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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7-04 12:12
[안습] 한국 영화 위기에 대한 충무로 긴급진단.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6,644  

02.jpg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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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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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넬리 23-07-04 12:37
   
국가지원 운운하는 애는 전략지원담당할 자격이나 실력이 안되는데 그 자리에 앉아 있네
태양속으로 23-07-04 12:45
   
다 알지만, 대기업 눈치 보느라 말을 못하네,
걍 가격을 내려!
체사레 23-07-04 12:51
   
티켓 값 비쌈
러시안레드 23-07-04 12:52
   
CJ 망하는 이유를 좀 알것같네요
hjuki 23-07-04 13:07
   
자기네가 사업적 판단으로 망해가고 있는 걸 전국민이 돈을 모아서 살려줘야 할 이유가 있나...
무슨 국가기반산업이야...?
디비디비딥 23-07-04 13:10
   
만원만 되도 어지간한 B급영화도 봐줄텐데.
꼬우꼬우 23-07-04 13:26
   
몇년전부터 볼만한 영화가 몇개나 있었을까

코로나, OTT, 티켓값...

이런건 그냥 위기를 좀 더 앞당겼을 뿐

그 전부터 영화수준은 계속 떨어지고 있었고

이대로면 곧 위기 닥칠거라는 얘기는 계속 나왔었구만

본질적인 영화수준부터 다시 끌어올려야지
스리슬쩍 23-07-04 13:29
   
ott때문이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그냥 문제외면이라고 밖에 안보인다. 남탓이라니
그냥 비싸서다 비싸서
경제학에서 가르치는 1원칙 싼가격은 제일 큰 경쟁력을 가진다고 가르친다.
그냥 비싸서!!!!

과거에는 경제성장율이 높아서 오른 가격을 월급이나 저축등을 통해서 충분히 따라갈 여력이 있었지만, 지금은 성장율이 떨어지고 월급도 정체되면서 그 오르는 가격을 못따라 가고 있다.

결론은 비싸서다
히이디디디 23-07-04 14:12
   
영화 티켓 가격이 만오천원이라면서요?  안사요
빛둥 23-07-04 14:29
   
많은 분들이 비싸서 안 본다고 하시지만,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지금 제 휴대폰을 보면, T멤버십 VIP 회원이라서, 1년에 3번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는데, 올해 아직까지 1번 밖에 안 봤습니다. 제가 꼭 영화관에 가서 봐야겠다 싶은 영화가 없다면, 올해 지나갈때까지 나머지 2번도 보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무료가 아니어도 평일 1+1(결과적으로 반값) 영화관람권도 9개나 있는데, 역시 올해 지금까지 6개월동안 하나도 안 썼습니다.

이처럼 영화 1편 보는 가격은 부차적인 문제이고, 제게는 굳이 영화관에 가서 볼만한 영화가 거의 없다는 게, 영화를 보러가지 않는 이유입니다. 영화 1편 가격이 15000원이라고 하지만, 어차피 요새 점심식사 가격으로 매일 1만원 정도(또는 그 이상)를 쓰고 있으니까요.

15000원 부담보다는, 오히려 영화보러 영화관에 가고 오는 시간(왕복으로 따지면 적어도 1시간 이상)과 왔다갔다 하는 노력이 더 부담됩니다. 그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가 아니라면, 그냥 큰 모니터 마련한 것으로 유투브를 보거나 OTT 볼 수 있는 것도 많은데, 그냥 그런 것들 중에서 영상 골라보는 게 낫더라는 말입니다.
     
brinicle 23-07-04 17:58
   
저하고 생각이 같으시네요...
영화관을 직접 찾아가고 소비하기 위한 다른 부가적인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습니다.
또 여기서 표값 내리라고 정말 내린다고 관객이 얼마나 증가할까요...
물론 관객수가 조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할 수는 있다지만....가격 인하를 넘어설만큼 증가할까요??
거기다가 1.5만원이라고는 하지만 왠만한 신용카드며 통신사 할인 제휴 안된 것이 없을 지경입니다.
정말로 1.5만원에 보시는 분들은 극소수라는 거죠....게다가 저기 나온 사람들도 그런 것
분석을 안해봤을까요?? 알지만 지금은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라는 거죠

더불어서 정말로 컨텐츠 자체가 없습니다....즉, 볼 영화가 없어요.....
OTT로 인해서 인력유출도 심각하고 영화이다 보니까 제작 기간이 길 수 밖에 없고
관객들의 소비성향은 빨라지는데 어떤 이슈에 대해서 시나리오 짜서 영화 찍어서
그걸 상영관에 걸 때 쯤이면 이미 사회는 그 이슈를 다 소비하고 넘어가버린 거죠...
드라마야 초기 시나리오나 컨셉가지고 찍으면서 진행도 가능하고
요즘은 웹툰을 기반으로 드라마하는 경우들이 많은지라 그래도 대응은 되는 거죠

앞으로 점점 더욱 대작이나 이슈성이 큰 작품만 살아남을 것 같네요....
안타깝지만 예전의 영광은 예전일 뿐....이대로는 싸그리 망하고 외국계가 다 인수하겠죠
인구도 줄어들고 있으니 지방부터 극장 줄이면서 없어질 거고
일본이나 미국처럼 일반영화 2~3만원 시대가 열릴 것 같습니다.
태양속으로 23-07-04 15:12
   
인력은 OTT로 유출되어서 영화의 질은 대폭 떨어졌음에도,
영화의 가격을 올려 버린 희대의 뻘짓.

