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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18 16:19
[기타] 충주맨이 말하는 공무원들 퇴사 이유.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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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롱이 24-02-18 17:01
   
일반 직장인들도 급여 그렇게 많이 오르지 않단다
결국 정부가 문제인건데 성장률이 낮고 물가만 오르는거니까 공무원이 힘들어서 퇴사하는게 아니라
모두가 힘들어서 모두가 퇴사하고 싶은 심정인거다
     
쌈바리 24-02-18 22:19
   
기본적으로 월급이 조금 작더라도 연금보고 들어오는게 공무원인데
연금박살나서 지금 들어오는 신입공무원들은 별시리 혜택도 못봄.
밖에서 볼땐 공무원 일도 안하고 편해보여서 들어왔다가
생각보다 일도 많고 근로기준법같은건 적용도 안되서 시간대비 최저임금도 못받고 일해야하니
신임공무원은 각종민원에 시달리고 일해봐야 편의점알바보다 돈 못받고 일하는경우가 허다하니
그냥 때려치는거지 10년이상하면 어느정도 먹고살만하고 이제 나가면 갈데도 없으니 하는거지
          
따끈만두 24-02-18 22:27
   
다 맞는말이신데요. 최저시급이 안된다? 그건 아닙니다.
보너스, 명절 상여는 연봉에 왜 포함을 안시키고 그런거 없는달 월급만 매번 이야기하던데
직장인들 연봉을 말할때 연말정산시 원청징수 명세서에 상여금 다 빼고 계산하는게 아니잖아요. 정확하게는 연봉에서 나누기 12를 해야된다고 봅니다.
올해 최저시급이 9680원이니 기본급이 2,060,740원이네요. 세전 저 금액이 안넘으면 최저시급이 안되는건데 보너스, 상여가 없는 달에도 세전 저 금액이 안되지는 않겠죠.
               
쌈바리 24-02-18 23:30
   
맞기도하고 틀리기도 한 말인데 명절보너스같은거는 기본근무만 해도 나오는거고
내가 바쁜부서라서 추가근무를 몇시간을 더하더라도 보너스가 올라가지가않음.
내자리가 일이 많아서 일찍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더라도 최대4시간밖에 안쳐주는데 그4시간도 최저임금안될껄요. 야간당직이나 주말근무를 해도 사기업처럼 시간당 돈을 1.5배이상 쳐주는게 아니라 일을 한 시간도 전부 다 쳐주지않음.
                    
따끈만두 24-02-19 00:01
   
일반 사기업의 경우도 보통 추가근무를 한다고해서 연말에 성과급이 차이가 날지는 모르겠으나 보너스가 올라가지는 않죠. 그점은 어디에나 동일한것 같구여. 동생이 공무원이라 이야기 들어보면 지급 기준에서는 추가수당이 최저임금보다 적은 경우는 없습니다(부서나 직군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요) 쌈바리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근무시간이 4시간 이상인데 4시간만 쳐준다면 더 오버된 시간을 합산하게 될 시 최저시급이 안될 수도 있겠네요. 그런점은 개선되었으면 좋겠군요.
체사레 24-02-18 17:12
   
경쟁률 떨어지고 퇴사가 많아지는 데에는 이유가 있겠지
홍콩반점 24-02-18 18:11
   
공무원이 돈을 많이벌면 인재들이 죄다 공무원을 하겠지.
터무니없는 한탄이다.
그리고 혜택이 많잖아.
     
아비요 24-02-18 18:31
   
혜택이 많다는게 좀 그래... 옛날엔 그게 혜택이었지만 요즘은 왠만한 기업엔 그정도 혜택은 다 있고 복지 좋은 곳은 더 좋은데가 많잖아
     
쌈바리 24-02-18 22:19
   
요즘은 백수들이 혜택 더많을껄..
MAXIMUM 24-02-18 20:12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라 도둑놈들이 많아서 못 올려줌

소방관들 방열 장갑 하나 제대로 못 사주는 후진국
따끈만두 24-02-18 22:22
   
똑똑한 애들이 공무원으로 몰리는거 인력낭비라고 생각함.
경찰이나 소방쪽으로 재원을 더 지원을하되 일반직군들은 경쟁율 내려야함.
삼족오m 24-02-19 12:39
   
자영업자들에 비하면야
자영업자들은 적자 보면서 버티는 사람들 많다.
최저 임금은 국가에서 보장해 주면 좋겠다.
자영업자들도 적자 나면 적자 보전해 줘야 최저임금 강제성의 의미가 있는 것 아닌가.
성장이 반대로 가면 최저임금도 반대로 가야 하는 게 맞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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