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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21 10:39
[유머] 뇌정지 온 강호동
 글쓴이 : 부산김영훈
조회 : 7,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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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녹화 망했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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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stone 20-08-21 10:42
   
법이 잦같아서 한국이 흉악범 경제사범들이 재범률이 높지아마
     
계엄하자 20-08-21 13:13
   
따지는 건 아니지만 갑자기 궁금해서,

법이 어떻게 잦같고  흉악,경제범들 재범률이 어떤 데이터와 비교해서 높은지 궁금하네요.
불편하시면 답변 안 하셔도 무방
     
fymm 20-08-22 18:41
   
저 일뽕새키~~    연예인은 직업자체가 '인기'로 처먹고사는 직업이잖아~

그러니까 공인이지~ 

싫으면, 인기로 먹고사는 공인직업 말고,,  다른 일반직업을 택해~  누가 널 미워하냐
     
스티븐식칼… 20-08-22 23:10
   
법이 잦같은 부분도 있지만, 사실은 판결을 하는 사법부가 잦같은 판결을 하는 부분이 크죠.
결국 핵심은 사법부를 구성하는 판사들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폭을 넓이면 검새들도...
운드르 20-08-21 10:45
   
'네가 뭘 알겠냐...' 짤은 저 이후에 나온 거죠?
보쌈김치 20-08-21 10:47
   
성시경....참 군대 가기전에는 진짜 엄청 거침없었죠
뇌에서 필터링안하고 거침없이 발언하고 그 발언의 최고가 저거였죠 ㅋㅋㅋ
왕두더지 20-08-21 10:50
   
나이처먹고 중이병이 재발한건가?
저런 논리면 살인을 했건, 음주운전을 했건 법적 처벌만 다 받고나면 자숙이고 나발이고 그냥 연예인 활동 해도 된다는거임.

게다가 스티붕유는 국민들의 대부분이 입국금지를 원하고 있음.. 특히 남자들은 더더욱
     
magnifique 20-08-22 01:58
   
똑바로 읽어보세요 자숙이고 나발이고 그냥 연예인 활동 해도 된다는게 아니라

잣대를 똑바로 대라는게 포인트 아닙니까 ;;

나도 성시경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님처럼 꼭 말의 일부를 꼬투리 잡아서 혼자 뇌절하는 사람들 때문에 싸움이 끝이 없는거에요
     
스티븐식칼… 20-08-22 23:17
   
노제팬 가지도 사지말자 지지합니다.
그런데 성시경의 말 중에 앞부분은 맞는 말들입니다.

다만 스티븐 유 부분은 완전히 헛소리죠. 병역의 의무에 대해서 당연히 국가가 규제해야하는 업무였고, 성시경도 훗날 군복무 후 이때의 자신을 후회한다 말했습니다.
솔직히 20-08-21 10:50
   
법은 수단일뿐 목적이 아니란다.
국가보안법에 의해 탁치면 엌하고 죽어봐야 정신차릴레나?
PONPURA 20-08-21 10:53
   
정말 이기적인 생각이죠.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는 대중의 인기를 통해 먹고 사는 직업입니다. 따라서 공인이 맞습니다. 위대하거나 대단해서 공인이 아니라 직업의 속성 자체가 그렇다는 겁니다. 돈을 버는 수단은 대중의 인기이지만, 대중에 보여지는데 대한 책임은 부담하지 않겠다는 발상 자체가 어이없네요.
     
평화존경 20-08-22 03:53
   
공인 아닙니다.
공인은 공무원을 칭하는게 공인입니다.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들은 공인이 아닌 유명인 혹은 사인이고
다만 공인적 성향이 있는거지 공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PONPURA 20-08-22 13:19
   
공인은 공무원이 아니라 공중의 관심을 받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는 미국에서 헌법이나 보통법상에서 가져온 개념으로,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또는 유명 기업인이나 평론가)를 비롯해 공중의 관심에 스스로를 놓은 사람을 Public Figure라고 하여, Publication이 문제되는 부분에서 Private Person과달리 취급하고 있으며, 이의 번역적 용어가 공인입니다. 공무원은 그냥 공무원이지 공인이 아닙니다. 공무원 중에 공중의 관심을 받는 포지션에 있는 선거직 또는 고위직들이 공인입니다.

