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은 마음이 고생
나머진 몸이 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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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잘 살고 있냐?" ㅋㅋㅋ

4번 말고 나머지는.. 그냥 저냥.!

5번은 버틸만한대 4번은 레알

탄피 한개 없다고 슬픈 건 아니지..

ㅇㅇ

당연히 4번.
5번은 함정임.

2번 군인이 가장 슬픈 상황을 알아보는건데
5번 문항은 1번 군인의 여자친구가 한달째 전화를 안받고 있는 상황임.
그걸 전해들은 2번 군인이 진짜? 라고 묻는거니 2번 군인은 슬플 이유가 없음

2번 군인은 솔로부대일 확률이 100%니 5번 상황은 오히려 팝콘 튀기는 각임

1번 아닌가?

탄피는 내가 잃어버린거 아니면 적당히 찾는 시늉만 해도 되는데

오히려 눈치우는게..  등 엄청 아프던데..

더 슬픈건 치우고 있는데 계속 내릴때..  한강물을 바가지로 퍼내는 기분이랄까..

빙상경기장급 사이즈의 스케이트장하고 산 꼭대기까지 눈 쓸고 몇km 도로 쓸고... ㅇㅅㅇ 스케이트장이 가장 힘들었던 점이 넓으니까 눈을 일일이 퍼서 밖에 버려야됐음

군대 좋은곳 나오셨네요???  부럽삼..
내가 아니면 괜찮다라는 곳이면..

부식차 안올라오면 배식 없다고, 간부들이 닥달해서 최소 근무인원만 빼고 산꼭대기 부대에서 산 아래 도로 입구까지 눈 쓸고 내려오는데, 몇 시간을 쓸어서, 맨 아래 입구까지 겨우 도달함.
뒤 돌아보니 내가 방금 쓴데부터 눈에 보이는 저 위까지 흰색 데코레이션...물론 그 위로는 수북히 눈이 다시 쌓여있었고,  다시 뒤돌아 쓸고 올라가야했다.
그 뒤로 눈만 보면 치가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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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건 당연히 5번.
1번 - 짜증, 2번-짜증, 3번-호불호가 갈림, 4번-공포, 5번- 안습

짝짝짝~~ 정답입니다~~!!!ㄹ


슬픈건 5번~~~

4번 은근 쉬움.. 내가 사격관련 모든게 고자여서 사격도 개판이고 탄피받이할때 탄피 많이 잃어버림.

행보관이 나때문에 청계천에서 미리 5.56미리 탄피 몇십개 사둠.

쉬운게 아니라 님이 고문관이라 행보관이 고생한 이야기네요

ㅇㅇ 사격관련해선 고문관맞음. 전방 수색대나왔는데 매달2주간 투입전사격때문에 고생좀함요..

그후로 다른애들이 탄피 잃어버려도 나때문에 사둔 탄피로 정리됨.

1번이 몸과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눈이 멈추지 않아요

1번 (야, 어서 치우자)
2번 (좀 춥겠네)
3번 (김치랑 똥국이랑만 먹어야겠다)
4번 (아놔 답이 없네)
5번 (이참에 갈아타자)

아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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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진 어찌어찌 버티면 되지만 4번은 감당 안됨.

4번인데
잃어버리는 순간 얼차려 예약은 되어있고, 모든 인원동원으로 수색
이게 처벌이 본인만 받는게 아니기 때문에 난리인거죠.

4>5>1>2>3

탄피 잃어버린게 이등병이라면???????????? 몇시간 뒤 찾는다해도 걘 최소 몇달짜리 내리갈굼 ㄷㄷㄷ.....
여친이 고무신 거꾸로 신었다면..????? 몇달간 맘고생은 존나 하겠지만...시간이 해결해줌...(탈영만 하지말자)
눈이 온다??? 걍 작업 존내 하면 되는거임
영하9도??? 알통구보??? 그까이꺼 막상해보면 금방 더워짐.......단지 귀찮을뿐.....
고등어순살조림????? 똥꾹에 김치 아닌것만해도 다행인줄 알아라...

그러니 4>5>1>2>3 순임

4번.... 밤에 사격하다가 후임한명 탄피 하나 모잘라서 소대원 전부 새벽까지 찾다가 못찾아서 3일동안 땅뒤졌음...

이게  부대마다 차이가  있긴 있군여....
군지사  근무했는데  탄약대대가  근처라  탄수령,반납  할때  자주가는데  우리 행보관님은  탄피  1~2개 없으면  없다고  얘기하고 걍  반납함  탄약대  애들도  알겠다고 하고  걍  받음....
친구나 타부대  애들 얘기들으면  남에나라 얘기 듣는기분임.....이게벌써  20여년전 T T

4번에서 육성 18이 나왔네요. ;;

4번 아님? 탄피 하나면 찾을때까지 안돌려보내는데.....거기에 추가로 얼차려까지.....

4번아니라고 한사람은 도대체 어떤 부대나온건지 궁금하네요.

4번 저거 후임이 탄피 두개 잃어버려서
일렬로 쭉 무릎앉아 자세로 풀 헤치면서 2시간가량 찾다가
도저히 안되니 포대장이 금속탐지기 가져와서 겨우 찾음..
사격집중주였었나 암튼 복귀는 5시였던거 같고 인원들 재분배되긴하는데 8시까진가 찾다가 옴
대대장한테 찍혀있던 상황이라 못찾으면 진급문제로 뭔가 좀 복잡했었음..ㅋㅋ
담날 탄소비하려고 탄약병이랑 몇몇인원 꾸려서 같이 수백발씩 갈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