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 당시 밤잠 설쳐가며 봤지만 과거 미화가 지나치신듯
잘쳐줘봐야 윤활유 및 로테 정도 역활이었고
그나마도 부상등으로 출전 경기수가 백업선수랑 비슷했는데
루니 호날두도 아니고 박지성이 핵심 선수?
세상에 어떤 핵심 선수가 오늘은 선발일까 아닐까 기대해야하나요?
물론 축구변방국 입장에선 그정도도 감지덕지 였어서 다들 열광했었지만...
선수 개인 클래스로는 손흥민이 박지성 넘은지 오래됨
그냥 선수 몸값을 한번 봐보면
지금 손흥민이 박지성 몸값의 수십배인데
물가나 남은계약기간 감안 하더라도 둘이 비교할 레벨이 아님
축구 스타일도 다르고 경기 스타일도 다른선수를 비교하는거 자체가 잘못된거임
개인실력으로는 손흥민이 월등하지만 박지성을 너무 깍아내리시네요 백업선수? 퍼거슨은 미쳐가지고 백업선수를 큰경기에 자주 기용했어요??? 그리고 박지성이 주급이랑 연봉은 지금 손흥민 보다 2배 더받았음 (찾아보니) 팀내 3위였고 둘다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선수인데 한
선수를 위해 한선수 깍아내리진 맙시다
박지성이 손흥민 2배를 받았다니요?
뭔가 잘못 알고 계신거 같은데요
박지성 연봉은 60억 정도 지금 손흥민은 110억 정도임
물가나 팀내 연봉순위 생각하면 박지성이 생각보다 더 잘받은 편이긴 함
그런데 박지성의 높은 주급은 맨유라는 구단 자체의 주급 체계가 토트넘보다 월등하게 높기 때문이고(지금도 최고주급이 토트넘은 3억 수준이고 맨유가 6억 정도)
맨유에 한국 스폰서가 많이 붙었기 때문임(박지성 주급은 한국이 내준다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로)
그리고 내가 박지성이 백업선수라고 했나요?
로테이션급이지만 부상등의 이유로 실제 출장시간이 백업선수와 비슷하다 했죠
강팀과의 경기에서 비교적 자주 기용됐기 때문에 그나마 로테이션 멤버라고 하는거지,
실제로 동포지션 경쟁자인 나니와 비교하면 출전시간이 많이 딸림(나니 절반도 안되는 수준)
우리가 땜방이미지로 기억하는 존오셔보다도 출장시간이 적은게 박지성이에요
나도 박지성 현역때 열심히 본 사람이고 박지성을 깍아내리는게 아니라 그냥 팩트만 집었을 뿐입니다
외국선수들을 기용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구단을 운영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외국선수들 대부분이 선수의 나라에서 영상권을 판매해서 선수들에게 나누어서 주는게 지금의 스포츠계예요.
이런게 없으면 구단 대부분이 아무리 최고급 선수인 메시라도 연 10~20억 정도 밖에 못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