당장 사전만 찾아봐도 공인의 개념을 유명인과 동일시 하고 있고 public figure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길어서 이해가 안가시면 차라리 공인=유명인이라 생각하셔고 훨씬 맞는 개념입니다.

세상에 공인이 공무원이라는 얘기는 또 새롭네요. 혹시 공중파 방송에서 연예인이기에 자기 주장을 할 기회를 가지고 주장하면서 자기들은 공인이 아니라는 앞뒤 안 맞는 주장을 하고 있는 저 연예인도 그런 자신만의 상상에 입각해서 주장을 한 것일까요?
공무원에게 요구되는 청렴성과 공인이기 때문에 감수해야 하는 공중의 관심은 전혀 다른 접근입니다. 기본적인 상식이나 개념을 바탕으로, 또는 몰랐던 분야라면 최소한의 검색(키보드 7타면 확인 가능)은 하고 얘기 하셔야죠.
               
킹크림슨 20-08-22 23:45
   
그 공인은 미국에서 따지시고, 우리나라의 공인은 공적인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 맞아요.

공무원은 공인이 맞습니다.

공인이 언젠 = 유명인이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찾은 것 한번 긁어와 보세요.

무슨 사전을 어디서 긁어왔는지 모르겠지만..

국립 국어원입니다.

https://www.korean.go.kr/front/search/searchAllList.do
                    
PONPURA 20-08-23 00:00
   
안열리는 링크 가져오느라 수고했수
https://en.dict.naver.com/#/entry/koen/57c2aa9e79984d2ab813ddd7efc98b42

내 위에도 분명히 썼지만, 저기서 말하는 공인은 청렴의무를 지는 공무원으로서의 공인이 아니라 public figure로서 사생활의 보호수준에서의 공인에 해당함. 판례도 있음(http://www.kaa.or.kr/k/mag/2016/05_06/kaa0506_10.pdf)

저기서 유승준은 청렴의무를 지는 공무원(officer) 같은 지위라서 일반인에게 요구되는 것보다 엄격한 기준에 의한 제재를 받은게 아님
유승준은 공적인 관심사에 본인을 둔 공적인물(public figure)로서, 자신의 군대 갔네, 영주권을 취득했네, 이런 영역이 공중에 노출된 것일 뿐임
따라서, 댁이 무슨 링크를 가져왔는지 몰라도, 공무원이라는 기준으로서의 설명이 담긴 내용이라면 그건 위 내용에 아무 의미가 없음
한국이나 미국이나 자신에 대한 일반인 이상의 관심사를 받는 의미에서의 공인 개념은 연예인은 당연히 부담하는게 맞음
     
스티븐식칼… 20-08-22 23:31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살기 때문에 언행에 책임을 져야한다는데, 왜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가 자신의 언행에 책임을 져야하죠? 이 관계에 의무는 없습니다. 원인과 결과가 있을 뿐이죠. 대중의 기호에서 벗어나면 인기는 사그라들고 돈과도 멀어진다. 물의를 일으킨 이후 방송 일을 잃고 생활고에 호소하는 일부 연예인들이 예가 될 수 있겠군요.

당신은 자신의 언행에 공적인 책임을 지고 있나요? 그들은 나와 다르게 유명하고 그덕에 돈을 많이 버니까 책임을 져야한다고? 그럼 유명하고 그덕에 재산이 늘어난 사람들은 다 공인이겠네요?

대기업 홍보실에서는 회장과 그 후계자의 대한 홍보에 열 올리는데, 그만큼 유명해진 재벌 2세, 3세들도 공인인가요? 그렇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공인은 이재용인가요?

완전한 헛소리.
사전 찾아보고 오세요.
연예인은 공인이 아닙니다.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은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직업이니 대중의 기호에 따라 큰 인기와 부를 얻기도 하고, 인기를 잃으면 도태되는거죠.

성시경의 말처럼 애꿎은 연예인에게 공인이란 프레임을 씌워 억압하지말고,
정작 자신의 언행에 공적인 책임을 져야하는 선출직 정치인들과 공무원들을 엄격하게 감시하세요. 이건 민주주의 사회에서 시민이 가진 권리입니다.
          
