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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12 11:12
[기타] 백종원의 실수로 인해 만들어진 국민 음식 ~
 글쓴이 : 별찌
조회 : 4,456  













특허는 가지고 있지만 누구나 사용 가능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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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비와 20-09-12 11:14
   
대패 삼겹살 너무 좋아유~~
크랭크 20-09-12 11:20
   
80년대에도  삼겹살은 모두다 비닐봉지에 햄처럼 동그랗게 얼린거였기때문에 기계로 썰어서 후라이팬에 맛소금 뿌려가면서 먹었음 고로 80년대에도 대패삼겹살은 있었음
     
끄으랏차 20-09-12 14:21
   
이전에도 얇게 써는 삼겹살이 있었던건 맞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꼭 그게 아니더라도 정육점에서 고기 살때부터
얇게 썰어달라해서 먹는 사람들도 많았으니까요.
저도 그 시절에 그거 보고 꼭 대패질 해놓은거 보는거 같다 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은 있습니다.
근데 그게 대패삼겹살이라는 상표와 널리 통용되는 고유명사는 아니었지요.

그 시절엔 고깃집에서도 삼겹살이 가게 따라 얇은걸 쓰느냐 두툼한걸 쓰느냐의 차이가 있었지
대패삼겹살이라고 하면서 얇은 종류를 기존 삼겹살과 따로 구분해서 파는 경우는 본적이 없네요.
그런 부분은 백종원이 히트시킨게 맞는거 같습니다.
          
A한빙결1 20-09-16 14:08
   
84년도에도 대전에 대패삼겹살 있었습니다..
이름도 정확히 대패삼겹살 이었습니다..
친구들과 원동다리 뒷골목에서 대패삼겹살과 막걸리 마시던 기억이 나네요..
백종원씨의 요리프로 좋아하지만
대패삼겹살 이름을 처음 사용했다는 말에는 동의를 못하겠네요..ㅎㅎ
촬스정 20-09-12 11:42
   
말도 안되는 소리~~
윗분 말씀처럼 80년대도 대패 삼겹살 분명 있었음 ....
파루시아 20-09-12 11:51
   
돌돌말린 대패삽겹살 애기일듯 냉동삼겹살말고
한얼 20-09-12 11:56
   
국민학교때 어머니가 식육점에서 삽겹살 사오라고 5천원 주시면 제 상반신만큼 큰 파란비닐봉투에 대패삼겹살 그득 가져오던 기억이 생생한데....
어느날 백종원씨 처음 tv에 나와서 대패삼겹살 자기가 개발했다고 주장하는거보고 어이가 없어서....
제 어릴때도 분명 냉동삼겹 썰어서 주는걸 "대패삼겹살" 달라고 했었고 우리 지역만 그렇게 부른게 아니었건만, 그때 대패삼겹은 백종원씨가 "등록"한 대패삼겹살과 뭐가 달랐던걸까요?
사람이 나쁜 사람이 아니고 오히려 친해지고 싶은 좋은 사람인건 알겠는데.....때론 방관과 무관심이 죄가 될 수 있는것처럼, 본인은 한발 물러선것처럼....직접 대놓고 주장은 안하지만 은근슬쩍 다른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도록 놔두고 유도하는 행동들은 처음부터 꺼려지는 구석이었습니다.
특허라고 하지만 그냥 최초 등록자로 보는게 타당할것 같습니다.
     
