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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4-13 11:01
[유머] 14년지기 친구 손절
 글쓴이 : 혀니
조회 : 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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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줄 22-04-13 11:52
   
어려울때 도와준 친구라 그 고마움에 끌려 다닌거 뿐...

계속 그러면 너 혼자는 감당할 수 있지만

와이프 몫까지 생각하면 손절하는게 맞다.
레떼느님 22-04-13 12:07
   
니가문제
개인용 22-04-13 12:14
   
아...진짜 고민일듯...입 험한거는 쉽게 안고쳐질텐데.....근데 그 친구가 다른 사람한테도 그렇게 입 거친지는 확인해봐야되는거아닐까;;
메종 22-04-13 12:52
   
안고쳐짐 손절이 답입
하관 22-04-13 13:06
   
이별선물 하나 해주고... 빠이
블루올인 22-04-13 13:08
   
친구한테 한 번이라도 문제점을 얘기해 본 적 없나?

그게 중요한데....

친한 사이에서는 실제 자기 문제점을 모르는 경우가 더러 있음.
토막 22-04-13 14:01
   
친구들 중에서도 욕많이 하는 친구 있었고..
아는 사람중에도 욕 많이 하는걸 자랑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 있었는데.

이말 해줬더니 딱 끊더군요.

사람은 할 말이 없으면 욕을 한다...

자기가 하고싶을 말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욕을 한다는 말이죠.

이말 듣더니 그래도 멍청하고 무식한 사람은 되기 싫었는지 욕 끊더군요.
개구바리 22-04-13 15:03
   
아내 케이스는 레알 손절각 맞다만
참.. 아쉬운 친구네... 힘들때 믿어주고 돌봐주고 돈빌려주는 그런친구 만나기 쉽지않은게 세상살이인지라..
아르슈나 22-04-13 18:04
   
그정도면 손절 전에 진지하게 이야기 해봐야 될듯. 대충 내용보니 진짜 욕한건 아니고 농담식으로 한거같긴 한데.. 어디까지가 선인지 알게 해주면 그 선을 안넘을 정도는 되보이는데.
파워스윙 22-04-13 18:20
   
어려울때 도와준 친구는 곤절하기 힘듦
다같은생수 22-04-13 19:04
   
마음만은 좋은 친구인데, 그 언행이 어렸을 때부터 쭉 이어온거라.. 고치기는 쉽지 않겠지만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친구로 지낼 수 있을 듯..
툭 까놓고 제대로 말하면 친구도 깨닫는게 있겠지요.
수염차 22-04-13 20:01
   
욕을 일삼으면 안되겟죠
친구가 고쳐야함....
콜라코카 22-04-13 20:32
   
저정도 나이면 친구도 알텐데 자기가 욕하면 주위에서 어떤 시선으로 쳐다보는지 나도 친구한테 욕 많이하던 스타일인데 나이먹으니 창피하던데 주위 시선이 ㅋㅋㅋㅋ
굿보이007 22-04-13 21:48
   
방송에 나온걸 보면 무언의 압박(?)을 하는것일수도.
첨단 22-04-14 00:32
   
욕을 자주하는거야 분명 문제는 맞는데,
그 동안 도움도 많이 받았었고,
아내에게 안좋은 소리 한번으로 손절이라...

그리고는 이제 용서해주는척 연락을 한다?
그럼 그 친구 입장은 들어 보신거?

여기 개소리 맛집이네.
고기자리 22-04-14 01:15
   
사람이란게 사회성이란게 있는데 평생 백수로 산거 아니면 사회생활 하면서 욕을 할 때와 아닐때는 누구든지 가릴 수 있음, 그게 안되면 입이 험한게 아니라 정신병이 있는거지,
고로 친구는 습관적으로 욕을 잘하는 것 보다 그냥 지가 하고 싶으니까 욕질을 하는 것임, 친구 와이프한테 한것도 그냥 습관적인게 아니라 인간이 기본이 안되서 그냥 입에 나오는대로 말한 거임,
저런 친구도 조폭이나 직장 상사 옆에 있으면 아주 순한 양이 될 거임, 그냥 썡양아치일 뿐.
푸른별 22-04-14 04:24
   
저건 방송 나온놈이 죽일 놈이지
친구는 돈도 생각 안하고 도와 주는데 그돈 벌려고 욕처먹음서 돈벌꺼라는 생각은 안하나보지
오히려 친구가 한 행동 들어보니 아내가 몸아픈거 모르고 한말인걸로 보이는데
그리고 친구랑 피방 간게 친구를 부른거면 웃기는 상황 아니야?
본인한테 사기 안치고 보증 이야기 안하고 케케하하 하면서 힘들때 도와주는 친구를?
그냥 이건 저눔이 친구라고 부르면서 이용해먹고 불편해지니 단절 한거네
지 어려울때 술사주고 돈주고 하다가 이제 좀 살만 하다가 다시 어려워 진거냐 개색이

진짜 저런 놈은 조심해야함 뒤통수 쎄게 침 친구가 불쌍하다.

그리고 평상시에 욕달고 사는 사람이 있나? 편안한 사이에 어릴때 처럼 말하는 거지
아마 이게 대부분일거다.
     
냥냥씨지 22-04-14 11:46
   
동의
곤호달호쉑 22-04-14 04:32
   
저정도의 은혜는 굉장한? 은혜인데 입이 거친걸로 손절하기엔 미안한 상황이군요

어느정도 감내하고 같이 가야할부분

지금 못참을 정도로 입이거칠었으면 그전에 손절 하셨어야지..

와이프 어쩌고 하는건 걍 핑계고..

자주 안보거나 만남을 피하는 선에서 조절하셔야지 손절??
버벅이010 22-04-14 05:50
   
힘들고 어려울때 도와준 친구는 버리면 안됩니다
Hattiesburg 22-04-14 10:40
   
저정도 나이가 되면 주변에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들 쭉 돌아보면,
이기적이거나, 고함을치거나, 욕을하거나, 술버릇이 안좋거나 등 한두가지의 결함이 있는 친구는 많지만,
어려울때 흔쾌히 도와주는 친구는 많지 않죠.
마음을 열고 마주 앉아 툭 터놓고 이야기 해보면 해결될 문제인듯한데....
당사자가 너무 소심하고 맘이 좁아보임
니뮤 22-04-14 10:42
   
고2때 친해져서 14년지기.. 30대초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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