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내 아들이 눈을 다쳤으니 네놈들도 눈을 좀 맞아야겠다"라면서 가죽 장갑 낀 손으로 두 팔이 붙들린 종업원들의 눈을 집중 가격했다. 낮은 신음소리가 연신 터져나왔다. "저희는 전무님이 가서 사과하고 오라 그래서 왔을 뿐이에요" (중략) 김 회장 아들 폭행사건의 주모자로 지목된 "조 전무"가 김 회장 앞으로 불려왔다. 김 회장은 조 전무를 룸 안으로 데려갔다. 곧이어 고성과 함께 뺨을 때리는 듯한 소리가 세 차례 들려왔다. 김 회장은 곧이어 새벽에 폭행을 당했던 아들을 불러서 "네가 맞은 만큼 때려라"고 일렀다. 곧 룸 밖에서도 분명히 들을 수 있는 "퍽, 퍽, 퍽" 하는 폭행 소리가 새어나왔다. - 한겨레신문, 2013년 4월 5일.
흠, 사내 스러우믕로 포장하는 것 오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다른 기업들과 비교하여 후원하고 지원하는 것 칭찬할 만 하나 한화가 한국화약이 모태고 방위산업 부분이 큰 만큼 못할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도 고위층 자녀들이 병역문제들이 다반사라 당연한 것인데 도 도드라져 보이는 현실이 참 씁쓸합니다만 앞으로 그룹을 짊어질 후계자들이 특히 방위산어비중이 큰 한화에선 당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들이 맞은 것 부모로서 대응하는 것이야 당연하나 방법이 잘못된 것이고 특히 사회적 위치외 신분을 고려할 때 더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판사가 환화의 위세(?)에 공정하지 못한 판결을 한 것이지 무슨 한화회장 멋스럽게 글을 썼는지 ...
경찰이 잘 못하면 한화가 잘한 것이 되는 것이 아니고 다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아들관련 사건만 봤을 때 경찰, 사법, 기업 다 수준이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자기 식구들 위할 줄 알고 그런데 아끼지 않는다니 좋아 보입니다만 인터넷에 떠도는 저런 글로만 곧이곧대로 판단할 일은 전혀 아니라 생각합니다. 사람을 누가 알겠습니까?