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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06 01:23
[기타] 엿먹어라의 어원
 글쓴이 : 날아가는새
조회 : 4,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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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구화 20-03-06 01:30
   
으악
달의아이 20-03-06 01:30
   
대입시험 아니였음?
winston 20-03-06 01:30
   
ㄷ ㄷ
비이콘 20-03-06 01:37
   
오..몰랐네..염이었는지..
공갈탄 20-03-06 01:38
   
어원에 설명 중 많은 것들이 이러한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어떻게든 한자나 역사적 사건과 연결시키려는 무리한 시도들이 그렇다. 이러한 설명은 백석과 빈대떡 모두를 ‘엿 먹이는’ 일이다. 이런 이야기가 재미가 있을지는 몰라도 멋쟁이 백석은 무전취식하는 건달이 되고, 빈대떡은 가난한 사람들의 음식이 된다. ‘엿’이 들어간 표현 중에 유쾌한 것도 있으니 ‘엿 장수 마음대로’가 그것이다. 말 그대로 정해진 가격과 양이 없이 엿장수 마음대로 하는 것이다. 그렇더라도 빈대떡 신사와 ‘엿 먹어라’에 대한 설명을 엿장수 마음대로 하는 것은 문제다. 누가 처음 엿을 만들었는지 모르듯이 누가 처음 ‘엿 먹어라’라는 말을 썼는지 모르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말은 그렇게 생겨나서 그렇게 사라진다.

- 국립국어원 소식지- 인하대 인문학과 교수 : 아무도 정확한 기원 모른다
     
쌈무사나 20-03-06 03:21
   
아나운서가 카더라를 듣고 방송에서 아는척을 한거네요
moim 20-03-06 01:42
   
입시인줄
     
공갈탄 20-03-06 01:44
   
입시도 아니래요
입시는 1964년도 일인데 그보다 훨씬 전인 1938년 신문기사에도 엿먹으란 표현이 있었대요
          
moim 20-03-06 02:14
   
아니면 혼자생각했던거지만
엿먹다보면 흔들리는치아 빠지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엿먹고 치아나 빠져라
그래서 영구되라
그런뜻?
호에에 20-03-06 04:53
   
한 가지 확실한 건 사람들은 욕 뜻을 모르거나 중요시 생각 안 하고 뱉음 ㅇㅅㅇ
기간틱 20-03-06 05:55
   
생활 속에 행위의  반복이  있지만 대상을 봐가면서  단계 별  욕도 있어요.
하지만  숨길  필요가  있을 때  나만의  속 뜻을  담아  미운  놈에게  친한 척  엿을  준  경우도  허다했음.
대체  염은  누구  추측이여.
베를리네타 20-03-06 06:58
   
대충 비슷하게 알고 있었는데...모르는 사람들도 많았구나...
미스트 20-03-06 07:34
   
염은 듣는 것 아닌가? 아니면 받는 거든가..
먹으라고 하니, 너무 어거지 같은데..
모래니 20-03-06 07:47
   
"닥쳐라"로 알고 있었는데
엿을 먹고 잇으면 말하기 힘드니까
"닥치고, 엿이나 먹어"
     
불짬뽕 20-03-06 10:27
   
저도 비슷한걸로 알고있어요.

엿이나 처먹으면서(달잖아요...) 조용히해라(입 닥쳐라..)  이런 뜻으로 알고있음.
에페 20-03-06 11:31
   
답은 없는건가
centrum 20-03-06 17:47
   
우리나라는 전문가가 넘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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