한국만의 이야기가 아님.
즉 극히 제한적인 몇몇 영화를 제외하고는 한국영화뿐만 아니라 해외영화도 볼 게 없음.
눈팅만랩 23-07-04 15:13
   
비싸
paradise 23-07-04 15:41
   
1 가격
2 볼 게 없음
범도 빼고 뭐 보고 싶은 게 없x
이재명 23-07-04 16:51
   
한국영화라는것의 정의가 뭐죠?
넷플릭스가 만드는 한국영화는 한국영화가 아닌건가요?
삼족오m 23-07-04 18:20
   
다른 목적을 위한
의도 된 연출 인듯함
관객이 줄어들어 기업의 가치가 하락해야만 하는 상황을 만드는 것 아닌가 싶음
솔직히 23-07-04 18:21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네.

영화의 경쟁력이라기 보다는 영화관의 경쟁력 아닌가?
UEFA 23-07-04 18:54
   
중요한건 끝까지 말안하네 ㅋㅋㅋㅋㅋㅋ
충무로고 나발이고 저것들 보니 개노답 3형제가 생각나네 ㅋㅋㅋㅋ
몇년이 아니라 진심 빠른시일 내에 사라질뜻 저것들이 자리에 있는한 ㅋㅋㅋ
N1ghtEast 23-07-04 23:20
   
지들이 겪기 싫은 정부개입 -> 사회주의 빨갱이 좌빨
지들이 필요할때는 정부개입 해주세요 징징징 -> 기업은 왜이리 선택적 빨갱이들이 많을까 ㅋㅋㅋㅋ
그날을위해 23-07-05 00:30
   
지랄엠병을... 내가 내는 세금으로 뭐?
극장비 올려서 망해가는걸 왜 내 고혈을 짜내서 가져가는 세금으로 지원해야한다는 개소리가 나오는데? ㅆ빡색히가
해리케인조 23-07-05 05:43
   
비싼 티켓 가격을 탓해야지.....그돈이면 ott 세군대를 매월 결제할수있음.
연애하는게 아니라서 가는것도 귀찮음.
비둘깅999 23-07-05 10:52
   
얼마전 박성광이 만든 웅남이 평론가나 타 감독들이 아주 신랄하게 비판했지? (뭐 영화과 쉬워보이냐 아무나하는줄 아냐 뭐 이럼서) ㅋㅋ 그런데 동남아에선 잘나가드라 그리고 웅남이 이후에 이름좀 있는 감독이 영화 내놨는데 한우1++처럼 입에서 녹듯이 사라졌지? 영화표가 비싸고 말고를 떠나서 그냥 재미가 없어 억지감동 구역질나 우엑!
블링블링 23-07-05 11:38
   
재밌는 영화가 없잖아.... 범죄도시3는 이와중에 천만찍는데
에페 23-07-05 12:01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세금으로 돈 벌고 싶다는 소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한용병 23-07-05 12:52
   
CGV... ㅋㅋㅋㅋ

배급/상영도 돈 되는 영화 위주로 하면서 무슨 정부 지원을 바라나??

독립영화 좀 지원해 달라는 것도 아니고..., 관람비가 지금 수준으로 오르게 만든 원흉이면서,,,
영화계의 교촌 같으니라고...
허니허누 23-07-05 15:56
   
경쟁이 빡세긴 할 것 같음 그니깐 볼만한거 재밌는거 만들어 주면 되는데 ㅋㅋ
코리아 23-07-06 00:39
   
드라마 수준이 영화를 뛰어 넘으니...
끄으랏차 23-07-06 05:48
   
다각도로 진단을 한다면서 영화를 팔아야하는 사람만 모아놓고 어떻게 다각도로 진단이 되나 ㅋㅋ
근본적으로 영화로 접근해서 될 일이 아닌데.
극장자체가 그냥 만남의 코스에서 선호도가 떨어져버린게 문제죠
연인이던 친구던 만나서 뭐할까 하면 극장에 영화보러 가자는게 하나의 코스였었죠
마침 극장에 기대되는 재밌는 영화가 개봉한다면 그 영화를 보기 위해서 가기도 했지만
이렇게 만남의 코스로 기능할때는 극장에서 뭘 하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영화보는거 자체가 코스였는데
가격을 비롯한 여러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메리트가 사라진거죠
ㅇㄹㄴ 23-07-08 07:40
   
백날 티켓값이라 말해봤자 소용없음
물비 23-07-08 17:37
   
비싸다고 진상들아~ 비싸다는 글을 이해 못하냐??? 글고 재밌는게 없자너
맨 스토리 간파당하는 그런 영화만 쏟아 지는데 보고싶냐? ㅋㅋㅋ
물비 23-07-08 17:38
   
아니다 졸라 개 비싸게 만들면 너도 나도 갈지도 모름 ㅋㅋㅋ
마칸더브이 23-07-22 06:31
   
스스로의 문제는 ...
밤샘근무 23-07-29 00:18
   
영화관 티켓값이나 내려라.
부담되서 못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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