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외할머니 돌아가시고 외할아버지 월남전 참전용사로 폐쪽이 안 좋아서 병원에 계시다 돌아가셨는데 그렇게 근 6개월정도 있다 가보니 대문 잠궈놨는데 누가 열어놨고 마당은 동네 사람이 밭으로 해먹고 있고 그 많던 항아리는 다 가져가서 하나도 없고 할아버지가 타시던 오토바이도 누가 훔쳐갔다고...
그냥 평범한 과학적 현상입니다. 용어로는 결정화.. 용질이 과포화상태일때 즉, 더 이상 물에 녹을 수 없어서 녹지 않는 상황인거죠. 원래는 녹아있었는데 물이 줄어들면서 농도가 높아지다보니 자연스럽게 생성되는것. 한번 생성된 seed crystal은 주변의 용질을 계속 불러 모읍니다. 그래서 크리스탈이 계속 자라요. 빠르게 자라는건 하루에 몇 mm씩 자라는데 안자라는건 1년에 몇 mm씩 자랍니다. 저 결정은 그 간장에서만 자라요. 간장이 바뀌면 없어집니다. 그리고 뭐 대단한거 아님 그냥 간장에서 물빠진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