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기적인 생각이죠.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는 대중의 인기를 통해 먹고 사는 직업입니다. 따라서 공인이 맞습니다. 위대하거나 대단해서 공인이 아니라 직업의 속성 자체가 그렇다는 겁니다. 돈을 버는 수단은 대중의 인기이지만, 대중에 보여지는데 대한 책임은 부담하지 않겠다는 발상 자체가 어이없네요.
공인은 공무원이 아니라 공중의 관심을 받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는 미국에서 헌법이나 보통법상에서 가져온 개념으로,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또는 유명 기업인이나 평론가)를 비롯해 공중의 관심에 스스로를 놓은 사람을 Public Figure라고 하여, Publication이 문제되는 부분에서 Private Person과달리 취급하고 있으며, 이의 번역적 용어가 공인입니다. 공무원은 그냥 공무원이지 공인이 아닙니다. 공무원 중에 공중의 관심을 받는 포지션에 있는 선거직 또는 고위직들이 공인입니다.
당장 사전만 찾아봐도 공인의 개념을 유명인과 동일시 하고 있고 public figure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길어서 이해가 안가시면 차라리 공인=유명인이라 생각하셔고 훨씬 맞는 개념입니다.
세상에 공인이 공무원이라는 얘기는 또 새롭네요. 혹시 공중파 방송에서 연예인이기에 자기 주장을 할 기회를 가지고 주장하면서 자기들은 공인이 아니라는 앞뒤 안 맞는 주장을 하고 있는 저 연예인도 그런 자신만의 상상에 입각해서 주장을 한 것일까요?
공무원에게 요구되는 청렴성과 공인이기 때문에 감수해야 하는 공중의 관심은 전혀 다른 접근입니다. 기본적인 상식이나 개념을 바탕으로, 또는 몰랐던 분야라면 최소한의 검색(키보드 7타면 확인 가능)은 하고 얘기 하셔야죠.
저기서 유승준은 청렴의무를 지는 공무원(officer) 같은 지위라서 일반인에게 요구되는 것보다 엄격한 기준에 의한 제재를 받은게 아님
유승준은 공적인 관심사에 본인을 둔 공적인물(public figure)로서, 자신의 군대 갔네, 영주권을 취득했네, 이런 영역이 공중에 노출된 것일 뿐임
따라서, 댁이 무슨 링크를 가져왔는지 몰라도, 공무원이라는 기준으로서의 설명이 담긴 내용이라면 그건 위 내용에 아무 의미가 없음
한국이나 미국이나 자신에 대한 일반인 이상의 관심사를 받는 의미에서의 공인 개념은 연예인은 당연히 부담하는게 맞음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살기 때문에 언행에 책임을 져야한다는데, 왜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가 자신의 언행에 책임을 져야하죠? 이 관계에 의무는 없습니다. 원인과 결과가 있을 뿐이죠. 대중의 기호에서 벗어나면 인기는 사그라들고 돈과도 멀어진다. 물의를 일으킨 이후 방송 일을 잃고 생활고에 호소하는 일부 연예인들이 예가 될 수 있겠군요.
당신은 자신의 언행에 공적인 책임을 지고 있나요? 그들은 나와 다르게 유명하고 그덕에 돈을 많이 버니까 책임을 져야한다고? 그럼 유명하고 그덕에 재산이 늘어난 사람들은 다 공인이겠네요?
대기업 홍보실에서는 회장과 그 후계자의 대한 홍보에 열 올리는데, 그만큼 유명해진 재벌 2세, 3세들도 공인인가요? 그렇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공인은 이재용인가요?
완전한 헛소리.
사전 찾아보고 오세요.
연예인은 공인이 아닙니다.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은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직업이니 대중의 기호에 따라 큰 인기와 부를 얻기도 하고, 인기를 잃으면 도태되는거죠.
성시경의 말처럼 애꿎은 연예인에게 공인이란 프레임을 씌워 억압하지말고,
정작 자신의 언행에 공적인 책임을 져야하는 선출직 정치인들과 공무원들을 엄격하게 감시하세요. 이건 민주주의 사회에서 시민이 가진 권리입니다.
좀 착각들 하시는 분들이 계신게, 유승준을 비롯한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는 일반인에 비해 더 엄격한 법의 잣대를 요구받는게 아니예요. 더 많은 주목을 받을 뿐. 유승준과 똑같은 과정을 거친 일반인이면 당연히 입국이 금지되는게 맞고요, 오히려 많은 연예인들이나 스포츠 스타가 법 적용을 관대히 받는 것에 일반인들의 불만이 더 커요.
