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은 주작이 너무 많아서 무조건 적으로 의심 해봐야 하는데 굉장히 정성스레 글을 써서 주작인가 싶기도 하나...
보통 주작하면서 어그로를 끄는데서 희열을 느낀다고 하도라구요.
자극적이면 일단 주작의심이 가죠.
그리고 주작글의 특징이 글쓰는 사람은 모든걸 안다는거죠.
글쓴이는 자취학생의 부모가 어디 사는지도 알고 있고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도 알고 있죠...
하지만 주작했다기엔 정말 정성이 많이 들어간 글이라 주작 확률은 좀 낮아보이긴해요.
딱 봐도 주작이죠.
말끝에 붙이는 기호들을 일관되게 서로 다른걸로 사용하면서 주작티를 안낼려고 했을텐데
일관되게 저렇게 하는게 오히려 주작티가 나는거죠.
그리고 대학생 둔 엄마 나이에 저렇게 말끝에 하이푼, 언더바 붙이고 하는게 너무 어색하구요.
글쓴이만 말끝에 더블 마침표 찍는 컨셉 잡았을텐데, 중간에 실수로 애엄마라는 사람도 말끝에 더블 마침표 붙이고....
워낙 주작이 넘쳐나는 세상이다보니 이제는 딱 봐도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