PONPURA 20-08-23 17:12
   
좀 착각들 하시는 분들이 계신게, 유승준을 비롯한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는 일반인에 비해 더 엄격한 법의 잣대를 요구받는게 아니예요. 더 많은 주목을 받을 뿐. 유승준과 똑같은 과정을 거친 일반인이면 당연히 입국이 금지되는게 맞고요, 오히려 많은 연예인들이나 스포츠 스타가 법 적용을 관대히 받는 것에 일반인들의 불만이 더 커요.
그들이 감수해야 하는 것은 법적용의 잣대가 아니라, 그 과정이 공중의 주목을 받게 된다는데 있습니다. 이는 직업적 속성 자체가 유명세를 기반으로 한 것이므로 당연한 것입니다. 또한 직업이 아니라도 스스로를 공중의 주목에 놓은 경우는 당연히 주목을 받아야죠.
법적용의 기준의 엄격성이라는 문제와 법적용 과정에서의 공중의 주목을 얼마나 받는지의 문제를 혼합해서 생각하시는 겁니다.
생이눈팅러 20-08-21 10:55
   
정치인을 비판할 거하면 그걸로 밀고 가야지.
결국 제 기득권 챙기기 바쁜 구멍숭숭뚫린 논리네.
귤한입 20-08-21 10:56
   
슈레기를 아무대나 버려도 되나요...
다만 그게 옆집에서 넘어온 슈레기라면 돌려 줘도 되잖아요
III복불복III 20-08-21 11:02
   
웃긴건 지들이 필요하면 공인이고 불리하면 연예인
아주 ㅈ랄들 하고 있죠??ㅋㅋㅋ
궤도 20-08-21 11:11
   
지 생각을 말했을 뿐...
ultrakiki 20-08-21 11:14
   
괜히 성시기형이 쓰레기 소리 쳐듣는게 아님.

웃긴게 저당시 군대도 안갔다온 3끼가 막 씨브린거임.
미스트 20-08-21 11:27
   
성시경을 싫어하는 게 바로 저 이유임.
저 녀석에겐 '우리' 라는 개념이 굉장히 희박함.
근데, 머리는 또 좋아서 어떤 말을 하면 되고 안 되는지 분간 할 줄은 앎.
그야말로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유형이죠.
ZZangkun 20-08-21 11:34
   
ㅋㅋㅋ 나도 당시에는 유승준 좋아하고 노래 많이 들었지만 지금은 싫지도 좋지도 않고 관심없음 뭐 그때 군대만 갔다왔어도 레전드가 되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은있지만 그건 자기가 선택한거지 ㅉㅉ
김상 20-08-21 11:59
   
"연예인"이란 직업을  오래전 왕이나 특수권력층 앞에서 바보같은 행동을하며 비웃음을 유발했던 "광대"로  전락시키면서  사회적책임을 회피하려하는 말도안되는 중학생같은 생각. 자기가 마치 깨어있는 사람인냥 착각하는 모양새로  요즘 연예인이라 함은  "아이돌,스타"등으로  광대와 달리  대다수 사람들의 우상이 되기도하고 존경을 받기도하는 특수권력층에 속하는 그룹임.  그런 그들이  공인이 아니고  광대다 라고 매도하는것은  자기뿐만 아니라  앞에앉은 강호동과 유세윤및 모든 연예인을  광대로 일반화 해버리는 말도안되는 생각이며  당시 유승준이라면  톱스타중의 톱스타로  그의 행동하나하나라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쳤던 대단한 사람이었던걸
감안해도  그는 절대로  광대가 될 수 없으며  특수 공인에  해당하는 인물임.
즉 저당시 성시경은  자아도취증이나  스스로도  남들과 틀리게 생각하는  " 난 달라 특별한 사람이야 " 라는 의식이 지배적으로 머리를 관동하는 늦은 중2병 상태였던것이 틀림없음.
     
쌈바클럽 20-08-21 12:12
   
저도 이런 의견에 동의하는게, 연예인은 옛날 광대랑은 다르죠. 과거 개념으로 보면 그들은 얼마든지 대중(국민)에게 이순신 장군과 같은 인정과 존경을 받는 위인이 될 수 있죠.

예전에는 공익을 위해 하는 일이 정치나 군사 업무쪽에 취중됐다면 요즘은 그 범위가 확대 발전되어왔기 때문에 과거 공직자들 우리가 흔히 위인이라 부르는 사람들의 영향력과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인의 영향력은 하등 다를 것이 없죠.

여기에 책임감을 느끼지 않고 무책임하게 행동한다면 그 자체가 큰 사회문제가 되어버리는거죠. 광대 후손인건 맞고 하는일 자체가 크게 바뀐건 아니지만 처지가 많이 다르죠.