왜뽕국뽕혐 20-09-12 16:24
   
님 주장이 백프로 맞다면 백종원은 나중에 어떤 계기가 되어 이 문제가 불거지면 크게 곤욕을 치르게 될것 같은 내용이네요ㄷㄷㄷ
♡레이나♡ 20-09-12 12:21
   
먼저 개발한게 아니라 먼저 상표등록을 한거구만...
energypower 20-09-12 12:41
   
대패 삼겹살의 비밀~
국산 대패는 냉장으로 유통시키기 힘든 저질 고기를 사용합니다.
저질이라 얼려서 얇게 썰어 먹는게 나쁜 질감이 안느껴져서 그렇습니다.
원육은 대부분 모돈 고기를 사용합니다.
모돈은 좁은 우리에 갇혀서 평생 새끼돼지 낳고 젖먹이고, 강제 수정되어 또 낳고 젖먹이고를 반복한 어미돼지를 말합니다.
나쁜 환경에서 살아서, 엄청난 항생제 투여를 많이 해서, 항생제 덩어리 고기입니다.
차라리 냉장 수입 삼겹살이 더 나을 거 같아요.
하지만 싼맛에 알고도 맛나게 드시겠다면 그건 개인의 취향~~
     
너울 20-09-12 13:31
   
그런건 인증이 없으면 뭐다??
          
energypower 20-09-12 14:58
   
     
9timez 20-09-12 14:37
   
어설픈 지식을 퍼뜨리지 마세요. 말씀하신 사례도 있긴 한데 그건 애초에 판매가 금지된 모돈을 사용한 불법사례이고요. 모돈은 고기로 판매가 불가하고 더이상 가치가 없을 경우 폐기가 원칙.  무슨 모든 대패를 모돈을 사용한 것처럼 말하는 건 잘못된 거죠. 애초에 불법인데.
          
energypower 20-09-12 15:04
   
어디든 검색창에 "대패 삼겹살의 비밀" 해서 검색해보시면 충격적 내용 겁나게 많아요.
라군 20-09-12 18:00
   
대패삼겹살은 옛날부터 질이 좋지않은 돼지고기 양념맛으로 먹게하기위해
나온 아주 오래된 정육법임

청주라고 지인 사는 도시 놀러갔다가 그쪽에서 유명하다는 삼겹살을 먹었는데
그게 대패삼겹살이었음. 백로식당이던가 그랫음 옛날.
얇게 말린 종잇장같은 삼겹살을 호일로 된 불판위에 올려서 거기에 간장조미액을
드리부어서 끓이듯이 익혔던 ㅇㅇ;

저거는 '대패삼겹살'이라는 이름만 자기가 등록한거에요.
백종원 저사람 대중적인기가 하도 높아서 먼 말을해도 쉴더들이 잇어서 글치 할말하않
carlitos36 20-09-12 18:33
   
진짜 ?
궤도 20-09-12 19:04
   
유게가 또 토론을... ㅋㅋㅋ
백종원이 잘못했네.... ㅎㅎ
개인용 20-09-12 20:56
   
대단하사람 일세.....대단해서 샘나기까지하네.....그 비상한 머리 저한테도 좀 나눠주시면 안됩니까 ㅋㅋㅋ
님아친추좀 20-09-12 21:50
   
육가공에서 알바해본 사람인데.. 대패는 농목을 많이 씁니다... 95%? 수육도 마찬가지..

어디 지역 육가공이라고 말은 안 하겠지만 그 지역에서 손가락에 꼽는 대형 육가공인데

대패 주문한 사람들 정상 부위 안 쓰고, 싼 농목 고기를 많이 써요 ㄷㄷㄷ

저는 그래서 식당이나 고기집에서 대패 절대로 먹지도 않고 시키지도 않음.
뚱쓰뚱쓰 20-09-12 23:31
   
대학교때 대학가 식당 고기부페나 돌돌말린 엷은 냉동 삽겹살 무제한으로 파는 식당들 있었음,,,2000년대에도 분명 있었음,,/꽤 자주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동내 슈퍼 밖에 내놓는 문두개짜리 아이스크림 냉장고를에다가 넣어두고 셀프로 퍼다가 먹는 방식이었음...
개구바리 20-09-13 01:59
   
저런 얇은 삼겹살류는 90년대 초에도 있었죠. 대패란 이름을 지은게 백종원일 뿐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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