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같지 않다고 봅니다. 본인이 용납 된다면 얼마든지 그렇게 사셔도 될듯..
내가 좋아서 결혼한 사람이고 지금도 사랑하고 내 가정이 중요 합니다. 아내의 외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내 가정, 내 아내를 지키고 싶습니다. 이런 말이잖아요. 본인이 괜찮다면 그대로 사시면 됩니다.
그냥 외도 인정 하세요... 내가 자주 못해 주는데 성인용품 사서 푸는거랑 뭐가 틀리겠어요. 그냥 밖에 가서 남자들 돈내고 푸는 것처럼 아내도 그렇게 풀고 살아라 인정 하면 그만 이죠. 본인이 용납만 되신다면 그렇게 사시면 됩니다.
대신 가정에 충실해 달라 자식들에게는 들키지 않게 행동 하고 한다면 그냥 살면 될듯.
본인도 외도 하시고 대신 가정에 충실 하시고 누가 보면 콩가루 집안 이라 할수 있지만, 외국 같은데 보면 이혼한 부부도 서로 왕래 하면서 잘 사는집 많더라구요. 새 남편, 새 아내 만들어서 자식들 같이 키우고 잘만 살던데 그거랑 뭐가 틀리나 싶기도 합니다.
애들 생각해서 산다고 하는게 난 결혼도 못해 봐서 공감이 잘 안되는데
난 절대 저렇게 못 할듯...다른 남자를 더 사랑 한다는데 왜 같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이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서로를 위해 이혼 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물론 저 사람 사정을 다 모르니깐 쉽게 말하는 걸 수도 있지만 본인이 사랑을 못 받는데
애들한테 사랑을 나눠줄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건 진짜 본인이 모든 상황을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오만함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