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유전자 맞음.
누구나 노력만 하면 수능 1등급 가능함. 이건 맞음.
근데 그 노력을... 아무나 할수 없음.
노력 할수 있는것도 유전임...
그리고 노력을 할수 있어도 암기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효율이 안나와서 더 어려움.
수능은 노력, 암기력 유전자가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과정임.
모든 사람이 같은 의지력을 가지고 있는데
왜 같은 선택지에서 다른 결정을 하는지
설명가능한 다른 이론을 가지고 있으신가요??
지능이 선천적 재능이라면,
선택 방식도 지능에서 기인하고,
의지력과 지구력이 체력에 영향을 받는다면
그 체력 또한 유전적으로 결졍되는 재능인데...
이 모든 것들이 조화되어서 나타나는 노력이라는 지표만은 선천적 재능이 아니라는 근거가 무엇인가요??
"노력을 안해서..." ??
노력을 못한건지 안한건지 무엇으로 판단하나요??
둘이 차이는 있는건가요??
저분이 말하는건 재능이 1인자의 영역에 까지 도달하려면 필요한게 사실이지만 수능 정도는 누구나 노력하면 가능한 수준이라는걸 말하는듯~ 물론 재능있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으로 효율적으로 도달할 수 있지만 수능 같은건 재능이 없어도 도달할 수 있는 수준밖에 안된다는걸 말하려하고 실제로 그냥 대학 입학의 관문일뿐이기도 하죠~ 대학 들어갔다고 인생 끝나는것도 아니고 그냥 이제 인생의 출발점 정도? 일뿐이잖아요
하지만 노력하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변명꺼리는 무수히 많아서 ㅋㅋㅋ 저도 그렇지만 그냥 공수래공수거 세월아내월아 인생 낭비하는중 ㅋㅋ
자기가 저기서 수학 선생으로 있을 수 있는건 남보다 수학적 재능이 있었기에 학문적 성취가 있어서야
재능이 없으면 애초에 노력을 안해. 인간은 자기가 잘하는거에 시간을 쓰지 못하는거에 시간을 안 써.
저 사람도 알아. 구재가 불가능 정도의 학문적 재능인 없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다는걸.
쉬운 예로 중학교 1학년 1학기 2단원인 문자와 식 단원에서 미지수를 문자로 치환하고 이를 수학적 규칙(약속) 맞게 필기하여 풀이하는것을 누군가는 당일 날 바로 하고 누군가는 몇 달이 걸려도 학습이 잘안돼고 계속 실수를 해.
문자와 식 단원의 숙련이 중 1 안에 안되는 학생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죽었다 다시 살아나도 절대 수학 1등급 못 맞아.
이건 노력의 문제가 아니야.
인간은 자기가 타고난 재능에 상한선이 있는데 노력은 이 상한선의 어느 지점까지 갈 수 있는가를 결정해주는 것이야.
그러니 애초에 상한선이 1등급 밑에 있으면 죽었다 깨나도 안돼.
선천적으로 벙어리인 사람은 아무리 노력을 해도 말을 못 해. 장님인 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앞을 못봐. 기술의 발달로 다른 보조 도구를 사용하면 모를까 본인의 의지와 노력으로는 극복 할 수 없는게 있어.
유전자가 안돼니 포기하는건 나쁜 습관이지만, 모든건 노력으로 가능하다고 불가능한것에 시간을 허비하고 사람에게 헛된 길을 강요하는 것 그것도 매우 좋지 못 한 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