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가족중 누가 시켜 줬나 보다 하고 먹기도 해요 저거랑은 다르게 가끔 애들이 외출했다 돌아 오면서 요기요나 이런데다 전화해서 미리 시켜서 보내는 경우가 있어서 착각 했을 수도 있지 않을가 합니다 저런경우 어쩌겠어요 배달 잘못한건 어쩔 수 없고 먹은 것도 뱉으라고 할 순 없으니 횟집 사장님이 돈은 받아 가시고 다시 해주시는 수 밖에 없죠 전에 우리 집에서도 외국 사이트에서 무슨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응모를 했는데 그게 운동화였어요 응모 하고 당첨 되면 보내주는 거였는데 딱 그즈음 운동화 한켤레가 온겁니다 주소도 우리 집이 맞고 그래서 열어 봤더니 정말 운동화 와 우린 당첨 됬다고 좋다고 자랑하고 전화해서 행복해 했는데 이틀 뒤에 갑자기 아랫집 분이 올라와서 자기거라고 하더라고요 다행히 새 신발이라 아낀다고 포장만 뜯었지 신지는 안아서 주었습니다 아니 그런데 왜 주소를 우리 집으로 했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잘못썼다는데... 이름도 안적어 놨더라고요 우리 건줄 알고 뜯은 건 정말 미안했고 애는 실망 했고 그런 일이있었습니다
택배 포장지에 주소만 적혀 있었어요 사람 이름도 없었고 처음에는 그냥 안먹고 잘 못온 배달인 줄 알고 그냥 손 안대고 놔뒀어요 문앞에 있어서 나중에 애들이 시킨 거라고 해서 먹은 거죠 배달 잘 못온거 먹어 본적은 없습니다 저 택배 사건은 하필 꺼낸 신발 사이즈까지 신청한거랑 같아서 착각한 것도 있어요 보통 주소랑 이름이 적혀 있는데 주소는 우리집 이름은 그냥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