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사 똥군기에 뭔 군주론씩이나

연결을 잘못한거

고마워 하는 사람도 있고 빈틈을 노리는 사람도 있고

제각각 반응이 나오는 곳이 사람사는 곳

모든 사람을 같은 태도로 대하는 건 오히려 안 좋은 결과가 많았다 잘 해주면 잘 하는 사람이 있고 무섭게 해야 되는 사람도 있고

너도 잘하고 나도 잘해야 서로 편해지고 보람찬 기간이 된다는 점을 보여줬어야지
마냥 그냥 좋은 말 좋은 태도로 대해주는 건 의미 없음
특히나 카투사는 잘못하면 카투사 선후임, 미군 양쪽에서 갈굼받고 불신얻는 군생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선택해서 어렵게 온 만큼 직업군인처럼 열심해 해야 서로 도울 수 있다는 점을
평소 행동으로 보여줘야함

그리고 카투사는 일단 선임이 미군들에게 확실히 신임을 얻고있고 친하게 지내고 있어야함
소수인 카투사 그룹 내에서 선임부터 능력없이 그걸 못하면 후임에게 신뢰를 잃음
경험많은 상급자가 더 바뻐야한다는 것을 몸소 실천으로 보여줘야함

갈구는 고참이 있고, 안갈구고 사람 좋은 고참이 있음.

두 사람이 하나는 시키고 하나는 부탁하는데, 둘다 못함 하나만 할 수 있다면
어느쪽 걸 해줄거임?

거의 99%가 갈구는 고참껄 해줄거 같은데...

일단 나는 그렇게 함
왜냐하면 갈구는쪽을 못하면 졸라 또 갈굴테지만
사람 좋은 고참쪽은 못해줘도 가만이 있을테니까..

이게 현실 아님?

두가지 일 모두 가능해 보여도 갈구는쪽 껄 먼저 해주지 않나?
혹여 못하면 하는 생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