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냄새 안나게 거세하거나 어린 개체를 잡아서 육고기로 소비하는데 예전엔 뭐 그런게 어디있었겠음? 잡아먹는건 가축으로 가치가 떨어진거를 최대한 잡아먹었을 테니 나이든 소일테고 거세하지 않은 수컷일텐데 그 수컷고기 냄새 진짜 완전 심하죠 누린네 같은거. 아니면 야생의 멧돼지 인데 멧돼지도 어린개체 아니면 가축보다 더 냄새난다고 하던데 그런걸 주로 소비했을테니 고기들 다 냄새났겠지
도시촌놈들이 거 되게 과장하네.....어린 시절 방에 요강과 아랫목엔 청국장이 처마에는 메주가 있는 황토집에서 살았고 먹던 고기는 가끔 동네 어르신들이 마을회관앞에서 직접 잡은 돼지로 전문도축 기술도없고 집에서 나오는 음식물 찌거기로 길러서 노린네 끝네줬는데... 그래봤자 다 사람사는 곳이지 뭐.
20년전까지만 해도 울 어머니 메주 띄워서 간장/된장/고추장 담가 먹었는데...
과장이 심함....
간장만 해도 사먹는 간장 보다 메주 냄새가 더 나긴 하지만 막상 요리 하면 거의 못느낌
된장도 청국장 과 된장 구분 한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된장은 그렇게 냄새 안심함
못견디는건 방에 메달아논 메주냄새정도고...그건 익숙해지는데 시간 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