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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6-07 17:25
[안습] 여초 회사에서 생겨나는 비극.toon
 글쓴이 : 드슈
조회 : 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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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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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24-06-07 17:30
   
여적여
빛둥 24-06-07 18:16
   
프로야구 선수 장성우씨가 여자친구에게 치어리더 박기량씨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을 얘기했고, 그걸 장성우씨 여자친구가 카톡으로 얘기하고 퍼뜨려서, 박기량씨에 대한 명예훼손이 되어, 박기량씨가 명예훼손혐의로 두 사람을 고소했습니다.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계실겁니다. 이 사건에 대한 자세한 경과와 결론은 나무위키에서 정리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namu.wiki/w/%EC%9E%A5%EC%84%B1%EC%9A%B0%20%EC%82%AC%EC%83%9D%ED%99%9C%20%ED%8F%AD%EB%A1%9C%20%EC%82%AC%EA%B1%B4

결론적으로, 최초에 소문의 진원지 역할을 한 장성우씨는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고, 장성우씨 여자친구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장성우씨는 형사처벌 외에도, KBO로부터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120시간, 사회봉사 활동 120시간의 징계를 받았고, KT구단으로부터 50경기 출전 정지에 벌금 2000만원을 부과받았습니다.

장성우-박기량 사건을 얘기하는 이유는, 이 글의 사건과 완전히 동일한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카톡방에 허위 소문을 올렸다는 동료들이 장성우씨 및 그 여자친구에 해당하고, 피해를 입은 '이효주'라는 인물은 박기량씨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사건의 구조와 이후 법률정 판단이 99% 이상 동일합니다.

이 글에 나오는 사례를, 실제 사건인 장성우-박기량 사건의 결론에 비추어 생각하면,

여초회사에서'만' 생기는 문제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 구단이 여초회사는 아니니까요. 그냥 어느 회사나 단체든간에, 근거 없이 남의 얘기 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문제일 뿐입니다.

'여적여'라는 얘기도 말이 안 되는 것이고요. 장성우씨는 남자이고, 남자 중에도 근거 없는 뒷담화 하는 것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모든 사람이 알고 있습니다.

이 글의 사례에서도, 장성우-박기량씨 사건의 경우를 봐서도, 우리가 교훈으로 얻어야 하는 것은, '여성에 대한 편견'도 아니고, '남성에 대한 편견'도 아니고, 다른 사람에 대한 뒷담화라는 것을 하면,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겁니다.

우리나라 법체계에서, 뒷담화는 공적 인물에 대해서만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정치인이나 공무원은 그만큼 감시 받아야 할 사람이라서, 명백하고 심한 허위사실이 아닌한, 의혹을 제기하거나 뒷담화해도 처벌의 위험이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소위 '인터넷 렉카'라고 불리는 사람들처럼, 형사처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할 말은 없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에 대한 뒷담화하는 것을 지양해야 합니다. 몇 명만 모인 카톡 단톡방이라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판례는 '전파가능성'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입니다.

법적으로도 이렇게 문제될 뿐 아니라, 도덕적으로 봐도, 남 얘기 하기 좋아하고, 다른 사람 추문 좋아하는 사람 중에 인간성 좋다고 평가받는 사람은 드뭅니다. 모두 자제해야 할 일입니다. 누구를 비난하고 싶으면, 공식적으로 하고, 그만큼 확실한 일에 하십시오.
     
우허허허 24-06-07 19:01
   
잘못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장성우는 여자친구에게 이야기했지만, 여자친구가 소문을 확대하고 확산했습니다.

여자들이 많은 직장에서 근무해보신 적이 없으신 것 같은데,
여자들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과 예쁜 여자들에 대한 왕따 문제는
여자들 사이에서 심각하게 발생합니다.

남자와 여자를 같은 선상에서 놓고 접근하는 것 자체가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직원 70명 중 여자가 45명인 회사에서 근무했었는데, 장난 아닙니다.
심지어 25명 중 여자 7명인 회사에서 근무했던 적도 있는데
거기도 2개의 패거리로 나뉘어서 서로 물어뜯었어요.
          
PowerSwing 24-06-07 19:26
   
장성우가 여친한테 이야기한걸 확대하고 확산했다고 하는겁니다. 무슨 같잖은 쉴드를 이따위로 칩니까
               
우허허허 24-06-07 23:03
   
제가 문맥을 오해할만하게 적은 면이 있군요.

장성우 당연히 잘못했죠. 분명히 큰 잘못했습니다. 처벌 받아야죠
그걸 쉴드치는게 아닙니다.
여기저기 떠벌린게 여자친구라고 말하는거죠.


파벌 형성해서 편가르기 하는 것이나
마음에 안드는 동료 이간질 해서 왕까시키는 그런 행태는
분명 여자들이 더 많이 한다고 말하려는 것이었는데 장성우를 쉴드치는 것으로 이해하셨군요

저는 여적여는 진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MAXIMUM 24-06-07 19:20
   
사이다 결말 다행
개구바리 24-06-07 21:53
   
뭐라하던 여초에서 뒷담 장난아니고 남초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란건 걍 팩트일뿐인지라...

예외적인 일부 남성케이스를 가져와 일반적인 여초 뒷담문화와 비벼대며 여적여 없어욧 빼액 이런거 안먹혀용

여초에서만이 아닌 남초에도 발생하는 문제는 맞는데 여초는 일상적이고 남초는 예외적이라는 차이가 있죠..

걍 쉽게 여친이나 와잎한테 여초 뒷담 은따문화 물어만봐도 바로 답나오죠. 여적여 가장 동감하는게 여자들인지라
봉명이 24-06-08 00:29
   
겉으론 하하 호호 뭔 회사에 일안하고 서로 생일챙기고 아주 절친 가족 지랠 떨면서

뒤로는 원수임 ㅋㅋㅋㅋ 남자랑은 진짜 다름
사비꽃 24-06-08 08:01
   
캬 전래동화 결말
hell로 24-06-08 08:28
   
둘이상이면 긴장감이 생기고 셋이상이면 은따가 만들어지는 상황이 많음.
통상 다수 여성 일부 남성이 해당..
말좀하자 24-06-08 10:37
   
姦 간사할 간 - '여자 셋이 모이면 흉흉한 음모를 꾸민다'는 뜻의 한자가 괜히 생긴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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