과거 평민(농사꾼이나 장사꾼 등)들도 현재 그 위상이나 책임이 달라진 것 처럼. 하급 공무원은 조선시대로 치면 관노에 해당할텐데 하급 공무원은 관노와 달리 군역도 지고 세금도 내야하고 나라 정치에도 참여해야 함(할 수 있음).

모든 사람들의 책임과 권한과 위상이 과거와는 달라졌죠. 유독 광대만 과거와 똑같이 , 그것도 사회적 책임 부분만 그렇게 해야 한다는건 꿀만 빨겠단 얘기죠. 왕도 그렇게 못 살았는데...
쌈바클럽 20-08-21 12:06
   
근데 유승준은 그냥 외국인이 아님. 세상이 좋아졌으니 다시 들어올 수 있게 하내 마네 하는거지.
아무리 우방국에 귀순한거지만 군대가기 싫다고 갑자기 내뺀건데...

일반적인 국적이탈자들과는 차원도 다름. 물론 국적 이탈자중에는 군 입대 때문인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도...
유승준이야 말로 완전 노골적이었음. 그런데도 어떤 일말의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이 국가를 유지할 생각을 포기하는 일임.
Joker 20-08-21 12:22
   
쟤 원래 또라이임
연예인하기 전부터 또라이였음
소천 20-08-21 12:23
   
오래전 군대에서 god pd했었다고 하는 작자가 말하던데
용팔이라고 불린다고 함.
하도 사람을 패서 특히 매니저
뭐 그 pd가 허풍끼가 심해서 진실여부는 알수 없지만
소문은 안좋았던듯
계엄하자 20-08-21 12:43
   
왜 아무도 말하지 않는 것이요?

살인자는 살인을 했어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스티붕유는 대한민국 법질서를 우롱한  그저 미국인이라  입국금지 당한 거고,라고
Voraussicht 20-08-21 12:54
   
점마 여자 환장하고 극일뽕임.

일베하고도 남음

안좋은 소문이 많이 도는건 이유가 있지 좀 꼰대 느낌?

들어는 줄게 말 해봐 내말이 맞겠지만 이스타일

의무를 개 좆으로 여김 그러면서 대우는 받고 싶어하고 나라도 지 입맛에 맞추려하니

결혼 못하는건 이유가 있음.
꾸물꾸물 20-08-21 12:59
   
유승준에 대해서 클릭수만 노리는 위주 보도만 하고 더 구체적인 부분들은 관심밖으로 놔두니 저런 소리가

현재까지도 이어지는거죠.

유승준은 출국을 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죠. 병역대상자라서 못 나갑니다. 그런데, 일본 콘서트등의 이유를

들어 공연 마치고(일본맞나?) 귀국하겠다고하고 단수 여권 받아 나갔고, 그 후에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습

니다. 평범한 사람이었으면 저런 이유로 여권 받아 나가는게 안되요. 유명 연예인이었기 때문에 이례적으로

허가해준거죠. 영장까지 나왔던 상황이죠. (방위 혹은 공익 이었던걸로)


이게 문제가 복잡해집니다. 국가기관을 기망했습니다. 범죄를 저지른거죠. 만일 평범한 한국인이 비슷한

이유로 출국했다가 버티다 입국했으면 병역기피로 입건되죠.


국가기관을 기망하면서 범죄가 성립되야하는데... 이게 일단 국방의 의무란 말이죠. 그런데... 유승준의

국적이 미국으로 딱 정해졌습니다. 미국 국민에게 대한민국 국방의 의무를 어겼다고 죄를 물을 수가 없죠.

사기를 쳤다거나 누구를 다치게 하거나 죽게 하건 하는 등의 범죄가 있었으면 미국민이고 뭐고간에 입국

때 체포되겠죠. 그런데, 저건.. .ㄷㄷㄷ 병무청에서 빡쳐서 법무부에 요청하고 법무부에서 받아들여 입국

금지가 된거죠.
냉혹한현실 20-08-21 14:11
   
너두 나가 살아.
하루사리 20-08-21 14:47
   
저시키 이상하게 정이 안가더라...

어떤 느낌이냐면 ..

잘 풀린 일베?

