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무게를 지지하는 것은 가운데 조그만 실이고,
나머지 긴 3줄이 한쪽으로 치우쳐서 쓰러지지 않게 균형 맞추는 용도 입니다.
그래서 3개 실쪽으로 조금씩 왔다갔다 하며 움직이며 균형 잡는 것입니다.
가운데 실 자르면 바로 내려 앉고, 균형 유지하는 3 실 중 하나를 자르면 한쪽으로 기울며 내려 앉습니다.
장력으로 따지면 가운데 실이 가장 많은 장력을 받으며, 나며지 3 실은 비슷한 장력을 가집니다.
삼각형의 꼭지점 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려 있음.
삼각형의 중심에 줄을 매달아 놨기 때문에 무게가 꼭지점 쪽으로 쏠려서
매달린 줄이 최대한 당겨진 상태에서는 앞으로 넘어지려는 효과로 삼각형의 밑변이 솟아 오름.
솟아 오르려는 밑변을 줄로 묶어 놓으니 앞으로 넘어지려는 힘이 상쇄됨.
삼각형의 양 변에 달린 줄이 하는 작용은 옆으로 쓰러지려는 힘만을 막아줌.
이 조건이 성립되는 데는
먼저 가운데 매달린 줄이 팽팽하게 당겨지고
동시에 밑변의 줄도 팽팽하게 당겨지기만 하면 일단 공중에 부유할 수 있음.
좌우로 넘어지는 것은 반대쪽 줄이 막아줌.
무게중심 + 자기장의 효과입니다.
아무도 정확한 설명을 안하기에 대충 내가 가진 지식으로 걍 떠들자면.
일단 무게중심으로 가능하지만, 아래 받침대를 손으로 잡고, 마지막 부자연스럽게 달라붙는점으로 봐서
고무자석을 이용해서 약간의 트릭을 발생시킨걸로 보입니다.
재료는 고무자석 + 가는철사 + 테이프 + 실
무게 중심을 잡으면 충분히 가능해 보이지만, 저렇게 빠른시간에 잡기는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래서 아주작은 자기력의 도움을 받은것이죠.
가운데 줄은 무게 중심을 잡는 것이고,
외곽의 3줄은 자기력으로 밀어내는 힘을 밖으로 나가지 않게 막은걸로 보입니다.
일단 주변 실 3개를 없다 생각하면 간단함.
위쪽 구조체의 주요부가 매달린 지점보다 위에 있어서 헷갈리는 거지, 결국은 위쪽 구조체가 매달려 있는 것임.
문제는 실이 없다면 기울어져서 넘어갈텐데 실이 옆에 있으면 어느 방향으로 넘어가든 3개의 실중에 최소 1개가 당겨짐.
실이 팽팽하도록 길이가 맞춰져 있기 때문에 실이 당겨질 수가 없어서 쓰러지질 못함.
끗.
저 모양과 굵기에 서로 저정도 밀어 낼 수 있는 자석을 설치 가능할까요?
고무자석 언급하시는 분도 계신데 고무자석의 힘 정도로 저렇게 벌어진 공간만큼 띄우는게 가능할까요?
게다가 철사 한쪽 면으로만 서로 반대의 자기력을 붙여야할텐데
저게 저렇게 까지 정교해 보이지는 않고 그럴 틈도 없어보이고
고무자석을 철사심지 안쪽에 조금 붙여넣는 정도로 저정도 자성이 나올지도 의문이구요
막판에 붙어보이는건 영상문제거나 다른 이유일듯이고 설사 자성이 좀 있다고 한들 저 구조를 지탱하는데는 별반 도움주는거 없을거라 봅니다. 3개의 실의 장력 밸런스를 맞추는걸 보여주는게 주된 목적같구요
밀어내는 전자석이면 실 장력 방향상 위에 것이 뜰 정도면 아랫 프레임도 밀려올라가야할텐데 아닌듯하고.. 아랫 원 무시하고 위 삼각만 밀도록 정교하게 조정된 것도 아닌것 같구요. 가운데 실은 굳이 저렇게 묶어야하는 존재의미가 뭔지;;
그럼 바닥으로 당기는 방향이란 의미인데 (가운데 실도 팽팽한것 보면요)
애초에 냅둬도 중력으로 바닥에 끌리는걸 굳이 뭐하러 저렇게;;;
그렇다고 전자석이 윗 삼각프레임 균형잡을 정도로 세심하게 배치된 것 같지도 않구요;;
도무지 실을 매달아 밸런스를 유지한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뭔 역할을 하는 것일지요
아래쪽 NNNNNNNN 위쪽 삼각형
위 쪽 NNNNNNNN 가운데 받침
아래쪽 SSSSSSSSS 가운데 받침
위 쪽 SSSSSSSSS 위쪽받침 아래
아래쪽 NNNNNNNN 위쪽받침 아래
위 쪽 NNNNNNNN 바닥
마지막 SSSSSSSSS 뒤집은 삼각형
충분히 약간의 자기력이 발생 가능한 구조임.
여기에 무게 중심으로 무거운 쪽으로 쓰러지는걸
삼각형 기둥 반대쪽 실에서 장력을 받게 처음에 비틀어서 맞춤.
그후 양쪽으로 쓰러지는걸 양쪽 실로 장력으로 맞춤.
하지만 이걸 비틀어서 맞추는 부분에서 약간의 균형을 맞출수 있는 힘이 필요함.
거기에 자기력을 쓴거같음.
위쪽의 삼각형 구조물이 가운데 실에 의해서 아래쪽의 원형 구조물에 매달려 있는 상태입니다.
외곽 3개의 실은 삼각형 구조물이 고꾸라지지않게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요. 이해가 잘 안되면 가운데 실과 아래 구조물은 없다고 생각하고 위쪽 구조물만 평평한 바닥에 저 상태로 세운다고 생각해보세요. 어느 한쪽으로 쓰러지지 않도록 실 3개로 바닥과 연결해서 균형을 잡아 세우면 흔히 보던 형태(국기게양대나 안테나 같은거 넘어가지 말라고 3방향으로 묶어둔거)가 떠오를겁니다.
본문 이미지의 전체 구조는 바닥대신 가운데 실에 매달려 있다는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자석 일 수 없습니다.
자석이 저렇게 높게 뛰울려면 자력이 엄청 세야 하지만.
영구 자석 중 가잠 센 자석인 네오디움 자석도 저정도로 뛰우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자력은 단위 홀극이 있을 수 없습니다.
홀극없이 저런 구조로 NS 조합을 만들기 힘듦니다.
기본적으로 자력이든 중력이든 힘은 거리제곱에 반비례하고,
자력은 자력의 세기 곱하기 면적이예요.
저렇게 뛰울려면 초전도체나 전자석 없이는 불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