짐. 건강을 대출하는 격임.

자취 해봐야 헌실을 알죠.

식비니 생활비라는 것 자체가 자기가 아껴쓰려면 정말 많이 아낄 수 있는거고 아낄 생각 없으면 여기저기서 펑펑나가고 그런거죠

생활비에 이것 저것 다 들어 가는 겁니다 핸드폰비 경조사비  하다 못해 실비보험 같은 보험류 그리고 달달이 내는 청소비 30만원 에서 60만원 잡은 이유가 이런 것들 내다 보면 부족해서 널널하게 잡은 듯

원룸자취 안해본 사람 글같네..
보통 원룸은 관리비에 수도세 인터넷 포함임..없는데 거의 찾기힘듬.
나 때는 심지어 전기세 포함인데도 있었음.

전 님이 말씀하시는 조건을 찾기가 힘들 것 같은데요...?
인터넷은 통신사 어디꺼 쓰냐에 따라 다르고
속도나 이런 것도 개인 취향인 데다가
전기세는 세입자별로 천차만별인데요

둥글게 말아 굴러보아요

저기서 핸드폰 10만원 추가해야함.

저 건대후문에서 자취했을때...

 월세    450,000
 수도세      5,000
 인터넷비  20,000 (집주인이 2만원 내라고 함)
 
 식비
(밥을 거진 사 먹었고, 2끼 먹는다고 치고
 계산하기 쉽게 30일, 1끼당 5000원 가정)
2 x 5,000 x 30 = 300,000

전기세(컴터를 늘 켜놔서) 20,000

여기까지만 해도 795,000 임

여기에 폰값 70,000
지인들 만나는 비용 300,000

합계 1,165,000 원......

난 여기서 많다고 하시는 분들
30일 동안 하루도 안빼먹고 3,300원으로 하루 세끼 꼬박 먹고 다닐 수 있는지
실험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