근거는 없는데 딱 그런 느낌이라 정이 안감
     
지팡이천사 20-08-22 01:10
   
흠 설득력이 없는데 설득당한 이기분은 뭔가요??????? 기분탓인가 -.-
하관 20-08-21 15:20
   
막는게 불법이면 들어오게 해야지..
하지만 불법이 아니잖아...?
lllilllill 20-08-21 15:39
   
외국인을 입국 시킬지 말지는 국가의 주권에 해당하는 사항입니다.
참고로 미문화원 방화사건 관련자는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심지어 국회의원도 미국에 못들어갑니다.
병역 의무를 회피하려고 국적을 버렸는데 그냥 들어오게 놔둔다? 대한민국은 외국인이 들어오고 싶으면 언제나  맘대로 들어올 수 있는 그런 나라인가요?
기가듀스 20-08-21 17:01
   
저 머리 좋은 놈이 "내가 사는 여기가 좀 더 좋은 곳이었으면 좋겠어요"라는 생각으로 저딴 말을 했을까?

공동체가 존속을 위해 배신자를 어떻게 대우하는지 몰라서 저랬을리 없을거고
체육인이지만 머리가 비었다는 소리를 듣기 싫은 열등감에
뜻도 모르고 유식한 소리를 늘어놓는 강호동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지극히 치기어린 선민의식에서 나온 확 싸질러버린 헛소리지.

아마도 저기 출연한게 원해서 인건 아닐 듯.
고지호 20-08-21 18:11
   
유승민 건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연예인은 공인이 아니라는 말에는 동의.
연예인이 무슨 공인인가요? 이미지 팔아서 돈 벌면 공인?
유독 우리나라만 연예인에게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고 오히려 도덕적 잣대가 높아야할 정치인에게는 그러지 않는 건 사실아닌가요?
병역문제는 우리나라의 뜨거운 감자라 건드리기 어려운 문제이긴 하지만 분명히 이런 문제는 한번은 공론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PONPURA 20-08-21 18:33
   
공중의 인기로 먹고 사는 사람이 공인이 아니면 무엇인가요?
미국에서도 법적으로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는 Public Figure로 봅니다
만약 Public을 배제하겠다면, 대중앞에 나서는 활동을 하지 않으면 되죠.
스스로 대중앞에 자신을 놓아두는 행위를 하는 것은 Public Figure로 만드는 것입니다.
          
고지호 20-08-21 18:44
   
셀럽과 공인을 오해하신 모양입니다.
스스로 대중앞에 인기로 먹고사는 사람은 셀럽이라는 지칭이 따로 있습니다.
연예인이나 유명인을 공인이라고 친다면 어느 정도 유명해야 공인인지, 그 범위와 정도가 매우 애매하고 그에 따른 책임성도 애매합니다.
공인이 공인으로서 책임을 가지는 이유는 막강한 권한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연예인은 유명해 질 경우 수익이 많아지지만 권한은 하나도 없어요. 오히려 정치적 사건을 틀어막기 위해 연예인 사건을 터뜨려 이용해 먹는 거죠.
그거 아세요? 강호동 탈세 사건, 그거 파고들어가면 정말 웃기는 일입니다. 정부는 만만한 연예인 터뜨려 가면서 자기들 사건사고를 막는데 솔직히 말하면 유승준 사건도 그런 경향이 없다고는  말 못해요. 당시까지 우리나라 병무행정이 얼마나 개 막장인지 알면 깜짝 놀랄 겁니다. 유승준이 잘 했다는 게 아니라 유승준 하나를 갈구면 병무청이 일 잘 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을 이용하고 있단 말입니다.
               
PONPURA 20-08-21 21:45
   
길게 쓰셨는데,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를 비롯해 공중의 관심에 스스로를 놓은 사람을 미국에선 헌법이나 보통법상 publication이 문제되는 부분에서의  Public Figure라고 하여 Private Person과달리 취급하고 있으며, 이의 번역적 용어가 공인입니다. 셀럽이라는 용어는 좀 거슬리는데, 공인의 개념은 법적인 문제입니다.

애초에 지금 저 자의 행동자체를 보세요. 상당한 시청률과 영향력을 자랑하는 TV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자신의 생각을 Public에게 피력할 기회를 가졌고, 이렇게 십수년이 지난 뒤까지도 계속해서 회자될 정도로 Public에게 퍼지고 갑론을박하게 되잖아요. 이래놓고 연예인은 공인이 아니다라는 것은 말이 안되죠.

