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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18 00:09
[기타] 김 소화 유전자를 가진 한국인들
 글쓴이 : Verzehren
조회 : 4,197  

https://i.imgur.com/C6Il5Nj.jpeg

해조류엔 녹조류, 갈조류, 홍조류가 있는데

우리가 먹는 김은 홍조류에 속함

바닷속에선 붉은 빛깔이라서 홍조류

https://i.imgur.com/HnE4kpc.jpeg

김은 바닷속 영양 성분을 먹고

광합성을 해서 자람. 가을 겨울 사이에 자라고

자란 김을 김엽체라고 하고, 이걸 걸러서 눌러서

만든게 김.

https://i.imgur.com/2FR3V9i.jpeg

김을 양식하려면 김의 씨앗을 찾았어야했는데

김의 생명 주기가 복잡하고 김의 씨앗을 찾는게

어려웠다고 함. 김의 씨앗이 사상체라는건데


그리고 이걸 발견한 국가(사람)이

김의 원조설을 주장하는 일본이나 중국이 아니라.....

https://i.imgur.com/7xtkeLv.jpeg

영국인 캐슬린 드루베이커란 학자가 김의

(현대식) 양식 방법을 찾아냄

그러니까 김 양식의 원조는 영국.

그러니까 일본이 김의 양식의 원조라는둥

김 양식 방법을 찾아낸게 일본이라는둥

이런건 다 개쌉소리.

오히려......김을 처음에 키우는걸 발견한 사람은

한국사람인데.....

https://i.imgur.com/1dz3LOj.jpeg

김여익이라는 사람이 1600여년대에

(재래식) 김 양식 및 김 키우는 방법을 발견해서 

왕에게 김을 진상한 기록이 남겨져있음 (시식해의 우발해의)

그러니까 김 일본 원조설 주장하는 분들에겐

예의바르게 양손 중지를 날려주시면 된다는 소리



정리)

현대식 김 양식 원조 : 영국

재래식 김 양식 원조 : 한국 1600년대

그리고....

https://i.imgur.com/ngKEf4S.jpeg

원래 김은 인간에게 소화가 잘 안되는

해조류라고 함. (소화가 안되는게 정상이라고)

그 이유가 김의 다당류 안에

포르피린이란 물질이 있는데.......



이게....

인간의 소화 기관에서 소화가 안된다고 함

또 안되야 정상인데......

특이하게도.....

https://i.imgur.com/quHsZn6.jpeg

특이한건, 한-중-일 이 세 나라 사람들

몸속엔 김을 소화시킬수 있는 미생물이

있다고 함. 다른 나라 사람엔 없음

https://i.imgur.com/a5m2Yl1.jpeg

이 연구를 미 미시건대에서 2022년에

발표했었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김에 있는 미생물들이 장내에

소화 효소 유전자를 가지고 와서,

한-중-일 이 세 나라 사람 몸속에만

소화 유전자를 이식시키는데 성공해서

이 세 나라 사람들만 

김을 아무런 문제 없이 소화시키고 있다고 함.

참고로 모든 미생물은 위에 들어가면 위산에 의해

다 녹아서 사라짐. 미생물이 살수가 없는게 정상.



즉, 김의 미생물이 사람 장내에 소화 효소 유전자를 개량한거.

일종의 유전자 개량???ㅋㅋㅋㅋ

그래서

https://i.imgur.com/IlLIvEm.jpeg

서양 사람은 저걸 그대로 배출하는데

우린 미생물이 있단 소리.



서양 사람 버전으로 따지면

우리 한국 사람들은 당에 취약해서 쉽게 당뇨에 걸리고

또 우유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데 반해서

서양 사람들은 당에 저항성이 강하고

우유도 소화 잘 시키는 것과 마찬가지.


다른 내용은

여기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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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알려줌 24-02-18 00:48
   
영상은 안봤지만

다당류 그 중의 하나가 소화 안된다는 거 아닌가

외국인이라도 그 나머지는 당연히 되는 것이고


쌀처럼 곡물중 어느하나 소화 못시키는 특수한 사람이 있는게 아니라.
다같은생수 24-02-18 02:23
   
요즘 서양, 유럽쪽 많이 팔리는데..
감수하고 먹나보네요 ㄷㄷ 부글부글 대진 않으려나
개생이 24-02-18 05:30
   
일본방송에서 해조류는 일본인만 소화할 수 있는 거시기가 있다고 방송했는데  그거 따라하네. 뭔 개소리야?
     
개생이 24-02-18 05:30
   
시베리아 러샤인들도 잘들 먹는구만.
          
Verzehren 24-02-18 11:23
   
정보) 러시아는 다민족 다언어 국가다. 시베리아들은 극동아시안계로 분류된다. 실제로 캄차카반도 위쪽엔 몽골인 얼굴 비슷한 사람이 많다
          
또돌이표 24-02-18 16:10
   
먹는거랑 소화시키는거랑은 다른 이야기에요.
체사레 24-02-18 07:08
   
영상 엔딩 김미 김미 딱이네 ㅋㅋㅋㅋ
N1ghtEast 24-02-18 08:05
   
근대 제가 가진 뻘 가설은

우리 포함 대부분 지역들은 기원전 수천년 전부터 왕국 이상 규모로 농경정착을 했었고
이 뜻은 오랜 기간 진득히 그 지역에 눌러 앉아서 이거저거 다 먹어보면서 내성을 키운 것 같고

서양 애들이 왕국규모이상으로 농경 정착이 기원 후로 늦은 지역이 많았고
종족 유동성도 높았고 이동한 지역에서 현지 식재료를 쓰는 것보다 기존 식재료 옮겨가서 먹는 경우가 많아서
식문화가 발달 못했고 (특히 신대륙)
그래서 진득히 내성을 못키워서 알러지가 많은 것 아닌가도 싶음요

기원전부터 왕국이상급 문명 이룬 남쪽은 (이태리, 그리스 등등) 다양한 식문화에 건강식도 많고 그런거 보면 ...
또돌이표 24-02-18 16:13
   
오늘날 생물학자는 바이러스의 역할중에 그런게(유전자를 이동시키는) 게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보통 바이러스는 세균의 몸에 침투하여 거기에 유전자를 넣고 자신의 유전자와 껍질을 생산한 후 세균을 파괴하고 나가는데..
세균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먹히기만 하는건 아니라는거에요.
이들도 나름의 방어기제를 갖고 바이러스가 가진 유전자를 일부 보유하면서 이 유전자에 대해 저항을 합니다.
유전자를 보유한다는 이야기는 바이러스가 세균을 먹으려고 들어왔을때 그들이 내놓는 유전자를 일부 포집한다는 이야기구요.

어쩌면 바이러스가 그 다당체를 소화하는 세균에 침투하여 그 유전자 일부를 갖고 갔고
이것이 다시 사람의 장내 세균에게 전해진게 아닌가 하는거죠.
바이러스가 유전자를 옮기니까요.
바이러스가 목적이 잇어성 옮기는게 아니라 그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세균들에 의해 옮겨지는겁니다.
     
멀더요원 24-02-19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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