그들이 감수해야 하는 것은 법적용의 잣대가 아니라, 그 과정이 공중의 주목을 받게 된다는데 있습니다. 이는 직업적 속성 자체가 유명세를 기반으로 한 것이므로 당연한 것입니다. 또한 직업이 아니라도 스스로를 공중의 주목에 놓은 경우는 당연히 주목을 받아야죠.
법적용의 기준의 엄격성이라는 문제와 법적용 과정에서의 공중의 주목을 얼마나 받는지의 문제를 혼합해서 생각하시는 겁니다.
"연예인"이란 직업을 오래전 왕이나 특수권력층 앞에서 바보같은 행동을하며 비웃음을 유발했던 "광대"로 전락시키면서 사회적책임을 회피하려하는 말도안되는 중학생같은 생각. 자기가 마치 깨어있는 사람인냥 착각하는 모양새로 요즘 연예인이라 함은 "아이돌,스타"등으로 광대와 달리 대다수 사람들의 우상이 되기도하고 존경을 받기도하는 특수권력층에 속하는 그룹임. 그런 그들이 공인이 아니고 광대다 라고 매도하는것은 자기뿐만 아니라 앞에앉은 강호동과 유세윤및 모든 연예인을 광대로 일반화 해버리는 말도안되는 생각이며 당시 유승준이라면 톱스타중의 톱스타로 그의 행동하나하나라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쳤던 대단한 사람이었던걸
감안해도 그는 절대로 광대가 될 수 없으며 특수 공인에 해당하는 인물임.
즉 저당시 성시경은 자아도취증이나 스스로도 남들과 틀리게 생각하는 " 난 달라 특별한 사람이야 " 라는 의식이 지배적으로 머리를 관동하는 늦은 중2병 상태였던것이 틀림없음.
외국인을 입국 시킬지 말지는 국가의 주권에 해당하는 사항입니다.
참고로 미문화원 방화사건 관련자는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심지어 국회의원도 미국에 못들어갑니다.
병역 의무를 회피하려고 국적을 버렸는데 그냥 들어오게 놔둔다? 대한민국은 외국인이 들어오고 싶으면 언제나 맘대로 들어올 수 있는 그런 나라인가요?
유승민 건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연예인은 공인이 아니라는 말에는 동의.
연예인이 무슨 공인인가요? 이미지 팔아서 돈 벌면 공인?
유독 우리나라만 연예인에게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고 오히려 도덕적 잣대가 높아야할 정치인에게는 그러지 않는 건 사실아닌가요?
병역문제는 우리나라의 뜨거운 감자라 건드리기 어려운 문제이긴 하지만 분명히 이런 문제는 한번은 공론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공중의 인기로 먹고 사는 사람이 공인이 아니면 무엇인가요?
미국에서도 법적으로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는 Public Figure로 봅니다
만약 Public을 배제하겠다면, 대중앞에 나서는 활동을 하지 않으면 되죠.
스스로 대중앞에 자신을 놓아두는 행위를 하는 것은 Public Figure로 만드는 것입니다.
셀럽과 공인을 오해하신 모양입니다.
스스로 대중앞에 인기로 먹고사는 사람은 셀럽이라는 지칭이 따로 있습니다.
연예인이나 유명인을 공인이라고 친다면 어느 정도 유명해야 공인인지, 그 범위와 정도가 매우 애매하고 그에 따른 책임성도 애매합니다.
공인이 공인으로서 책임을 가지는 이유는 막강한 권한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연예인은 유명해 질 경우 수익이 많아지지만 권한은 하나도 없어요. 오히려 정치적 사건을 틀어막기 위해 연예인 사건을 터뜨려 이용해 먹는 거죠.
그거 아세요? 강호동 탈세 사건, 그거 파고들어가면 정말 웃기는 일입니다. 정부는 만만한 연예인 터뜨려 가면서 자기들 사건사고를 막는데 솔직히 말하면 유승준 사건도 그런 경향이 없다고는 말 못해요. 당시까지 우리나라 병무행정이 얼마나 개 막장인지 알면 깜짝 놀랄 겁니다. 유승준이 잘 했다는 게 아니라 유승준 하나를 갈구면 병무청이 일 잘 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을 이용하고 있단 말입니다.