공인이므로 다른 잣대가 적용되는게 아니라 어떤 잣대의 표본이 되는 거죠. 즉, 처벌을 더 강하게 받으면 안되지만, 처벌을 받는걸 주목당하는 것 자체는 스스로를 Public eye에 place한 이상 감수해야 하는 문제죠.
                    
스티븐식칼… 20-08-22 23:45
   
우리 사회에서 대중의 관심을 얻는 사람이 연예인 뿐만은 아니죠.
스포츠 스타, 유명 작가, 뛰어난 성취를 이뤄낸 학자, 변호사, 의사 등등 수도 없습니다.

그러면 이런 사람들 모두 공인일까요?
자기 사업만 열심히 했을 뿐인데 회사가 커지고 신문과 방송에 오르내려서 유명해진 경영자는 어떨까요? 이런 사람도 공인인가요?

영향력과 권력을 혼돈하지 말아야합니다.
유명인은 대중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우리 대중이 그에게 그 영향력을 일임한게 아닙니다.

공인이란 사회구성원이 자기 사회의 일정 권한을 맡긴 사람입니다. 즉 권력과 권한이 큰 고위 공무원과 선출직 공무원, 그리고 국회의원 등의 정치인입니다.

우리 대중이 그들에게 언행의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근거는 우리가 그들에게 권한과 권력을 일임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회의 근간이 되는 헌법에서 규정한...

연예인 등의 유명인들에게 우리가 관심을 사랑을 주었을지언정 권한과 권력을 주지는 않았죠.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공인이 아닙니다.
                         
PONPURA 20-08-23 00:03
   
위에도 썼지만 반복하면, 청렴의무를 지는 사인의 반대 개념으로서의 공인과 대중의 관심을 받는 문제에서의 공인(즉, public figure)의 2가지가 구분이 필요합니다.
유승준의 문제는 연예인이라 일반인보다 더 높은 도덕수준이 요구된 문제가 아니라, 연예인이기에 일반인보다 그의 병역기피 및 영주권 취득문제가 대중의 구설에 오르내리는 것이 문제가 된 것입니다.
따라서 이 경우의 공인은 public figure로서의 공인이 맞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연예인이라고 미움을 줘서 법에 없는 입국금지를 시켰다는 건은 아예 저 사람이 출입국에 관한 법을 잘 모르고 하는 소리고요 (기본적으로 외국인은 입국의 자유가 없음), 연예인이기에 일반 개인보다 노출이 많이 되서 더 미움을 받았다는 부분이라면 유명인으로서의 공인의 개념이 맞고요.
                    
킹크림슨 20-08-22 23:46
   
cafeM 20-08-21 18:17
   
전제 조건이 잘못됨.
유승준은 국내에서 위법해서 그걸 회피하기 위해 해외도주 이후 국적을 바꾼 국내 범법자였던 외국인임.

당연히 추방당하거나 입국 금지인 것.
비구름 20-08-21 19:09
   
국가가 아닌 국민에게 맡기라는 건 때려 죽여도 된다는 소리네. 콜.
싸만코홀릭 20-08-21 20:36
   
멍청한 넘. 흉악범들은 어쨌든 한국인이잖아. 내국인이라는 거지. 하지만 외국인이 자국에 위해하다고 여겨지면 입국 거부하는 게 당연히 정당한 거지. 학교에서 대체 뭘 배운 거야? 제 말이 서로 모순된다는 것도 모르나?
청천 20-08-21 21:07
   
