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그동안 가스나 소변으로 다 날리면서 버틴건가.

24일만에 변을 보는데 보고 있었어?
진짜 냄새 독했을거 같은데.......

그런데, 군에가면 다들 겪는거잖아요. 90%가 10일동안 변을 못보는거.
표현이 똥이 탄다고하던데.
추측컨데 몸을 혹사해서, 흡수율이 높아진게 아닌가싶음.
그래서, 남는 찌거기가 작아서 그게 모이는데 시간이 더걸린게 아닐까...

전혀요.
하루가 멀다하고 변기가 막히는 걸 경험한 적은 있어도
주변에 똥 못눠서 고생하는 친구들은 본 기억이 없네요.
진짜 논산 26연대 화장실만 생각하면.. 아오..
뭔 변기가 그렇게 잘 막히던지..

저도 논산훈련소입소해서 강제금연때문인지 주변에 변비로 고생하는 동기들 많이봤습니다.
주말에 군대리아에 콜라마시고나면 그 날 아침은 화장실 폭발하는날 ~

진짜 최초 한달간은 거의 안본듯.. 얼추 한달이 가까워지자 ‘찢어지는’ 고통에 여기저기서 들리는 신음소리들이..

네 제가 훈련소때 15일동안 똥을 못봤습니다..

근데 솔직히 크게 고통스럽고 그런적은 없었던..

전
입소 첫 1주일 긴장감에 못보다가
긴장 풀렸는지 첫주 지나니까
잘 나오더군요
으하하하~...*.*

그렇죠 한 열흘 고생하고 나니 그담 부터는 쭉쭉~

2222222222

많이들 이런 이야기 해서.. 첫날 부터 무조건 갔음.

개는 똥을 싸서 영역을 표시하지만,
인간은 똥을 싸서 적응을 표시하지요.

적응이 되어야 배변이 되는 것이 인간의 종특인 듯.
똥 싸다 위험에 노출될까봐 그리 진화했나?
적응이 안 된 곳에선 똥이 안 나오죠...

반대로 똥을 싸기 시작한 순간부터 그곳에 적응이 끝난 거...

저 훈련소가서 15일동안 변을 못 봤었는데 소원수리함? 뭐였지 오래 돼서 가물가물한데
여튼 거기다가 다른 거 다 필요없고 하루만 똥싸는 시간만 10분만 달라고 해서 받은 적 있음.
변기 막힐 줄 알았는데 일자로 쭉 들어감. 세상살면서 지금까지 그렇게 시원하게 대변 본적이 없네요
15일동안 변을 못 보니 진짜 입맛도 뚝 떨어지고 몸도 무겁고 ㅋㅋ 퇴소할 때 거의 20kg가까이 빠져서 나옴. 78에서 60인가 58인가?? 군전역전까지 거의 유지하다가 전역하고 금방 원상복구함 ㅋㅋㅋㅋ

디러

헐..... 다 싾여있을 텐대..

중국에 수십년동안 X 을 못싸서 수술한 사람이 있었다고 하던데

변을 못봐서 죽은 사람이 의외로 많아유 ㅇㅅㅇ

저정도 먹고 운동하고 그러면 똥이 안나오던데... 똥이 일주일동안 안나온적도 있음.

참 별의별 대회가 다 있네..

ㅋㅋ

제가 어릴때 4주 변비인 적은 있었음 ㅇㅅㅇ.. 다 비우는 데 2시간 걸림 ㅇㅅㅇ

내장에 똥이 가득 쌓인 상태로 20일 이상을 ㅋㅋ

별 경기가 다 있네요 ..

빡빡아, 수고했다!ㅋㅋㅋㅋㅋ 컹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