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사람이 글도 잘쓰는군.
근데 의사들 글은 왜 그따구냐..

국영수만 했기때문에 인문학에 약해요.

심지어 이과 물리학 출신 ㅋㅋ

타골장인이 아니라 분골장인이네....

실제X황 말에 따르면 이과 출신 변호사의 정론이네요.

변호사가 그리되는걸 봤으니까
더 격렬하게 반대하는거죠. 어린 애새끼들까지...

전문가 밥그릇 상실의 전설... 

변호사 이전에 밥그릇 깨진 게 회계사부터 죠. 

옛날에 회계사도 위세가 엄청 났음. 회계 감사 가면 뒷돈도 막 생기고...

근데, 기득권이랄 게 별로 없어서 손쉽게 깨졌고, 숫자만 늘리면 된다는 경험이 생겨서

그 경험으로 강고한 법조계도 로스쿨이라는 당근으로 갈라치기를 할 수 있었던 거...

변호사들과 법무사들이 밥그릇 쌈질하던게 기억나는군요..
뭐든 소수가 독점 밥벌이하는 구조가 유지되면 악습을 일소하기 힘든거 같음..
자정도 불가능..

감평사하고 회계사끼리도 싸움질 한지 오래됐죠..

기업 자산평가를 회계사들이 하는데
기업의 자산에 포함된 부동산 평가를 회계사가 해도 되냐, 감평사가 해야 하냐로 다툼이 있어서

회계사 VS 감평사 한판 붙었는데
회계사측의 판정승으로 끝나서 감평사 업계가 손해를 많이 봤다고 알고 있음

어떤 미친 이익단체가
밥그릇 싸움을 하는데 전광훈 815집회에 맞춰 파업을 한다???
밥그릇은 그들을 선동하기 위한 핑계고 실제는 반정부시위죠.

인구 40만정도 지방 도시 개인종합병원..
진료과 신설하는데.. 전문의 구하려고 세후 월1500에 주거,교통비 지원하겠다는데 반년째 오겠다는 전문의가 없어서 골치아프다고..
희귀 특수과가 아니라서 의사 수급이 힘든 과목이 아니었는데도 이게 현실..
예전에 지인이랑 한잔하다 지방병원의 비애를 토로하던중 나온 야그..
그때 그분이 주장하던 야그가 지방 거점,종합 병원에 일정기간 근무 경력쌓아야하는 시스템 도입과 의대 인원 증원,증설이었음..
의무 근무는 장학금주고 공부시키는 조건으로하면 되고 등등..

그게 현실이죠.

전문의 따고 부터는 지방은 쳐다도 안보는 새끼들 천지예요.
물론 그전에 이미 비인기과들 걸러낸게 1차고요.
지금도 흉부외과 같은곳은 의사 부족해서 난립니다.

의사가 많아서 의료수준이 낮아져?
수가가 낮아서 사람들이 안가?

다 개소리죠.
전에는 지들이 나서서 의사 늘려달라고 신청도 했던놈들입니다.

애초에 지금 시위하는 새끼들 소재지나 병원들 보세요 다 수도권 새끼들이지.
협회장이란 새끼가 바그네석방 시위참가는 하는 것들이 제대로 된것들일리가 있겠습니까.

어려운 시국에 환자들 볼모로 붙잡고 정부상대로 야당 등에 업고 정치질하는 양아치들이지.

전 인구 10만 농촌 도시 삽니다. 여기서는 1.5천으로는 절대 못구해요. 물론 시골로 갈수록 능력이 제로에 수렴하는 의사 아니면 페이가 높아지는건 맞아요.  2.5천에 아파트 지원까지 해도 10만도시에는 오겠다는 놈들 거의 없습니다.

잘 봤습니다...
어쨌든 의사는 늘려야 합니다... ㅋ

이런 걸 보면 정부의 정책 방향이 옳네요. 개 같은 의사들 관행을 타파해야 뭐가 돼도 될 듯..

좋은글이네요.

좋은글이니 올라왔을테지만 

아웅 눙깔아파

패쑤

같은 생각이네요. 매우 정확한 지적들입니다.

이것이 정답... 제가 일하는 병원(농촌도시 2차종합병원)에서도 의사 월급 2-4천정도씩 받음. 시급 10만원이라고 보면 맞을것 같아요. 가끔 24시간 알바 의사 오는데 24시간 종일 일하고 250만원 받아감. 그렇다고 업무가 빡센것도 아님. 레지던트 돈 못 받는다고 하는데 그건 개소리임. 이미 일반 봉급쟁이들하고 비교 불가능한 수준이고 레지던트 들어서기만 하면 천만원 넘어가는게 상식.

좋은글이네요 ....

잘봤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때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그때 열심히한 친구들 대우받는건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사회에 나가선 그당시 열심히 하던 친구들 이상으로 공부하고 노력하면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데 학창시절 열심히 했단 이유로 지금 여유롭게 지낸다는것만으로도 이미 보상을 충분히 받았다고 보는데, 더 바라는건 도둑놈아죠, 저는 의사정원 자체를 없애서 보통의 사람들처럼 자율경쟁체제로 만들어야 옳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