흉악범도 병역의무는 했겠지.
sunnylee 20-08-21 21:58
   
갖다 붙이기도..ㅉㅉ
백곰a 20-08-21 22:24
   
병역기피 범죄자가 미국국적 취득으로 처벌이 힘들어진 상황이기에 징벌적 의미의 추방 및 입국금지가 된 거고 한국에 살고 있는 범죄자들은 한국 국적이기에 법의 절차에 따라 처벌되고 모든 형의 집행이 끝난 인간들이기에 살아도 되는 거고. 이건 법치주의 국가에서 갖고 있는 법적인 시스템이라고 봐야하는데 그걸 이해 못한 거면 머리가 나쁜 거고 알고도 저래 말했으면 못되 처먹은 사기꾼인 거고. 그리고 공인과 연예인은 잣대에 따라서 달라 지는 관념 혹은 정의이기에 그걸 자기 유리한대로 해석해서 밀어 붙여 봤자 객관성이 결여되어 있기에 그저 개인의 일개 의견일 따위가 되는 것임. 저렇게 논리적으로 안 맞는 소리나 거짓을 그럴 듯하게 꾸며서 밀어 붙이는 걸 궤변이라고 부름. 궤변을 잘 하는 인간은 사기를 잘 친다는 특징이 있음. 일견 사기 잘 치는 놈들이 머리가 좋다는 평을 듣지만 결국 멀리 보면 되잡혀서 바보 되는 것들임. 결국 머리가 좋은 게 아님.
모라고라 20-08-21 22:47
   
유승준 입국 금지 이후 연예인들이 무조건 군대가게 되었단ㅋ
이건 아주 바람직한 변화였다고 봄.. 그 전까진 어떻게든 군대 안가려고 발버둥 치던 연예인들 많았음
모니터회원 20-08-22 03:02
   
유승준은 이중국적으로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른 후(병역기피) 국적을 포기한 외국인이죠.

내국인 이었다면 당연히 병역기피에 대한 처벌을 받고 국내에서 살았을겁니다.
그런데 범죄와 동시에 미국인이 되어 법망을 피해 처벌할 방법이 없으니
외국인에게 할수있는 최고의 처벌인 입국금지조치를 내린것 뿐이죠.

그걸 국내에서 죄에대한 댓가를 치른 다른 범죄자들과 같은 기준으로 본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됨.

유승준은 본인의 죄에대한 댓가를 치른적이 없고, 국가에서 처벌할 방법도 없어
타협점인 입국금지만 취한 상태라는걸 망각하고 마치 입국금지가 처벌인것 처럼 얘기하는 것이죠.

입국금지는 죄의 댓가가 아니라 처벌할수 없어 찾은 타협점일 뿐이죠.
너울 20-08-22 03:43
   
저런 개소리를 하다가 일뽕이 된거구나...
리토토 20-08-22 03:43
   
그냥 싫었을 뿐인데 이젠 안티가 되네.
검푸른푸른 20-08-22 11:30
   
근데 유승준은 그냥 일반적인 외국인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상대로 기만에 가까운 행위를
했던 외국인이잖아... 국적변경으로 처벌도 불가한 상태가 되어서

국가입장에선 충분히 입국금지 내릴 명분은 있다고 보는데..

입대날짜 받아놓고 법적으로 외국출국 안되는데 유승준 믿고 편의봐준다고 보증인세워서
해외공연 일정 보내줬더니 그길로 국적포기하고 외국국적 취득해서 병역이탈하면...
차후 입영대상자들의 본보기를 위해서라도 국가에서 조치할수밖에.

개인적으론 이제와선 유승준 입국시켜도 별 상관은 없다고 생각하는 쪽이지만

국가입장에선 예외적으로 믿고 편의 봐줬다가 뒤통수 맞은 상황이라..
유승준은 입이 백개라도 할말이 없어야 하는게 맞음.
wohehehe 20-08-22 15:33
   
내가 성시경 싫어하게 된게 이거 보고 였음.. 내가 보는 성시경의 마인드는 엘리트주의나 선민사상 그자체임.. 난 우수하니 우매한 민중들을 교육시켜야 겠다는 그런 마인드에다 위에서 몇명이 말한대로 중2병까지 있어서 남이 모두 ok같은거 하면 자기는 왠지 거기에 맞서야 한다는 그런 생각같은게 있는듯한 인상.. 내가 저 방송보면서 느낀게 성시경은 그냥 남들이 유승준 까니까 난 반대로 해야겠다 그거 이상도 이하도 아님...
     
PONPURA 20-08-22 19:32
   
사실, 사회에서 전문직 빼고 그냥 일반 직장인 기준으로만 봐도 각 대기업에는 저 정도 학력은 흔하지요. 학력으로 주목받는 것은 일반인 직장인이 아닌 연예인으로서인데, 결국 연예인이라서 받는 주목을 이미 십분 누리고 있다는게 여기서도 나오네요. 저래면서 공인이 아니라니. 스스로 모순 논리임을 자각하지 못하는 거죠.
수염차 20-08-22 21:43
   
내가 저놈 싫어하는게 당연한거엿구나....
인상도 못마땅하고....말투도 재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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