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전부터 했던것데 뭔 새삼스럽게

원탁에 앉히는 건 모르겠는데 일 안 시키고 눈치 주는 건 진짜

ㅇㅇ

일안시키는건 나에겐 개꿀인데...

스맛폰으로 소설 봐도 되나?

노트북 가져와서 겜해도 될까...겜까지는 힘들겠지?

모든 기기들 안되고 책도 안됨

근무 태만은 희망 퇴직이 아닌 해고 사유임.

말이 아무일도 안시키는거지 정말 일을 안시키면... 관리자의 직무유기(근무태만)이기때문에 일을 시키긴 시키죠. 아무 의미 없는일... (논문 읽기, 독후감) 등등

아뇨 진짜 일 안시켜요.
가만히 앉아 있어요.

네... 저같으면 전날 책 잔뜩 읽고 하루 종일 앉아서 복기해볼것 같아요. 1년만 그렇게 하면 능력자 될 듯

뭐 큰 원탁에 덜렁 혼자면 모르겠는데
멀뚱 멀뚱... 이지만

여러명이면 그중에 멘탈 강한사람 몇명이서
계속 대화 하면서 같이 모바일 게임도 하고 하면서 시간 보낼 수 있음 ㅎㅎㅎㅎㅎ
같이 밥먹으러 가고. 끝나면 야근 안해도 되니 오히려 야간이나 주말에 골프치고
갔다와서 또 모임 얘기하고...

회사에서 돌아버릴 거임~ ㅋㅋㅋㅋ

업무시간에 모바일 게임 하는 걸 방치하겠음??

그니까 차라리 해고하라고..실업급여 타먹게 !! 실업급여 요청하면 노동부 감사 뜰까봐 이래저래 자진퇴사 유도질.. ㅅㅂ 기업들 보조금 타먹을건 다 타먹고 직원들 갖다 부속품 버리듯이 하고 앉았는데 그럼 근무시간에 놀아도 되는거 아니냐

똑똑한 누군가가 은어 체계를 만들어서 회사일 얘기하는 척 하면서 노가리까면 재미있겠지만 그짓도 얼마나 하겠어요.

핸드폰 안됨 컴퓨터 기기 지급 안함
그냥 앉아만 있다가 벌스듯이 시간보내게 함
딴짓하면 딴짓근거로 감봉 및 퇴직 사유 제공
그래서 굳이 뭔가 하자치면 노트랑 펜은 제공하기에
해당자들끼리 아이디어 공유해서 사업만들어서 회사에 제안검토 시키면 가능도 함
그러나 그정도 가능할 사람을 저자리에 앉히진 않음...
그냥 이직준비하라고 시간 준거나 마찬가지고
우리손으로 짜르진 않을테니 알아서 나가라 이런거임
위치도 화장실을 뭐같으니 회사 사무실 중간에 위치하면 오가면서 사람들 눈치 보이니 더 나가게 됨
그런데 나같은 사람은 개꿀하면서 정년 채워서 일할 수 있을것 같음...

입사할땐 꾀나 좋아라 했을 회사였을텐데..

노트와 펜을 주면... 혼자 수학공부 열심히 할수 있을것 같다.

근데 걍 포기하고 월급루팡행세 하기로 맘먹으면 저것도 개꿀이긴 한데...
걍 꾸벅꾸벅 졸다가 담배한대피고. 다시 꾸벅 졸다가 점심먹고... 식곤증 졸다가 집에가면됨.
물론 저짓도 몇년내내 시키진 않고 결국 남는 사람들 다른 곳으로 보내버리겠지만...

저게 정말 아무것도 안시키고 아무것도 못보게하는거임. 무엇보다 아무도 말을 안걸어서 따? 당하는 느낌이라 .. 없는 존재로 해버림.. 그걸 못버티고 나가는거지

저거 버티는 것도 잘 해야됨
쉽게 말해서 좋게 말할때 들어란데
말안듣고 버티다가 하나 하나 근로 수칙에 위배 된다고 트집잡아 모아서
걍 해고처리 되버림 이건 좀 심한 경우고
큰 선뱃님 아들 딸램 결혼 시키고 퇴직한다고
5년을 그냥 계속 다니심 개존경스러움 이미 본인은 본인에게 뒷전된지 오래임
정말 대한민국 아빠들 졸라 열심히 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