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문화적인 측면이 커요.
우리나라는 소를 잡지도 않았고, 키우르면 굉장한 돈도 들고..
그렇다고 돼지를 키운것도 아니고, 닭도 키우는것도 아니고..
(계란이 개당 몇십원 정도 되는건 70년대 말 부터였어요)
그러니 우리는 닭을 잡아도 내장까지 다 먹지만..
쟤네들은 달라요. 유럽 농업의 기본은 삼포식입니다.
경작지를 3개로 나눠서 하나는 휴경지, 다른 하나는 곡물(보리나 밀) 다른 하나는 사료작물 이었어요.
이렇게 삼포식 농업을 하면서 동시에 가축을 기르죠.
그러니까 키우는 닭도 집집마다 있을정도고 돼지도 있고 소도 있어요. 우리처럼 농사에 이용하려고 키우는게 아니라 그냥 잡아 먹으려고 키우는거요.
그러니까 고기만 먹고 내장은 죄다 사료로 돌아가는겁니다.
미국에서 공장식 축사를 운영하면서 소 피나 돼지 피를 소나 돼지 새끼에게 주잖아요.
이게 광우병인가? 그 원인이라 지목하기도 하구요.
이게 그들 문화에요. 그들은 안먹지만 버리진 않죠. 사료로 주죠.
걔들은 가축을 많이 키우는 농사문화고, 우리는 가축을 많이 키우지 않는 농사문화니까요.
님은 전부터 느꼈는데, 유게에서 개소리 뇌피셜 댓글을 심하게 자주 다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