길게 쓰셨는데,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를 비롯해 공중의 관심에 스스로를 놓은 사람을 미국에선 헌법이나 보통법상 publication이 문제되는 부분에서의 Public Figure라고 하여 Private Person과달리 취급하고 있으며, 이의 번역적 용어가 공인입니다. 셀럽이라는 용어는 좀 거슬리는데, 공인의 개념은 법적인 문제입니다.
애초에 지금 저 자의 행동자체를 보세요. 상당한 시청률과 영향력을 자랑하는 TV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자신의 생각을 Public에게 피력할 기회를 가졌고, 이렇게 십수년이 지난 뒤까지도 계속해서 회자될 정도로 Public에게 퍼지고 갑론을박하게 되잖아요. 이래놓고 연예인은 공인이 아니다라는 것은 말이 안되죠.
공인이므로 다른 잣대가 적용되는게 아니라 어떤 잣대의 표본이 되는 거죠. 즉, 처벌을 더 강하게 받으면 안되지만, 처벌을 받는걸 주목당하는 것 자체는 스스로를 Public eye에 place한 이상 감수해야 하는 문제죠.
위에도 썼지만 반복하면, 청렴의무를 지는 사인의 반대 개념으로서의 공인과 대중의 관심을 받는 문제에서의 공인(즉, public figure)의 2가지가 구분이 필요합니다.
유승준의 문제는 연예인이라 일반인보다 더 높은 도덕수준이 요구된 문제가 아니라, 연예인이기에 일반인보다 그의 병역기피 및 영주권 취득문제가 대중의 구설에 오르내리는 것이 문제가 된 것입니다.
따라서 이 경우의 공인은 public figure로서의 공인이 맞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연예인이라고 미움을 줘서 법에 없는 입국금지를 시켰다는 건은 아예 저 사람이 출입국에 관한 법을 잘 모르고 하는 소리고요 (기본적으로 외국인은 입국의 자유가 없음), 연예인이기에 일반 개인보다 노출이 많이 되서 더 미움을 받았다는 부분이라면 유명인으로서의 공인의 개념이 맞고요.
병역기피 범죄자가 미국국적 취득으로 처벌이 힘들어진 상황이기에 징벌적 의미의 추방 및 입국금지가 된 거고 한국에 살고 있는 범죄자들은 한국 국적이기에 법의 절차에 따라 처벌되고 모든 형의 집행이 끝난 인간들이기에 살아도 되는 거고. 이건 법치주의 국가에서 갖고 있는 법적인 시스템이라고 봐야하는데 그걸 이해 못한 거면 머리가 나쁜 거고 알고도 저래 말했으면 못되 처먹은 사기꾼인 거고. 그리고 공인과 연예인은 잣대에 따라서 달라 지는 관념 혹은 정의이기에 그걸 자기 유리한대로 해석해서 밀어 붙여 봤자 객관성이 결여되어 있기에 그저 개인의 일개 의견일 따위가 되는 것임. 저렇게 논리적으로 안 맞는 소리나 거짓을 그럴 듯하게 꾸며서 밀어 붙이는 걸 궤변이라고 부름. 궤변을 잘 하는 인간은 사기를 잘 친다는 특징이 있음. 일견 사기 잘 치는 놈들이 머리가 좋다는 평을 듣지만 결국 멀리 보면 되잡혀서 바보 되는 것들임. 결국 머리가 좋은 게 아님.
내가 성시경 싫어하게 된게 이거 보고 였음.. 내가 보는 성시경의 마인드는 엘리트주의나 선민사상 그자체임.. 난 우수하니 우매한 민중들을 교육시켜야 겠다는 그런 마인드에다 위에서 몇명이 말한대로 중2병까지 있어서 남이 모두 ok같은거 하면 자기는 왠지 거기에 맞서야 한다는 그런 생각같은게 있는듯한 인상.. 내가 저 방송보면서 느낀게 성시경은 그냥 남들이 유승준 까니까 난 반대로 해야겠다 그거 이상도 이하도 아님...
사실, 사회에서 전문직 빼고 그냥 일반 직장인 기준으로만 봐도 각 대기업에는 저 정도 학력은 흔하지요. 학력으로 주목받는 것은 일반인 직장인이 아닌 연예인으로서인데, 결국 연예인이라서 받는 주목을 이미 십분 누리고 있다는게 여기서도 나오네요. 저래면서 공인이 아니라니. 스스로 모순 논리임을 자각하지 못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